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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출신에 맡긴 반도체 위원장, 이념·진영 떠나 반도체 사활 걸라] ....

뚝섬 2022. 6. 27. 06:08

[야당 출신에 맡긴 반도체 위원장, 이념·진영 떠나 반도체 사활 걸라]

[반도체 미래, ‘팹리스 인재’에 달려… 문과생도 전문가로 클 수 있다]

[우크라戰이 낳은 ‘프렌드쇼어링’... 장기적으론 毒]

 

 

 

야당 출신에 맡긴 반도체 위원장, 이념·진영 떠나 반도체 사활 걸라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국회의원-광주시장 당선인 예산정책 간담회에서 양향자 국회의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반도체 산업 전략을 진두지휘할 여당 반도체 특위 위원장 자리를 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맡게 됐다. 양 의원은 삼성전자에서 30년간 근무하고 임원까지 지낸 반도체 전문가다. 국민의 힘이 제안했고 양 의원은 이를 수락하며 “반도체는 경제이자 안보이고 여야와 이념이 따로 없다”고 밝혔다.

 

반도체는 우리 수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적인 산업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국가 안보 자산이자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직접 챙길 만큼 새 정부가 사활을 걸고 있다. “반도체 성패에 정권의 목숨이 걸려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현재 한국 반도체는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 20년 가까이 지켜온 메모리 분야에선 70%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 최강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인공지능·자율주행·사물 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성장 추세인 비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고작 3~4%에 불과하다. 작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체 규모는 730조원이고 이 중 한국이 선두권인 메모리 비중은 30%에 불과하다. 나머지 70%를 비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했다. 비메모리는 8년 뒤 시장 규모가 무려 80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이 강한 메모리 시장은 쪼그라들고 한국이 약한 비메모리 시장은 급팽창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도 이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고 수십 개 기업을 앞세워 비메모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반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문재인 정부의 반(反)기업 규제에 짓눌려 반도체 전략 수립과 투자 결정이 지연돼 5년 허송세월을 보냈다. 그 결과가 비메모리 ‘절대 열세’.

 

그동안 한국이 IT 강국 반열에 오르고 세계 10위권 경제력을 키운 것은 반도체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도체가 무너지면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나라 경제의 흥망이 걸린 반도체 같은 중추 산업 앞에서 이념, 여야 대결이 무슨 소용이 있나. 야당도 이 문제에서만큼은 얄팍한 진영 논리를 접고 반도체 사활에 협조해야 한다.

 

-조선일보(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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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미래, ‘팹리스 인재’에 달려… 문과생도 전문가로 클 수 있다

 

[김정호의 AI시대의 전략]

디지털시대엔 지식 찍는 인쇄소가 ‘파운드리’, 출판사가 ‘팹리스’
취약한 한국의 팹리스 성장하려면 반도체 설계 인재 확보가 시급
목마른 103개 기업, 직접 인재 양성 나서… 전공보다 창의력 중요
 

 

인쇄(印刷)는 잉크를 사용해 글이나 그림을 종이에 찍어내는 과정이다. 인쇄를 통해 인류의 문화가 책이라는 형태로 완성됐다. 구텐베르크는 1455년에 ‘구텐베르크 성서’로 불리는 최초의 라틴어 성서를 인쇄했다. 구텐베르크 인쇄기 덕분에 책이 일반 시민에게 대중화될 수 있었고, 활자화된 지식은 유럽 전역으로 전파됐다.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이한 지금, 인류의 문화와 지식은 실리콘 기판 위에 인쇄된다. 실리콘 반도체 위탁 생산을 도맡는 전문 기업을 ‘파운드리(foundry)’라고 부른다.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은 ‘팹리스(fabless)’라고 한다. 팹리스가 설계한 대로 파운드리는 반도체를 생산한다. 책의 기획, 콘텐츠 생산, 작가 발굴, 마케팅 작업을 하는 출판사가 인쇄소에 책 인쇄를 위탁하는 생산 방식과 비슷하다. 팹리스를 디지털 혁명 시대의 출판사, 파운드리는 인쇄소로 보는 이유다.

 

특히 팹리스는 실리콘 반도체 분야에서 제품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창출하고, 설계를 창조하면서, 편집을 진행하고, 위탁 생산을 주문한다. 디지털 혁명 시대 지식의 키를 쥔 출판사인 셈이다.

 

팹리스는 디지털 혁명 시대의 지식 출판사

 

반도체는 정보 저장이 가능한 ‘메모리 반도체’와 연산·제어 등 입력된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로 구분되는데, 시스템 반도체가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두뇌에 쓰이는 핵심 반도체다. 메모리 반도체에 강한 한국이 시스템 반도체에서 열세인 것도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그래픽=백형선

 

세계 팹리스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1.0%(2021년 기준)에 불과해 미국(68%), 대만(21%), 중국(9%)보다 크게 뒤처져 있다. 위탁 생산(파운드리) 점유율은 14%로 세계 2위인데, 반도체 설계 시장 점유율은 1%에 불과한 것이다. 책을 기획하거나 집필하진 못하고, 인쇄만 대신 해주는 인쇄소에 머무는 양상이다. 결국 지속 가능한 반도체 경쟁력을 위해선 세계적인 팹리스 기업이 국내에서 많이 나와야 한다는 얘기다.

