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산행이야기]

[멀리서 보는 산.. ] [13] 지리산(智異山): 산이름 만으로도 넉넉해지는 산..

뚝섬 2017. 7. 15. 06:05

[장안산(장수군 계남면)에서 바라본 지리산 주능선 마루금.. ] 




가장 멋진 「멀리서 보는 산」의 진수를 보여 주는 곳 중의 하나가 지리산이라면 거의 정확할 것이다. 칠선계곡-한신계곡-뱀사골-피아골 등의 계곡미도 훌륭하지만, 서북능선에서 성삼재, 노고단-천왕봉을 거쳐 중봉-하봉에 이르는 3~40km의 주능선과 해발 1000m 이상의 봉우리 2~30개를 바라보는 장쾌한 멋은 남한 어느 산에서도 느낄 수 없는 지리산 만의 특별함이다.


                      [지리산 주능선 전체모습을 최대한 조망할 수 있는 곳.. 장안산(장수군 장계면)과 월봉산(함양군 서상면)에서의 '멀리서 보는 산-지리산'의 조망.. ] 


항공사진이나 드론에 의한 공중촬영이 아니면 전체 지리산의 모습을 담을 수는 없을 터.. 지리산의 주능선-서북능선을 망라하여 가장 넓게 전체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은 장안산과 월봉산이라 생각된다. 이곳에서는 지리 주능선 및 서북능선까지 갈고리 형태의 모습을 잡을 수 있다.


성삼재에서 천왕봉까지의 주능선은 만복대에서, 그리고 고리봉에서 바래봉 구간은 노고단이나 반야봉 정도 아닐까..? 조만간 아직 미답인 반야봉과의 조우를 기대해 본다.


 

    [조만간 나서고 싶은 구간-반야봉]                                      [반야봉에서의 지리주능선 조망: (좌) 천왕봉/(우) 노고단-성삼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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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智異山): 산이름 만으로도 넉넉해지는 산..   


경상남도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백두대간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지리산이란 이름은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또 백두대간의 맥에서 흘려왔다고 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불렸다. 800여종의 식물과 동물이 서식하여 있고 천왕봉을 주봉으로 수많은 봉우리가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1967년 12 29)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영산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이에 따른 고찰이 많고 근·현대 문화재도 많이 남아 있는 중요한 산이다.


                   [연하봉에서 반야봉까지의 지리산 주능선(제석봉에서)]

 

역사

서산대사의 횡령암기에는 반야봉 좌우의 두 봉우리인 황령과 정령에 한나라 소제 3년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난을 피하여 지리산에 와서 도성을 쌓고 고개의 이름을 두 장수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사학계에서는 정설로 인정되지 않지만 달궁 계곡 근처에 이 기록을 뒷바침해 주는 지명들이 구전되어 내려온다. 지리산은 쫓겨온 자들의 땅이었다. 항일의병, 동학혁명군, 항일빨치산, 한국전쟁의 빨치산도 이곳에 몸을 숨겼다.

 

산의 지리

행정 구역 상으로 3, 1 4, 15 면 경상남도 함양군과 산청군과 하동군, 남원시, 구례군에 걸쳐 있다. 남한에서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최고 높이는 1915m(천왕봉)이다. 산이 차지하는 총면적은 471.758 km²(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이며, 둘레는 320 km에 달한다.


                 [지리산 전도(윗쪽이 남해 방향. 즉, 좌 천왕봉/우 노고단)]

 

봉우리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 등을 잇는 25.5km의 주능선 상에 토끼봉, 명선봉, 영신봉, 촛대봉 같은 1,000m를 넘는 준봉들이 자리를 하고 있다.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제석봉(1806m)

삼도봉(1533m)

토끼봉(1538m)

촛대봉(1703m)

 

                                                               [(좌) 촛대봉-반야봉, (우) 연하봉-제석봉-천왕봉]

 

계곡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 칠선계곡, 한신계곡, 뱀사골, 피아골, 한수골, 도장골, 목동골, 대성골 등의 계곡이 지리산에 안기워 있다. 이 계곡은 각각 남북으로 흘러 낙동강의 지류인 남강이 되어 함양과 산청으로 흐르고, 또 하나는 마이산에서 흘러온 물을 만나 섬진강이 된다. 뱀사골 계곡의 폭포가 있는 곳은 국내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곳으로 유명하다.

 

고찰

지리산의 산자락에는 화엄사, 연곡사, 구례 천은사, 쌍계사, 실상사, 대원사, 칠불사, 벽송사와 같은 이름난 사찰이 있다.


