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史


신화시대
삼황오제(三皇五帝)는 중국 신화에 나오는 고대의 전설적 제왕들이다. 삼황(三皇)은 복희씨(伏羲氏), 신농씨(神農氏), 여와씨(女媧氏)를 말하며, 오제(五帝)는 황제헌원(黃帝軒轅), 전욱고양(顓頊高陽), 제곡고신(帝嚳高辛), 제요방훈(帝堯放勳:陶唐氏), 제순중화(帝舜重華:有虞氏)를 지칭한다.
진(秦)나라 이전의 시기
중국에서는 이 시기를 ‘선진 시기’(先秦時期)라고도 한다. 하(夏)(BC 21세기 - BC 17세기)의 경우 논란의 여지는 남아 있으나, 대체로 실존했던 국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夏)를 무너뜨리고 세운 상(商)(BC17세기-BC11세기 중반)은 은허로 수도를 옮긴 이후에 은(殷)이라고도 부르며, 한때 신화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은허의 유적 발굴 이후 실존했던 국가로 인정되었다.
주(周)(BC 1050 경-BC 256년)는 본래 상(은)나라의 제후국이었으나, 상(은)나라 말기 주왕(紂王)의 폭압으로 상(은)나라를 무너뜨리고 패권을 잡은 나라다. 이 때 주의 왕을 처음으로 ‘천자’(天子)라고 불렀다. 주의 패권은 춘추 전국 시대(春秋 戰國 時代)(BC 770년-BC 221년)가 되면서 약해지기 시작한다. 춘추 시대에는 여러 주나라의 제후국들이 주(周)의 천자를 존중하고 각자의 세력을 다투던 시기로, 세력이 강한 제후국들 중에 주 왕실의 이름으로 제(齊)-환공(桓公), 진(晉)-문공(文公), 초(楚)-장왕(莊王), 오(吳)-합려(闔閭), 월(越)-구천(勾踐)의 5제후를 춘추 오패(春秋 五覇)라고 부른다. 전국 시대로 들어서면서 천자에 대한 충성마저 약화되기 시작한 시기로, 진(秦), 한(韓), 제(齊), 위(魏), 조(趙), 연(燕), 초(楚)라는 전국 칠웅이 차례로 왕을 칭하고 오로지 천하 통일을 위해 질주하였다.
고대사
진한(秦漢) 시기
진(秦)(BC 221년-BC 207년)은 한(韓), 제(齊), 위(魏), 조(趙), 연(燕), 초(楚)를 무너뜨리고 중국 본토를 통일하였다. 진은 이어 모든 제후국을 폐지하고 조정에서 직접 다스리는 군현제를 처음 실시하였다. 이어 진왕 영정은 처음으로 ‘황제’(皇帝)의 칭호를 사용하였다. 진(秦)나라의 무리한 통치와 폭압으로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진나라는 이세 황제의 치세에 몰락하여 그 뒤 멸망하였고, 초한전(楚漢戰)을 거쳐 한나라가 중원을 통일한다. 한나라는 200년 넘게 유지된 중앙집권적 국가로 서양에 최초로 이름이 알려진 나라이기도 하다. 전한(前漢)(BC 206년-서기 9년)은 한나라(전한)의 외척이었던 왕망이 황위를 찬탈하여 세운 신(新)(9년-23년)에 의해 잠시 명맥이 끊기나, 신나라는 급격한 개혁이 민중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각지의 반란으로 망하였고, 한나라(전한)를 계승한 국가인 후한(後漢)(25년-220년)이 다시 통일 국가를 이루었으나, 무제 이후의 황권은 환관들과 외척들로 인하여 크게 약화되었다. 위(魏)에게 멸망당했다.
위진 남북조(魏晉 南北朝) 시기
대한민국에서는 삼국 시대(三國時代) (220년-280년)라고 하지만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남북조 시대(南北朝時代) (439년-589년)까지 포괄하여 위진 남북조 시기라고 한다.