 

팹리스 기업이 설계하는 시스템 반도체의 내부로 들어가보면 데이터 계산을 위한 블록(Processing Unit), 데이터 저장을 위한 캐시 메모리 저장 공간, 내부 회로 간 연결을 위한 데이터 버스(Bus), 외부와의 무선 통신을 위한 모뎀 회로, 외부 고속 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네트워크 회로, 디스플레이 구동 회로, 센서 입력을 위한 디지털 컨버터(ADC), 안정된 스위칭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력 공급망 등으로 구성된다. 시스템 반도체가 수행하는 기능과 알고리즘에 따라 각 블록과 회로의 크기와 배치, 그리고 연결망이 달라진다. 이들은 설계 자산이라고 불리는 IP(Intellectual Property) 형태로 존재한다.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완전한 컴퓨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인공지능 반도체도 이렇게 설계된다. 결국 팹리스 기업의 경쟁력은 바로 IP 경쟁력에서 나온다. 독창성이 있어야 하고 성능과 전력 소모, 비용 등에서 강점이 있어야 한다. 이에 더해 시스템 반도체를 구동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하여야 한다. 팹리스 기업의 생존과 성장이 우수한 IP를 창출할 수 있는 탁월한 전문 인재의 확보에 달린 이유다.

 

목마른 기업이 우물을 판다

 

반도체 팹리스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는 과연 어떤 자격과 소양을 가져야 하는가? 제일 먼저 반도체와 관련한 기초과학 실력이 매우 튼튼해야 한다. 수학, 물리, 화학, 재료과학이 반도체 전문가의 영원한 기초가 된다. 전공에서는 디지털 설계, 회로 설계와 소자 설계, 그리고 소프트웨어 구현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시스템 반도체 설계와 이를 구동하기 위한 응용 소프트웨어의 동시 설계가 가능하게 된다. 이들은 기초부터 응용까지 관통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이루는 인재들이다. 심화 학습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도 공부하면 더 좋다. 이를 바탕으로 창의력, 융합능력, 응용력이 결합되고 소통과 협업 능력이 더해지면 세계 최고의 반도체 인재가 된다.

 

◆“문과생도 반도체 설계 인재로 키운다”

 

국내에서 ‘한국팹리스연합회’ 소속의 103개 기업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성공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협회는 최근 반도체 설계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직접 발 벗고 나섰다. 가천대와 공동으로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를 설립해 약 1년 동안 반도체 설계를 직접 가르치고, 실습과 채용까지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문과 졸업생도 반도체 전문가로 전환시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논리력과 창의력, 그리고 성실성만 있으면 반도체 설계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 이론은 은퇴한 반도체 분야 명예교수들이 강의하고, 설계 실습은 팹리스 기업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교육한다.

 

이처럼 팹리스 기업들이 직접 시스템 반도체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정부 규제 완화, 예산 지원 확대, 반도체 학과 정원 증원 등을 마냥 기다릴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기초가 튼튼한 반도체 인재를 배출하기까지 학부 졸업생은 최소 4년 이상, 박사 인력은 10년 이상을 투자하고 기다려야 한다. 이들이 입사 후에도 계속 현장 교육을 받고 공부하고 탐구해야 한다. 또 연구·개발에 필요한 설계 소프트웨어와 장비에 대해서도 배워야 한다. 현장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제품 개발 이슈도 파악해야 한다. 입사 후 추가 현장 교육을 받으면서도 최소 3년은 지나야 비로소 자기 몫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더욱 시급해진 반도체 인재 육성 책임이 대학에만 머물러선 안 된다. 인재에 목마른 기업들이 이미 우물을 파기 시작했다. 정부도 전국 국립대에 반도체 학과를 신설하고 반도체 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실질적 지원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김정호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조선일보(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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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戰이 낳은 ‘프렌드쇼어링’… 장기적으론 毒

 

글로벌 공급망의 냉전 위기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미국이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구(friend)와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는 의미인 ‘쇼어링(shoring)’을 합친 신조어로, 동맹이나 우방국끼리 똘똘 뭉쳐 공급망 혼란과 인플레이션 등 산적한 경제 현안을 돌파하려는 의도다. 하지만 미국과 소련으로 나눠 대립했던 시절로 시계를 되돌려 세계 경제의 쇠퇴를 촉발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과 한국 기업들이 공급망 복원력과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면 양국에 많은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리쇼어링→동맹쇼어링→프렌드쇼어링

 

지난 2010년대 주요 선진국들의 화두는 ‘리쇼어링(re-shoring)’이었다. 인건비 등 생산비용을 줄이기 위해 외국으로 떠난(오프쇼어링·off shoring) 기업을 다시 국내로 불러들이는 것을 말한다. 쇠퇴한 제조업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미국 등 선진국들은 본국으로 회귀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방법으로 리쇼어링에 힘을 쏟았다.

