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하산(대전 유성)에서 바라본 계룡산.. ]
나름 지금껏 살아오면서 삶의 무게가 온 몸을 누르고 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강하게 들 때가 있었다. 숨쉬기 조차 힘든 현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어디론가 도피나 일탈을 하지 않으면 않될 때도 있었다. 이때에 가장 적합한 곳이 계룡산과 월출산이 아니었던가 싶다. 기(氣)가 강한 산 들이다. 산을 이루고 있는 엄청난 화강암 바위에서 기가 솟아 난다고 하는 산이다. 무속을 통하여서라도, 어설픈 내공을 쌓아서라도 반전의 가능성을 찾으려 했었다...
그 순간이 지나고 얼마만큼의 시간이 흐른 지금, 그때 힘들고 번뇌에 쌓여있었던 고통의 순간은 추억이 되어 있는 듯 싶다. 그때 두 산을 찾아서일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그의 74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한 강연 내용에서 그러한 삶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아래와 같은 조언을
했다는데, 그와 계룡산, 월출산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겠지..!
"아무리 칠흑같이 어두워도(no matter how pitch-dark they seem)
탈출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절망의 블랙홀에서도 빠져나올(escape from a black hole of despair) 수 있다는 사실에서 위안을 찾으라(take comfort in the fact).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 어디엔가
빠져나갈 길(a way out)이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계룡산(鷄龍山): 강한 지기(地氣)의 산..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해 연천봉·삼불봉·관음봉·형제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능선의 모양이 마치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계룡산(845m)이라고 불린다.
신라 5악(五嶽) 가운데 하나로
백제 때 이미 계룡 또는 계람산, 옹산, 중악 등의 이름으로
바다 건너 당나라까지 알려졌으며, 풍수지리상으로도 한국의 4대
명산으로 꼽혀 조선시대에는 이 산 기슭에 새로이 도읍지를 건설하려 했을 정도이다. 특히 《정감록(鄭鑑錄)》에는 이곳을 십승지지(十勝之地), 즉 큰 변란을
피할 수 있는 장소라 했으며 이러한 도참사상으로 인해 한때 신흥종교 및 유사종교가 성행했으나 종교정화운동으로
1984년 이후 모두 정리되었다.
지질은 대체로 중생대 쥐라기·백악기에 형성된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령산맥이
금강에 의해 침식되면서 형성된 잔구성 산지로서 산세가 웅장하고 경관이 뛰어나다. 노성천·구곡천·갑천·용수천
등이 발원하여 금강으로 흘러든다. 연평균기온은 11℃ 내외, 연강우량은 1,280mm이며 6~9월에 강우량의 90%가 집중된다.
각 봉우리 사이에는 7개의 계곡과 3개의 폭포가
있어 운치를 더해주며, 자연경관이 빼어나 1968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계룡팔경은 대표적인 관광명소인데 제1경은 천황봉의 일출, 제2경은 삼불봉의 설화(雪花), 제3경은 연천봉의 낙조(落照), 제4경은 관음봉의 한운(閑雲), 제5경은 동학사 계곡의 숲, 제6경은
갑사 계곡의 단풍, 제7경은 은선폭포, 제8경은 오누이탑의 명월(明月)을 가리킨다.
등산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 동학사에서 오누이탑-금잔디고개-신흥암-용문폭포를 거쳐 갑사로 가거나 은선폭포-관음봉-연천봉을 거쳐 갑사로 가는 코스, 갑사에서 연천봉-고왕암을 거쳐 신원사로 가거나 동학사에서 은선폭포-관음봉-연천봉을 거쳐 신원사로 가는 등 여러 코스가 있으며 대개 3~4시간이
소요된다.