                                       [화엄사 각황전]

 

등산로와 대피소

지리산은 주릉이 동서방향으로 25.5km를 뻗어있고, 1000m가 넘는 준봉들을 잇는 능선은 전체적으로 완만하고 샘이 많아 좋은 등산로이다. 또한 깊은 계곡이 있어 남북 방향으로는 계곡에서 시작하는 등산로가 많다. 가장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을 직접 오르는 길은 동쪽의 중산리와 백무동을 거치는 길이다. 서쪽 지역은 계곡이 아름다운 뱀사골과 길이 뚫려 접근하기 쉬운 성삼재-노고단 코스이다.


                 [지리산 종주 주능선: 우 성삼재에서 좌 천왕봉까지의 28.1km 구간.. 가장 높게 보이는 봉우리는 반야봉(만복대에서)]

 

주릉을 종주하는 코스는 고전적으로는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의 길인데, 근래에는 성삼재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화엄사-대원사 산행길은 대략 2 3일에서 3 4일이 걸리는 길로,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7km까지는 힘든 편이나 노고단에서 화개재까지는 큰 어려움은 없다. 토끼봉의 가파른 비탈을 올라 연하천에서 1박을 하고, 벽소령과 세석을 지나 장터목에서 2박을 한다. 마지막날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고 하산한다. 최근에는 인월 덕두산이나 바래봉에서 시작해 산청 웅석봉까지 4 5(혹은 5 6)에 걸쳐 종주에 나서는 이들도 있다. 


 [(위) 천왕봉에서 반야봉-노고단 구간(함양군 삼봉산에서)/(아래) 노고단-천왕봉 25.5km의 이정표]

 

중산리를 시작해서 천왕봉에 이르는 산길은 천왕봉을 가장 빠르게 오르는 길로 가장 인기 있는 산행코스여서 봄, 가을 입산금지 기간에도 산행이 허용된다. 중산리에서 장터목으로 가는 유암폭포 코스와 장터목을 거치지않는 법계사 코스가 있다. 칼바위까지는 경사가 급하다. 칼바위에서 장터목 코스와 법계사 코스가 갈라진다. 법계사 코스는 가깝기는 하지만 로타리 산장에서 천왕봉까지는 경사가 급하나, 일출을 보려면 이 길을 택해야 한다. 법계사 코스는 5.4km로 약 4시간이 걸린다.

 

그 외에도 백무동을 기점으로 하는 한신계곡 코스, 쌍계사를 기점으로 하는 삼신봉 코스, 뱀사골을 기점으로 하는 뱀사골계곡 코스, 피아골을 기점으로 하는 피아골 코스, 산동면을 기전으로 하여 만복대에 오르는 코스 등이 있다.

 

벽소령 대피소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4에 위치하고 있다. 비교적 최근인 1996년에 지어진 대피소로 120명이나 수용할 수 있어 규모가 큰 편(449.0m²)에 속하나, 샘터가 500m가량 아래로 내려가야 있어 주릉에 있는 대피소 중에 가장 물을 구하기 어렵다.

 

연하천 대피소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산120에 위치하고 있다. 1982년에 건축하였으며, 면적은 72.00m²이고, 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노고단 대피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110-2에 위치하고 있다. 1987년 건축한 제1대피소(381.0m²/140명 수용) 외에 1994년 제2대피소(315.0m²/50명 수용)를 추가로 건축하였다.

 

피아골 대피소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산368에 위치하고 있다. 1984년에 건축하였으며, 면적은 81.00m²이고, 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뱀사골 대피소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산120에 위치하고 있다. 1985년에 건축하였으며, 면적은 157.0m²이고, 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07 3 25일자로 폐쇄되었다. 2007 12월말 현재 철거공사 중이다.

 

세석 대피소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산325에 위치하고 있다. 종전에 있던 대피소를 1995년에 새로 지었는데, 최근에는190명이나 수용할 수 있어 지리산 국립공원내 대피소 중에 가장 크다(면적 653.0m²) 넓은 세석평전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릉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물을 구하기가 쉬워 찾는 사람이 많다. 세석평전에서 북쪽으로 넘어가면 한신계곡이 시작되어 백무동이 있는 마천지구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남부능선이 시작된다.

 

볼 만한 곳-지리 10

천왕봉 일출

반야봉 낙조

벽소령의 달

세석의 철쭉

불일현폭

노고단의 운해

피아골의 단풍

연하천 선경

칠선계곡

섬진강 맑은물                                 -자료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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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사진 순서: ---[지리산 구간-구간 지도]---[멀리서 보는 지리산]---[산행 중 조망]---

 

 ---[지리산 구간-구간 지도]---







-지리산 전도(全圖).. 윗쪽이 남해 방향.. 좌 천왕봉에서 우 노고단-성삼재를 거쳐 서북능선인 만복대-정령치-바래봉까지의 지리산 주능선..


