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산행이야기]

[한라산] 여름휴가는 원거리 원정등반...

뚝섬 2009. 7. 8. 13:33

758월-지난 74년 여름휴가 때는 지리산을 종주하였더랬다. 다음 여름휴가는 어디…?

바다 건너 한라산.. ! 비행기 타고 제주도에 가 산행을 하려면 적지 않은 경비가 들었는데…, 과감히 일정을 잡았다. 지난 해 지리산 종주할 때에

무거운 배낭 무게를 이야기했는데, 그때는 몸으로 떼웠지만 이번에는 직접 현찰과 관계가 되었다. 김포공항에서 탑승 직전 베낭을 부치는데 다들

3~40kg.이상이다 보니 Over Baggage Charge(할증료)를 내라는 것.. 항공사 직원에게 갖은 아양을 떨고, 일부 짐은 공항에 남겨놓고

버너의 석유는 화장실에다 버리고

 

뜨거운 여름에, 가장 원론적이고 무식한(?) 코스(관음사-성판악-백록담… )를 잡았었다. 아는데로, 한라산은 동서능선은 완만하여 오르기 쉬운데,

남북은 오르기 쉽지 않다. 첫날 폭염 속에 어디쯤 오르다 야영을 하고 저녁을 먹으려는데, 공항에서 내려놓은 소주가 정말 아쉬운 상황이 됐다.

오르는 도중에 파는 집을 봤는데내려갔다 오는데 1시간은 걸려야 될 듯어쩌나?? 결국 4명 중 댄찌(손바닥 안쪽면 바깥쪽면을 내어 당첨자 결정하는

방법) 2명을 선발하여, 그래도 어찌어찌 알코올 보충을 하였던 재미있는 추억이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관음사가는 도중의 경관..  

 

 

 

-관음사 경내(경내 바닥도 특유의 화산석.. )  

 

 

 

-해발 1900m, 백록담 직전.. (해발 1000m 부터 인가..? 100m 오를 때 마다 이정표가 있는데, 그 이정표 만날 때마다 무척 반가웠다.. )

   

 

 

-어떤 개울가 같지만... 백록담. 둘째날 어찌나 비바람이 몰아치는지... (지금같으면 인터넷으로 기상청 일기예보를 충분히 감안하였을텐데... )

   

 

 

-가장 중요한 산행 당일, 강풍과 호우에... (사서 고생... )

  

 

 

-산행마친 다음날은 해가 쨍~~ !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사내 들 끼리... (그래도 즐거워서... ) 

 

 

 

-4명 중 2명은 국내파, 2명은 미국과 일본에 거주..

 

 

 

-성산일출봉 밑 바닷가에서 야영를 하였는데, 아침에 눈 떠 보니... (1월달 달력용으로 좋다고 쭈욱~ 생각했더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