위(魏)는 조비가 후한의 황제로부터 직접 제위를 물려받은 국가로 중원 지역을 차지하였다. 촉(蜀)은 후한 황실의 후예인 유비가 계승하였으나, 세력권은 서남 지방에 한정되었다. 한편 손권의 오(吳)는 독자적인 세력으로 장강 이남을 차지하였다. 위는 사마염의 서진(西晉)(265년-316년)에게 승계되며 서진이 삼국을 통일하게 되나, 초기부터 황실 분란인 팔왕의 난 등으로 혼란스럽다가, 흉노족의 전조(前趙)에게 멸망당한다. 서진의 멸망 이후 서진(西晉)이 있던 자리에 16개의 국가가 들어서 패권을 겨뤘으니 이를 십육국 시대(十六國 時代)(316년-439년)라 한다. 비한족 국가인 전조(前趙)·후조·전연(前燕)·후연·남연, 관중(關中)에 있던 전진(前秦)·후진·서진 및 하투(河套)의 하(夏), 사천(四川)의 성한(成漢), 하서(河西)의 후량·북량·남량과, 한족 국가인 북연, 하서(河西)의 전량(前涼), 서량이 있었으며, 전조, 후조, 전진 등이 한때 큰 세력권을 과시했으나 결국 북조(北趙)의 북위(北魏)로 통합된다. 북위(北魏)는 선비족 탁발씨의 국가로, 3대 태무제의 시기에 화북을 통일하였다. 그러나 북위는 곧 동위(東魏)와 서위(西魏)로 분리되고, 동위는 북제(北齊), 서위는 북주(北周)로 이어진다. 북제는 이후 북주에 흡수되고, 북주는 왕실 외척인 양견에 의해 수(隋)로 국호를 바꾸게 된다.


한편 서진 황실의 계승을 천명한 동진(東晉)은 서진의 영토를 되찾으려 여러 차례 노력했으나 모두 실패한다. 세력권은 주로 장강 이남으로 한정되었다. 동진을 계승한 국가들이 이어진 왕조를 남조라고 하며, 송(宋)=유송(劉宋), 제(齊)=남제(南齊), 양(梁), 진(陳)이 있다. 수나라에게 멸망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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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商)-은(殷)
2. 주(周)
3.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4. 진(秦)
5. 한(漢)
6. 위진 남북조(魏晉 南北朝)
7. 수(隨)
8. 당(唐)
9. 5大10國
10. 송(宋)
11. 원(元)
12. 명(明)
13. 청(淸)
*하(夏):
전설상의 중국 국가로서 은나라 이전의 국가이나, 증명할 자료가 없다.
상(商)-은(殷):
전설상의 국가인 하나라를 제외하면 중국 대륙에 가장 먼저 세워진 국가. 갑골문자를 만들었으며 주에게 멸망함.
주(周):
은나라 이후의 국가이며 은나라를 부수고 세워진 주나라를 서주라 하고 동천 이후의 주나라를 동주라 함. 주 왕실의 세력이 약해지자 춘추전국시대가 개막함.
춘추 전국(春秋 戰國):
진(秦):
춘추 5패, 전국 7웅 중 한 국가로서 춘추전국시대를 마감시키고, 중국대륙을 통일한 왕조. 진시황으로 유명하며 악랄한 국가였다. [분서개유와 만리장성 축조, 무리한 토목공사]
한(漢): [고조선이 한나라에 멸망]
유방이 초의 항우를 이기고 초한시대를 마감, 중국 대륙을 재통일한 국가. BC202년에 세워져 서기 220년 까지 존속한 긴 역사(422년)의 국가. 서기 8년에 왕망이 신(新)을 설립했으나 17년 만에 광무제가 한을 재건해 신을 멸망시켰다. 신 이전의 한을 전한이라 하고 광무제가 재건한 한제국을 후한이라 한다.
