[산행]/[산-산행이야기]

[백두대간이 지나는 嶺·재(峙·고개)·山] [4] [진고개~대관령] 노인봉-황병산-곤신봉-선자령

뚝섬 2018. 2. 18. 08:32


진고개: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와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 백두대간의 동대산(1436m)과 노인봉(1338m)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한자화해서 니현(泥峴, 泥 진흙 '')이라고도 했으며, 비가 오면 땅이 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강릉시 연곡천 하곡~진고개~평창군 오대천 지류 하곡을 잇는 지질구조선상에 위치한다. 그러므로 진고개를 잇는 도로는 주위가 주로 산지들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하곡은 일직선상으로 연결되어 있다. 고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연곡천 하곡은 진고개에 가까워질수록 경사가 점차 급해진다. 그래서 이 고개를 통과하는 도로는 하곡을 따르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곡 내에서 도로의 굴곡이 심하다. 진고개 정상부에는 휴게소가 있고, 연곡천 쪽에는 송천약수터가 있다. 


 

노인봉(老人峰):

오대산은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두고 비로봉(1563m), 호령봉(1561m), 상왕봉(1491m), 두로봉(1421m), 동대산(1433m)의 다섯 봉우리의 「오대산지구」와 노인봉 (1338m)을 중심으로 하는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노인봉 남동쪽으로는 황병산(1407m)이 있고, 노인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지는데 이름하여 청학동∙소금강(靑鶴洞∙小金剛)이다. 노인봉은 정상에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황병산(黃柄山):

태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1407m), 주위에 매봉(1173m)·노인봉(1338m)·동대산(1434m) 등이 있다. 황병산은 오대산국립공원 내에서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편에 속하지만, 동쪽의 횡계리와 이어지는 사면을 제외하면, 대부분 급경사를 이룬다. 산정과 남동쪽의 1100~1200m 사면, 횡계리 북쪽 일대에는 고위평탄면이 발달해 있다. 동쪽·남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송천으로 흘러들며, 북쪽 사면의 청학동 계곡을 이루는 풍부한 계류는 연곡천에 흘러든다. 1975 2월 오대산에 포함되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곤신봉(坤申峰):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 위치하며(1131m), 풀밭이 넓게 형성되어 있으며 삼양목장 목초밭을 가로질러 갈 수 있다. 예전에 강릉부사가 집무하는 동헌(칠사당)에서 보면 곤신방향, 즉 서쪽에 위치하여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선자령(仙子嶺):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와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사이의 고개(1157m), 옛날 대관령에 길이 나기 전에는 영동지역으로 가기 위해 선자령을 넘나들었다고 한다. 선자령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백두대간을 이루는 영동과 영서의 분수계 중 한 곳으로 동쪽으로는 급경사, 서쪽으로는 완경사를 이루는 경계지점이다.


 

대관령(大關嶺):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사이에 있는 고개(해발 835m). 영서와 영동을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의 동쪽 마지막 고개로, 대관령을 분수령으로 동쪽에 흐르는 하천은 남대천(南大川)으로서 강릉을 지나 동해로 빠지고, 서쪽에 흐르는 하천은 송천(松川)이 되어 남한강(南漢江)으로 흘러간다.

 

대령(大嶺)이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동쪽 경사면의 도로는 아흔아홉구비라고 한다. 예로부터 고개가 험해서 오르내릴 때 ‘대굴대굴 크게 구르는 고개’라는 뜻의 대굴령에서 음을 빌려 대관령이 되었다. 또 다른 유래로는 영동지방으로 오는 ‘큰 관문에 있는 고개’라는 명칭에서 대관령이 유래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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