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340

[“히말라야 전체가 녹고 있다”] [슬픈 네팔] ....

[“히말라야 전체가 녹고 있다”] [슬픈 네팔] [산 꼭대기에 매달린 시한폭탄] “히말라야 전체가 녹고 있다”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역사상 최악의 참사인 네팔 대홍수를 처음 감지한 것은 전 세계 지진 관측망이다. 네팔 정부는 26일 오전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빙하 산사태와 홍수가 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다음 날 미국 지질조사국이 초기 발표를 바로잡았다. 땅이 흔들려 빙하가 무너진 게 아니라 무너져 내린 빙하가 땅을 흔들어 놓은 것이다. ‘빙하호 붕괴 홍수’라는 낯선 고산지대 재해로 30일까지 750명이 숨지고 한국인 근로자 9명을 포함해 3000명 넘게 실종됐다.▷빙하호는 빙하가 녹아내려 분지에 물이 고이거나, 빙하가 밀어낸 흙이 둑처럼 쌓여 만들어진 호수다. 이렇게 빙하 끝자락에 모..

[여뀌.. ] [개불알풀·며느리밑씻개]

[여뀌, 잎과 줄기서 '매운맛' 나는 식물] [개불알풀·며느리밑씻개] 여뀌, 잎과 줄기서 '매운맛' 나는 식물 소설 '혼불'에 많이 등장한 이유는?소설 혼불 배경 남원 요천은 여뀌에서 유래귀신 쫓는 역귀나 꽃이 얽힌 모습 유래개여뀌는 매운맛 없고 잎 표면에 반점 있어 요즘 곳곳에서 ‘여뀌’ 종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뀌는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이에요. 이삭 모양 꽃대에 붉은색 꽃이 좁쌀처럼 촘촘히 달려 있는 것이 여뀌 무리입니다. 냇가 등 습지는 단연 여뀌들 세상이고, 산기슭이나 도심 공터에서도 여뀌 종류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여뀌는 흔하디 흔해서 사람들이 잘 눈길을 주지 않는 꽃입니다. 그저 잡초려니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꽃들은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도 많고 얘깃거리도..

[내공은 역경에서 길러진다] [무관유한(無官有閑)]

[내공은 역경에서 길러진다] [무관유한(無官有閑)] 내공은 역경에서 길러진다 내공을 쌓는 방법은 무엇인가? 순경(順境)과 역경(逆境)에서 쌓인다. 순경은 잘 나갈 때이다. 잘 나간다고 너무 나대고, 오만한 태도를 갖게 되고, 주변에 베풀지 않으면 결국 골로 간다. 잘 나갈 때 오버하지 않는 게 내공이다. 조선시대 역경을 많이 겪었던 도시를 하나 꼽아본다면 경북 안동 지역이다. 내가 보기에는 한국에서 매우 특수한 도시에 해당한다. 안동은 집권 여당인 노론에게 많은 핍박을 받았던 남인들이 집단적으로 모여 살았던 지역이기 때문이다. 전라도는 노론과 남인이 7대3, 6대4로 섞여 있었지만 안동은 90%가 남인 일색이었다는 점이 독특하다. 당쟁이 치열했던 숙종조인 1680년. 이때 남인들이 권력에서 일제..

[국보법 위반해도 국회 국방위원장] [美 유권자 관심은 北 아닌.. ]

[국보법 위반해도 국회 국방위원장] [美 유권자 관심은 北 아닌 기름값] [작전명 '통조림'] 국보법 위반해도 국회 국방위원장 후반기 위원장에 진성준 의원軍 복무 중 '의병회' 조직해반미·친북 사상 퍼트려 3년형아무 반성도, 설명도 없이 선출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22대 국회 후반기 국방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진 의원이 국보법을 위반한 건 1989년 대학 졸업 후 단기 사병으로 군에 복무하던 시절이다. 35사단 보통군사법원 판결문에는 그의 당시 생각과 행적이 기록돼 있다. 진 의원은 8·15 해방 직후 한국에 들어온 미군을 ‘한반도 남쪽에 진주한 점령군’으로..

--[政街]-- ["李 공소 취소" 외친 사람을 법무장관 지명한 대통령]

--[政街]-- ["李 공소 취소" 외친 사람을 법무장관 지명한 대통령] [청와대 진짜 책임자는 놔두고, 이게 국정 쇄신인가] [대법원은 대법관 재제청하고 청와대는 협의에 응하라] "李 공소 취소" 외친 사람을 법무장관 지명한 대통령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의원과 연 사법부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법무장관 후보로 김승원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판사 출신으로 당내 강경파인 그는 이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를 주장하는 의원 모임’ 공동대표이자 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 기소 특검법’의 공동 발의자다. 이 대통령이 이런 인물을 법무장관에 기용한 것은 자기 사건의 공소 취..

[오디세이 러닝 타임 2시간 52분… 기저귀 차고 본다고?]

오디세이 러닝 타임 2시간 52분… 기저귀 차고 본다고?"짧으면 돈 아깝다"길어진 요즘 영화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맷 데이먼 주연의 대작 '오디세이' 한 장면. /유니버설 픽처스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내용과 스케일만큼이나 화제가 되는 게 있다. 바로 화장실 문제다. 러닝 타임이 무려 172분, 3시간에 육박해서다. 관객들이 2시간여 영화에 빠져 있다가, 30~40분 남기고 클라이맥스가 몰아칠 때서야 참다못해 뛰쳐나가는 일이 속출한다고 한다. 물론 영화 시작 직전 화장실을 다녀와야 한다. 그러고도 “1시간 전부터 음료를 마시지 마라. 이뇨 작용 강한 카페인은 금물이다. 상영 중에도 팝콘·콜라는 안 된다”는 팁이 쏟아진다. 먼저 본 관객들이 SNS에 ‘화장실 ..

[진짜 죄질 나쁜 '김일성 만세'를 외친 자들은 누구인가]

진짜 죄질 나쁜 '김일성 만세'를 외친 자들은 누구인가 “유감스러운 일이 발생해서 신상발언을 요청하게 됐습니다.” 지난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오후 회의가 시작될 무렵,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침통한 표정으로 마이크를 켰다. 시작은 오전 회의 때 벌어진,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박 의원의 설전이었다. 박 의원이 따져 물은 것은 최근 통일백서에 반영된 ‘두 국가론’과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으로 부르자’는 정 장관의 제안이었다. 이 제안이 논란이 된 것은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대한민국 헌법 제3조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 장관은 “평화 공존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이름을 존중해야 한다”며 맞섰고, 박 의원은 “흡수통일이 북한 입장에서는 폭력적”이라는 정 ..

[파리만 날리는 원산 관광단지는 왜 만들었지]

파리만 날리는 원산 관광단지는 왜 만들었지 북한이 세계적인 관광지라고 홍보하고 있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전경. 노동신문 뉴스1올여름도 다 지나갔지만 북한이 ‘국보급 관광 도시’라고 자랑하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2년째 파리만 날리고 있습니다. 물론 김정은만 빼고는 다들 예상한 일입니다.원산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사들은 올해 영업을 했는지 모를 정도로 소식이 없습니다. 지난해엔 그래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러시아 관광객이 1000명 이상 다녀갔다는 뉴스나 여행객 후기도 찾아볼 수 있었지만 올해는 쥐 죽은 듯 잠잠합니다.지난해 다녀온 사람들 후기를 보고 원산에 가서 휴양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러시아에 있다면 아마도 정상적이진 않을 겁니다. 2인 1실 기준 8일짜리 관광에 한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