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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街]-- [대통령 앞에서 받아쓰는 수사 기관장, 권력 無法 시대]

[대통령 앞에서 받아쓰는 수사 기관장, 권력 無法 시대] [추미애식 '빨대 정치'] [증시 저평가 2001년 이후 최악, 정책 탓인데 대통령만 모르나] [전격전 외치더니 노동 앞에선 '얼음'] [주거 불안 망각한 국토위 국감] ['체리따봉' '한동훈 아웃'… 찍히면 치명상, 그래도 또 들여다본다] 대통령 앞에서 받아쓰는 수사 기관장, 권력 無法 시대 (서울=뉴스1) 허경 기자=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0/뉴스1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이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김 청장은 전날 참석 여부에 대해 “관련 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그래 놓고 임명장 받은 다음 날 국무회의에..

[유럽 청년 시위] [나라는 권력자 한 명이 망친다] ....

[유럽 청년 시위][나라는 권력자 한 명이 망친다][‘복지병 혼란’에 빠진 프랑스] [정치 생명 걸고 ‘긴축’ 외치는 마크롱] 유럽 청년 시위 17일 프랑스 중부 도시인 리모주에서 1883년 개관한 시청이 시위대의 방화로 화염에 휩싸였다. 신르네상스 양식의 건물 꼭대기 43m 종탑이 불이 활활 붙은 채 고꾸라지는 모습은 마치 몰락하는 프랑스를 보는 듯했다. 이날 파리에선 프랑스 공화국을 상징하는 마리안 동상도 부서졌다. 파리 외곽 도시 고교생들이 “돈 없는 학교, 미래 없는 나라”라고 외치며 시작된 시위는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공공부문 노조, 치솟는 생활비에 분노한 시민들이 합세하며 걷잡을 수 없는 소요 사태로 번지고 있다.▷프랑스 시위는 경제난과 주택난에 시달리는 유럽 곳곳으로 확산 중이다. 미래를..

[입양 상속] [91세 스즈키 회장의 퇴임사 “계속 걸어라.. ”]

[입양 상속] [91세 스즈키 회장의 퇴임사 “계속 걸어라, 인간은 일 포기하면 죽는다”] 입양 상속 일본 오사카 상인들에겐 “아들은 못 골라도 사위는 고를 수 있다”는 말이 전해진다. 능력 있는 사위나 직원을 양자로 들여 가업을 잇는 ‘무코요시(데릴사위 양자)’ 전통이다. 지금도 일본 입양의 대부분은 성인이다. 스즈키자동차를 40년 넘게 이끈 스즈키 오사무 전 회장도 창업가의 사위가 되며 양자로 들어갔다.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도 사위를 양자로 들여 파나소닉 2대 사장을 맡겼다. 일본에 수백 년 된 장수 기업이 유독 많은 비결로 꼽힌다. ▶최근 중견기업 세라젬 창업주가 평사원으로 입사해 20년 넘게 회사를 다니며 성과를 낸 전문 경영인을 양자로 입양하고, 지분 10%를 증여하며 후계자로 낙..

[계시 좀 주세요]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계시 좀 주세요]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계시 좀 주세요 나는 무교다. 모태신앙도 부태신앙도 없다. 어머니는 몇 년 전 가톨릭 신자가 되셨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뭔가 믿을 것이 필요해진다. 젊은 시절 믿었던 자식이 믿음직스럽지 못한 꼴로 늙어갈 땐 더욱 그렇다. 나는 종교를 싫어하지 않는다. 인류 문명의 역사는 종교 없이는 설명조차 할 수 없다. 물론 여러분은 종교를 부정할 수는 있다. 종교의 존재를 부정할 수는 없다.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던 모택동도 스스로 종교가 됐다. 종교를 인정하는 것과 신을 인정하는 건 다른 문제다. 오랫동안 나의 영웅은 전투적 무신론자인 과학자 리처드 도킨스였다. 신이 존재한다는 믿음은 환각이라는 ‘만들어진 신’의 저자다. 과학은 신과 양립할 수 없다는 그의 믿..