삼국시대(三國時代):
위(魏)-촉(蜀)-오(吳) 3국이 대립한 시대. 위의 조조와 촉의 유비, 오의 손권이 대립했으나, 위가 승리하여 삼국시대를 끝냄.
서진(西晉):
삼국시대 이후의 국가. 삼국시대를 끝내고 중국을 통일한 위가 이름을 변경해 세운 국가.
남북조 시대(南北朝 時代):
317~581년까지 지속된 북쪽의 이민족과 남쪽의 한인이 세운 왕조끼리 대립하던 시기
수(隨): [살수대첩, 고구려에 침입 후 멸망]
남북조시대를 끝내고 중국을 통일한 왕조. 문제가 중국을 통일하고 양제가 멸망시킨 2대 황제 왕조. 수의 시기에 중국에 대운하가 건설되었고, 만리장성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지속된 토목공사와 고구려 118만 대군 파병의 실패 등으로 대규모 반란에 의해 618년에 멸망함.
당(唐): [고구려에 침입/나당연합 등]
수에 이어 세워진 통일왕조. 300여년간 대륙을 통치하였으며, 이 시기에 사회, 경제, 문화, 종교가 크게 발달했다. 그러나 각종 농민반란으로 쇠퇴하면서 결정타인 황소의 난에 의해 907년 멸망했다.
5대10국(5大10國): [936년 고려가 후삼국 통일]
907~960년까지 지속된 분열 시기. 송이 재통일 할 때까지 대륙의 지배권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송(宋): [성리학 등]
5대10국 시대를 마감하고 중국을 재통일한 통일왕조. 고려와 친했으나 북쪽의 이민족의 침입을 많이 당했다. 1127년에 여진족이 건립한 금의 침입으로 화북지방을 빼앗기고, 수도를 카이펑에서 항저우로 옮겼으며, 이때부터 남송이라 불렀다. 1127년 이전까지를 북송이라하고 1127년 이후를 남속이라 한다.
원(元): [13세기 고려 침입, 친원파 다수 말기에 원나라 흔들리면서 고려도 흔들림]
몽골족이 세운 이민 왕조. 금나라와 송나라를 부수고 들어와 역사상 최초로 전중국을 지배한 왕조. 그러나 황족사이의 내분과 한족의 반란으로 약해졌고, 결국 홍건족의 난으로 멸망하고 명이 건국되었다.
명(明): [요동정벌 위화도 회군, 조선시대, 천명정책]
홍건적을 이끌던 주원장이 세운 한족왕조. 이 시기에 한인이 또다시 동북아시아에서 패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양명학이 발달했고, 부국강병제와 황제 독재 체재를 유지했다. 그러나, 1644년 이자성이 명을 멸망시키자 화북에서 청이 베이징에 들어와 중국을 지배했다.
청(淸): [광해군의 중립외교/병자호란-조선말기 청일전쟁]
여진족이 1616년 명에서 독립해 후금을 세웠다. 태종때 만주와 몽골을 통일해 청으로 국호를 변경하고 명을 압박했다. 1644년에 이자성이 명을 멸망시키자 베이징으로 들어와 중국을 1912년까지 지배했다. 중국의 마지막 전통 왕조이며, 마지막 이민 왕조이다.
중화민국:
쑨원이 청왕조를 누르고 세운 중국 최초의 공화정 국가. 쑨원은 총통이 되지 못했다. 중화민국은 1945년(국민정부 포함)까지 지속되었으며, 원세개의 황제 취임의 욕망으로 붕괴의 위기에 처했다가 국민당이 국민정부를 세우면서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국공내전(國共內戰):
국민당과 공산당이 벌인 내전. 일본이 패망한 뒤 국공합작도 잠시, 다시 전쟁에 불이 붙어 장제스와 마오쩌둥이 으르렁 거리기 시작했다. 이 전쟁은 약 4년간 지속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
마오쩌둥이 세운 공산국가. 국민당은 대만으로 쫒겨나고 공산당이 대륙을 장악해 현재까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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