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봉: (좌) 형제봉에서 (우) 문수봉에서]
보현봉..! 15여 년 전에는 몇 년 간 매 일요일마다 올랐던 산.. 어렸던 지영, 수영이 등 가족과 함께 신년 해맞이를 하기도 하였고..
언제 어디에선가 들었거나 보았거나.., 출입통제 중이려니..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나 자연스럽게 올라 다니던 산이라 보현봉을
오를 목표로 등산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일선사 앞길로 접어들어 보현봉을 정상을 코앞에 남겨 놓은 지점에서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을 금지한다는 팻말이 앞을
가로 막았다. 많이 실망스럽고 아쉬웠지만 방법이 없었다. 대성문-대남문 경유하여 최대한 보현봉을 앞으로 옆으로 뒤로
느낄 수 밖에 없는 산행이었다.
[중앙의 보현봉, 좌측으로는 비봉능선, 우측은 산성 주능선.. ]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안내문]
_______________
산행기록(09-05-09):
평창동들머리(10:00)-형제봉(11:05)-일선사(12:00)-대성문(12:30)-대남문(13:15)-문수사(13:25)-국립공원 구기분소(14:20) [4시간20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평창동 들머리에서 바라본 보현봉(좌)-형제봉.. -산행들머리, 북악터널에서 나와 첫번째 큰 길로.. -5분 여 비탈길.. -첫번째 큰 길로 접어들면 북악터널이 우측으로.. -들머리 이정표.. -이내 산속의 별 세계로.. -소나무의 새 솔방울.. -분홍색 병꽃.. -능선 진행 우측으로 정릉 일대.. -왕벗.. -물참대.. -어느덧 형제봉 능선이.. 1-2 -2-2 -산성 주능선.. -동쪽의 시야.. -형제봉(제1) 오름길.. -북악산 능선.. (너머의 남산은 스모그에 쌓여 보일락 말락.. ) -평창동 일대.. -암벽에 걸린.. -비봉능선 일부와 보현봉.. 1-2 -우측엔 형제봉 정상.. 2-2 -형제봉(제1)에.. -분홍색 병꽃.. -형제봉 정상 너머로 우람한 보현봉.. -비봉능선의 일부(족두리봉과 향로봉.. ? ) 1-4 -2-4 보현봉.. -3-4 산성 주능선과 제2형제봉(바로 앞).. -4-4 정릉 쪽으로 내리뻗은 능선.. -후미 쪽은 북악산-인왕산-안산이 차례로.. -진행방향의 제2형제봉.. -제2형제봉을 넘어 보현봉으로 이어진 능선.. -일선사.. 바로 옆으로 보현봉으로 오르는 등로가.. -'야광나무?' -진행방향.. 제2형제봉.. -병꽃나무가 도처에.. -내려온 제1형제봉.. -제1형제봉.. -진행방향.. -오늘의 목표, 보현봉.. -그 좌측.. -그 우측.. -진행 등로.. -수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소나무.. -형제봉을 내려 온 후, 30여분 편안한 능선길.. -꽤 많이 오르 내렸던 등로.. -무척 낯이 익지만.. 자꾸 잊어먹는.. -이름을 모르겠다.. -큰애기나리.. -보현봉이 더욱 가까이.. -평창동에서 올라오는 등로.. -일선사 입구.. -일선사 경내.. -한때 많이 다녔을 때에는 일선사에서 물 한 모금 얻어 먹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는 어찌어찌 약수물을 먹을 수 있게끔.. -올랐다 내려온 형제봉.. -서울 시내는 스모그에 젖어... -민들레.. 흔해서 그렇지 예쁜 야생화.. -그런데 보현봉이.. 자연휴식년제로 '출입금지!' 대략 5년이면 자연휴식년제를 해제한다는데 보현봉을 자주 올랐다는 등산객의 이야기를 들으니... 휴식년제가 지나도 일선사에서 반대 상소(?)를 국립공원측에 올리려 한다는 말씀... 절 부근에 있는 석불의 코를 징과 망치로 떼내어 가는 피해 (부처님의 코 삶은 물을 마시면 득남을 한다는 유비통신의 속설로..) 등... 또, 많은 등산객들의 소란으로... 예불에 지장이 많다고.. (결국 피해는 원인 제공자에게로..) -양지꽃..? 아니다.. -출입금지 구역.. -부근.. -색다른 야생화 들.. 주왕산 절골계곡에서도 본 미나리냉이.. -아쉽지만.. -저 마루턱 넘어서면 바로 보현봉... (20여분 정도) -대성문으로.. -많은 산객들이 즐겁게 먹거리를.. -산철쭉... 혹은, -수달래라고도.. -얼핏 칼바위능선.. -대성문.. (2시간30분.. 무척 천천히, 만고강산으로 올라왔다.. ) -성곽능선을 따라 가며.., 보현봉 뒷태를.. -삼각산과 도봉산.. -칼바위능선.. -보현봉 옆태.. -올랐던 형제봉과 보현봉.. -문수봉과, 이어진 능선.. 이어서.. 1-5 -2-5 -3-5 -4-5 -5-5 -보현봉 정상.. -몇년 전에 찍었던 보현봉 정상에서.. (좌측 아래로 대남문과 그 위로 백운대-인수봉-만경대.. 우측 멀리 도봉산.. ) -앞으로는 서울 중심가.. -비봉능선 전모.. 족두리봉-향로봉.. 비봉-사모바위는 보이지 않고 맨 위가 문수봉, 그 밑으로 문수사.. -대남문을 경유해 위로 뻗은 산성.. -대남문.. -보현봉 우측 사면.. -문수사로.. -문수사 경내로 들어서며.. 보현봉 1-2 -2-2 -... ! 소박, 청아.. (찔레나무) -뒤돌아본 대남문.. -문수사.. -경내.. -삼배 예불.. -대웅전.. -산괴불주머니... -애기똥풀.. -하산로는 구기동.. -많은 사람.. -나뭇잎이 없는 계절에는 대남문이 빤히 보이는데.. -하산 우측으로 비봉.. -승가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고.. -불과 20여분 뒤면 혼탁한 소음의 도시지만.. 아직 심신산중 인듯한 하산로.. -14:20 -4시간 여의 산행.. 눈에 띄는 셋트메뉴.. -'Nice Choice.. !' -'큰 병꽃?' -4시간여 만에 다시 소음의 도시로.. (구기터널 앞) ============================================
'[산행] > [서울-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화야산(禾也山)(경기 가평)] 추억 더듬다 생고생한 산행... (0) | 2009.05.18 |
|---|---|
| [주금산(鑄錦山)(경기 포천)] 평범한 능골코스-시원한 조망... (0) | 2009.05.14 |
| [어비산(漁飛山)-유명산(有明山)-소구니산(경기 가평-양평)] 광활한 조망... (0) | 2009.05.03 |
| [설봉산(雪峯山)(경기 이천)] 편안하고 여유로운 산.. (0) | 2009.04.25 |
| [천마산(天摩山)(경기 남양주)] 시원하고 포근한 능선산행… (0) | 2009.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