[백악관의 궁중 암투설] [권력의 승부, 책임의 승부]

[백악관의 궁중 암투설] [권력의 승부, 책임의 승부] 백악관의 궁중 암투설 취임 닷새 만인 16일 경질된 케이티 저카리아 전 백악관 대변인은 처음부터 자질 부족 논란을 일으켰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보 공유 중단을 묻는 첫 질문부터 답을 내놓지 못했다. ‘일·가정 병행’을 묻는 가벼운 질문에선 남편을 대통령으로 부르는 실수를 했다.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전 약혼녀 킴벌리 길포일 주그리스 미국대사 사임 여부에 대해선 “사임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최초 공개해 놓고선 추가 질문을 받지 않은 채 자리를 황급히 떠났다. 첫 브리핑에서 받은 질문은 단 3개였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발탁한 대변인의 데뷔 모습에 혹평이 쏟아졌다. 언론들은 무명의 폭스뉴스 평론가 저카리아 임명이 트럼프가 선호하는 ‘화려..

[캪틴큐의 귀환] [마케팅 선구자 나폴레옹] [추억의 캡틴큐.. ]

[캪틴큐의 귀환][하이볼 마케팅 선구자 나폴레옹] [추억의 캡틴큐.. 원조 양주는 숙취가 없었다?] 캪틴큐의 귀환 “술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없는 술?”이라는 우스개 질문의 주인공은 캪틴큐였다. “마시면 다음 날이 사라지고 다다음 날 깨어나기 때문”이었다. 80~90년대 고교 소풍 날 김밥 도시락 밑에 숨겨 가 산중턱 바위 뒤에서 몰래 돌려 마시던 술, 대학가 MT에서 고급 양주 상자에 담겨 장기자랑 1등 상품으로 나오던 술이 바로 이 녹색 병뚜껑 양주였다. 프로야구 초창기 경기가 마음에 안 들면 그라운드로 던진 빈 병도 캪틴큐였다. 뱃사람의 술인 럼을 상징하는 ‘선장(Captain)’에 품질을 뜻하는 ‘큐(Quality)’를 붙인 거창한 작명과 달리 유흥가 가짜 양주의 불법 밑술이라는 불명예까지 얻..

[중성미자(中性微子)] .... [지하 700m 양양서 찾는 노벨상의 꿈]

[중성미자(中性微子)] [지구 관통하는 '우주의 유령'… 남극 얼음에서 잡아냈죠] [지하 700m 양양서 찾는 노벨상의 꿈] 중성미자(中性微子) 지금도 눈 안으로 알갱이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초당 100억개 정도다. 비처럼 쏟아져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냥 지나가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우리가 학교 때 배운 물질의 단위 원자. 실은 그 안이 텅 비어서 그렇다. 원자가 체육관만 하다고 하면, 그 안에 원자핵이 있고 전자가 있을 텐데, 원자핵은 공만 하고, 전자는 모래알만 하다. 전자가 원자핵 주위를 돌고 있는 것처럼 배우곤 했지만, 실은 먼지만 한 전자가 발견될 확률이 있는 공간이 썰렁한 원자 체육관. 텅 빈 공간이다. 그런데 그런 헐렁함이 물질의 단위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물..

[중국산 전기차에 숨겨진 '킬 스위치'] [軍 CCTV에 中 해킹용 부품]

[중국산 전기차에 숨겨진 '킬 스위치'][佛 슈퍼 700곳 냉장고 해킹] [軍 CCTV에 中 해킹용 부품, 화웨이 의혹 심각히 봐야 한다] 중국산 전기차에 숨겨진 '킬 스위치' 카메라와 통신 장비(communication device)가 달린 중국 전기차(electric vehicle) 200여 대가 우리 육·해·공군 시설 곳곳을 드나들고 있다는 사실이 며칠 전 본지 단독 보도(exclusive report)로 알려졌다. 국방부·합동참모본부 영내는 물론,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와 국산 초음속 전투기(supersonic fighter) KF-21이 배치된 공군 기지,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와 진해 잠수함사령부까지 출입한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중국산 전기차 부품에 내장된(be embedded in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