갑사 삼신불괘불탱(국보 298호) 신원사 노사나불괘불탱(국보 299호) 등 국보 2점, 보물 10점을 포함해 지정문화재 18점,
비지정문화재 24점 등 총 42점의 문화자원이
보존되고 있어 학술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다. -자료취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계룡산 관련 글]--
[鷄龍山 氣天門]
계룡산은 대부분의 봉우리가 바위로 되어 있고, 이 바위들도 하나의 큰 덩어리인 통바위로 되어 있다. 잘게 조각난 바위보다 커다란 통바위로 되어 있으면 기운이 더욱 강력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계룡산이 명산(名山)이다. 미국 애리조나주(州)의 세도나(Sedona)보다 훨씬 더 기운이 좋다. 세도나의 바위는 모래가 뭉친 사암(沙岩)이지만, 계룡산은 화강암이다. 화강암이 훨씬 더 단단하다. 수천년 동안 계룡산의 기운을 먹고 수많은 정신세계의 고단자(高段者)가 배출되었다. 계룡산이 존재하는 한 이 땅에 도맥(道脈)은 끊어지지 않으리라고 본다…
_____________________
[‘사주명리학 이야기’]
… 한국의 백두대간에서 영성과 관계되는 산들은 양산이고, 그 양산들은 대부분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강암이 노출된 산을 등산할 때 건강과 영성의 부분도 비례해서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 비전을 얻으려면 화강암 산으로 가야 한다. 계룡산은 그러한 화강암 산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계룡산은 모두 통 바위로 되어있어 강력한 지기를 발산한다. …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 계룡산은 과연 실망시키지 않는다. 미래를 알고 싶은 사람은 계룡산으로 가라! 비결과 비전을 얻고 싶은 사람은 계룡산으로 가라! …
______________________
도참(圖讖):
세상과 사람의 운수•미래에 대한 예언. 도(圖)는 앞으로 일어날 일의 상징•표시•징후•암시 등을 의미하며, 참(讖)은 국가나 사람의 길흉•화복•성패 등을 예언하는 것을 말함. 음양오행설에 천인감응설(天人感應說)•부서설(符瑞說) 등이 가미되어 성립된 것으로, 신라말 당(唐)에 갔다 온 유학생을 통해 전래된 것으로 보임. 고려의 건국을 예언한 승려 도선(道詵)이 지은 ≪도선비기(道詵秘記)≫가 고려 시대에 유행하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정감록(鄭鑑錄)≫이 대표적임. –한국고전용어사전-
[연천봉 석각]
인간생활의 길흉화복ㆍ성쇠득실에 대한 예언을 믿는 사상. 세운(世運)과 인사(人事) 또는 국가사의 미래를 예언하는 것이다. 중국 상고시대 복희(伏羲) 때에 용마(龍馬)가 등에 지고 나왔다는 하도(河圖)의 도(圖)와 참(讖)이 합쳐서 이루어진 말로 보이는데 참위라는 말보다 먼저 생겼다. 중국 주(周)나라 말기에 천하가 오래토록 혼란에 빠지게 되니, 사람들이 평화를 갈구하며 살길을 찾아 헤매게 되었다. 이와 같은 민중의 욕구에 호응하여 도참사상이 일어났고 음양오행설ㆍ천인감응설ㆍ풍수지리설 등을 혼합하여 천변지이(天變地異)를 현묘하게 설명하려는 사상이다. 우리나라에도 삼국시대말경에 도참사상이 유행했던 것으로 보이고, 고려 태조는 도참사상의 신봉자였다. 조선왕조가 개국 하면서 개경에서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것도 도참사상에 의한 것이다. 《도선비기》나 《정감록》 같은 것도 도참사상의 영향으로 이루어졌다. 원불교에서는 도참사상을 한국문화의 한 부분정도로 인식할 뿐 원불교인의 신앙과 수행생활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원불교대사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멀리서 바라본 계룡산(갑하산에서)]---
--[천황봉-쌀개봉-관음봉]---
--[10-10-31]--
--[16-11-20]--
---[삼불봉]---
--[10-10-31]--
--[16-11-20]--
---[연천봉-문필봉]---
--[10-10-31]--
--[16-11-20]--
---[자연성능(릉)]---
--[10-10-31]--
---[자연성릉(능)]---
[16-11-20]
---[기타]---
-장군봉.. 뒤로 갑하산..
-황적봉..
-동학사계곡..
-남매탑..
-동학사..
-동학사계곡..
-동학사계곡의 너덜지대 구간..
-동학사..
-갑사..
-계룡저수지..
-연천봉 도참 관련 석각..
========================
'[산행] > [산-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멀리서 보는 산.. ] [19] 금수산(錦繡山): 청풍호 주변 수많은 명산의 중심.. (0) | 2017.08.19 |
|---|---|
| [멀리서 보는 산.. ] [18] 함백산(咸白山): 백두대간 태백산-삼수령 구간의 시원∙장쾌한 조망 (0) | 2017.08.13 |
| [산..!] [45] 주왕산(周王山)(경북 청송) (0) | 2017.07.30 |
| [멀리서 보는 산.. ] [15] 월출산(月出山):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산.. (0) | 2017.07.23 |
| [멀리서 보는 산.. ] [14] 한라산(漢拏山): 더 편안할 수 없는 풍광에 끊임없는 감탄.. ! (0) | 2017.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