 

그러다 2020년 코로나19가 발발하자 ‘동맹쇼어링(ally-shoring)’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중국의 호주산 와인과 석탄 수입 제한 조치 등으로 서구 사회와 중국 간 대립이 격화되자 동맹국끼리 힘을 합쳐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은 것이다. 보니 글릭 미국 국제개발청 부국장이 사석(私席)에서 처음 쓴 동맹쇼어링은 언론을 통해 외부에 알려진 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프렌드쇼어링으로 변형돼 정부 공급망 관련 보고서 등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프렌드쇼어링이 본격 주목을 받은 것은 작년 4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언급하면서다. 옐런 장관은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 연설에서 “특정 국가가 원자재 등에 대한 지위를 이용해 미국 경제를 혼란에 빠뜨리거나, 지정학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많은 국가와 공급망 프렌드쇼어링을 강화하면 시장 접근을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다”고 했다.

 

반도체·광물 동맹에 주력하는 미국

 

프렌드쇼어링에서 미국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반도체와 주요 광물이다. 희토류가 대표적이다. 희토류는 반도체·스마트폰 등 첨단 제품의 핵심 원료인데, 중국의 생산량이 전 세계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 중국은 지난해 환경 문제를 이유로 희토류 생산을 절반가량 줄이기로 했다.

 

미국과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온 이런 조치를 미국은 ‘희토류 무기화’로 간주하고 우방국들과 공조에 나섰다. 희토류 생산이 많은 호주·캐나다와 함께 희토류를 포함한 전략 광물이 매장돼 있는 곳을 표시한 지도 사이트를 마련했고, 호주 희토류 업체 리나스에 3040만달러(약 380억원)를 지원해 텍사스주에 희토류 처리 가공 시설을 짓기로 했다.

 

올해 들어서는 프렌드쇼어링 행보가 더 빨라졌다. 디지털과 공급망 등 새로운 통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결성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지난달 출범했고, 우방국 간 희토류와 리튬·니켈 조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이 최근 출범했다. 미국 주도로 결성된 이 협의체에는 한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등이 공통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것도 프렌드쇼어링 차원의 행보다. 미국에는 퀄컴처럼 반도체 설계를 잘하는 회사(팹리스)는 많지만, 설계한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 시장은 대만 TSMC와 삼성전자 등이 장악하고 있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동맹국인 한국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전자가 프렌드쇼어링의 이점을 누리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셜플랜vs코메콘 재연되나

 

하지만 프렌드쇼어링이 냉전 시대 형성된 ‘마셜플랜’과 ‘코메콘’ 간 대립과 유사한 경제 블록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서유럽 16국에 대한 경제원조계획, 일명 ‘마셜플랜’을 내놨다. 그러자 소련은 1949년 동독·루마니아·폴란드·체코 등 9개 공산권 국가를 끌어들여 코메콘(경제상호원조회의)을 창설해 경제 지배의 수단으로 삼았다. 세계 경제가 50여 년간 이 두 축을 기반으로 쪼개지면서 성장이 지체됐다. 피에르 올리비에 구린차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프렌드쇼어링으로 인해 미국 주도의 서방 중심 경제 블록과 중국·러시아가 주도하는 블록으로 다시 나뉘어 서로 거래가 단절되면 세계 경제에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냉전 해체 이후 30년 동안 쌓아올린 세계화의 혜택도 퇴보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온라인 매체 쿼츠는 “미국 유타주의 한 욕조 회사가 만드는 제품에는 7국에서 들여온 부품 1850개가 들어가 있고, 애플은 6개 대륙 43국에서 아이폰 부품을 구입한다”며 “서구 우방국끼리 조성한 공급망으로 물건을 제작하면 엄청난 비용 상승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가령 800달러에 팔린 아이폰5를 미국에서 생산된 부품으로만 만들면 2000달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프렌드쇼어링으로 세계 경제가 블록화되면 비슷한 현상이 모든 제품군에 걸쳐 일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세계 경제가 두 블록으로 분리될 경우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는 5% 감소해 4조달러(5150조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에 타격이 크다. 미국은 GDP가 1% 감소하는 데 그치는 반면 개발도상국은 7%, 인도는 9% 감소할 것으로 WTO는 예측했다. 라구람 라잔 시카고대 교수는 “프렌드쇼어링에 참여한 나라가 더 부유해지려고 노력하다 보면 무역을 가장 필요로 하는 가난한 나라들을 배제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게 되면 가난한 나라들은 테러리즘을 육성하고 수출할 수 있는 국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곽창렬 기자, 위글리비즈(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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