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리'라니] [한미 동맹이 "저주 된다"는 자주파 원로, 이 정권도 같은 생각인가] ["확성기 재개" 협박한 김여정, 가해자가 응징하는 南北관계] '송사리'라니 2018년 평양 남북 정상회담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근접 취재했다. 30대였지만 고도 비만 때문에 숨소리가 거칠었다. 북한 관계자가 “장군님을 직접 보니 어떻습니까. 호탕하지 않습니까”라며 첫인상을 물어봤다. 누구나 생각하는 ‘무엇’이 떠올랐지만 이곳은 평양 한복판이었다. 반복된 질문에 답을 하지 않자 수행원은 “왜 솔직하게 말을 안 합니까”라며 화를 냈다. “기자는 기사로 말합니다”라고 답하면서 난처한 상황을 벗어났다. ▶과거 우리도 타인의 외모를 평가하거나 웃음 소재로 삼는 것이 일상이었다. 돼지, 소, 말, 하마, 곰처럼 동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