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8년 한 2년 매주 일요일 이른아침 올랐던 곳이 관악산이다. 주로 산객이 뜸한 과천 정부청사 뒤에서 향교를 거쳐 동쪽능선을 올랐었다.
거의 혼자만의 산행이 대부분이었으며, 가끔 수영이와 오르기도 하였었다.
마지막 직장생활을 하였던 ㈜해광 10년의 근무 첫해, 둘째해… 마음적으로나 가정형편으로나 매우 힘들었던 기간이었다. 혼자서 아침 도시락을
먹던, 산행구간 곳곳이 아련하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당시 김포로 가는 항공기의 항로이긴 하여도, 웬 비행기가 그다지도 많이 지나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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