-지리산 서북능선(성삼재-만복대-바래봉)..
















---[멀리서 보는 지리산]---


-장안산(장수군 계남면)에서..





-삼봉산 지리산전망대(함양군 휴천면)에서..


























-실상사(남원시 산내면) 입구에서.. 





-지리산 서북능선 만복대에서..





-삼신봉(하동군 화개면)


-(우-좌로) 천왕봉-제석봉-연하봉-촛대봉-영신봉..


-촛대봉-(세석평전)-영신봉-칠선봉-덕평봉-(벽소령)-형제봉-토끼봉-반야봉..


-칠선봉-덕평봉-(벽소령)-형제봉-토끼봉-반야봉-노고단..














-월봉산(함양군 서상면)에서..





-서북능선 바래봉(남원시 운봉읍)에서..




---[산행 중 멋진 조망]---


[74년 8월: 화엄사-노고단-천왕봉-중산리 종주]




- ( ... 아~! 화x이 형..~~)




[76년 10월: 화엄사-노고단-피아골-연곡사]






[82년 10월: 백무동-천왕봉]





[08년 8월: 성삼재-천왕봉-중산리 종주]


-화엄사(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노고단..





-노고단  언덕과 뒤로 서북능선(만복대)..





-노고단..





-반야봉과 우측 뒤로 구름에 덮힌 천왕봉..










-성삼재-천왕봉 28.1km





-반야봉으로의 갈림길..





-삼도봉.. 전남-전북-경남의 3도 도계..














-벽소령대피소..










-칠선봉..













-통천문..












[09년 9월: 청학동-삼신봉-쌍계사]






































-천왕봉..





-촛대봉-연하봉..





-삼신봉..












-쇠통바위..





-청학동(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쌍계사(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09년 10월: 중산리-법계사]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천왕봉..















-법계사..














[10년 5월: 바래봉-부운치]







-바래봉...





-세걸산-정령치 방향.. 





-반야봉-노고단-만복대-세걸산..





-형제봉-토끼봉..





-천왕봉-.. -촛대봉..- 벽소령 부근..










-남원시 인월면 부운리/산내면 덕동리 달궁마을로 내려서는 계곡..










-세걸산-고리봉-정령치..의 서북능선..





-바래봉..










-부운치-세걸산-고리봉..





-팔랑치..



































-부운치..





[10년 7월 :중산리-천왕봉-성삼재 종주]

















-제석봉 전망대..





-반야봉..





-연하봉..





-천왕봉..










-연하봉... 많은 봉우리들을 건너뛰어 반야봉..





-연하봉-촛대봉-(세석평전)-영신봉..





-촛대봉-(세석대피소)-영신봉-..... -반야봉..





-중산리(산청군 시천면)..





-반야봉..





-연하봉..





-연하선경-반야봉..





-촛대봉..





-영신봉..





-촛대봉..





-촛대봉에서 바라본 연하봉-(장터목)-제석봉-천왕봉..





-반야봉과 노고단.. 





-세석평전과 세석대피소 위로 영신봉..





-삼신봉(하동군 화개면)에서 세석대피소(영신봉)으로 이어지는 구간..





-삼신봉..








-세석평전과 촛대봉..





-촛대봉 우측..










-영신봉에서 바라보이는 반야봉-노고단..





-영신봉에서 바라보는 천왕봉.. 이어서 좌측으로,





-함양군의 법화산과 삼봉산..





-삼봉산으로 가는길 함양군 마천면(백무동)..


 






-덕평봉과 뒤로 반야봉.. 뒤로 살짝 서북능선.. (영신봉에서)





-선비샘..





-벽소령대피소..





-음정..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연하천대피소..









-삼도봉-노고단..





-삼도봉..





-노고단..





-노루목..






[17년 6월: 성삼재-만복대-정령치]


-뱀사골 들머리..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노고단 통신중계탑-반야봉.. (성삼재에서)





-성삼재분소..  이곳에서 천왕봉까지 28.1km..










-성삼재(종석대)-노고단..





-임걸령을 거쳐 반야봉..





-반야봉에서 지리주능선..





-만복대..





-삼봉산(함양군 휴천면)..

























-정령치-고리봉-세걸산..





-천왕봉까지..










-구례군 산동면..





-정령치..















-전남 광주시-화순군의 무등산..










-남원시..





-정령치에서의 지리주능선 조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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