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봉에서 바라본 월출산 천황봉.. ]
영암.. 靈巖-신비한 바위
월출산은 영암에 있는 것으로 알았는데, 영암-강진 경계에 걸쳐 있음을 2년 전 강진에 갔을 때 알았다. 靈巖은 글 그대로 신비한 바위를 이르는 말이다. 월출산의 바위에서 유래한 땅 이름이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하춘화는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라고 <영암아리랑>에서 노래하고 있다. 그렇듯 월출산은 뜨는 달과 기이한 봉우리가 어우러진 이 지방의 명산이다. 작금까지 많이 오르내리지는 않았지만, 1~2시간 안짝의 거리에 있었다면 수십 번은 쉽게 오르내렸을 마음으로부터 끌리는 영기(靈氣)어린 산이다. 다가가면 더 빨리 달려가고 싶고, 산행을 마치고 떠나려 할 즈음에는 아쉬워 몇 번이고 뒤돌아 보게 되는, 항상 마음에 담아 두고 있는 산이 월출산이다.
[월출산 산행도(산성대-광암터 구간은 미답,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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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月出山):
소백산계의 무등산 줄기에 속한다. 해발 809m로 높지는 않지만 산체가 매우 크고 수려하다. 1973년 3월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도갑산(376m) 지역을 합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천황봉(구정봉에서)]
삼국시대에는 달이 난다 하여 월라산(月奈山)이라 하고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부르다가,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러왔다. 천황봉을 주봉으로 구정봉(九井峯), 사자봉(獅子峯), 도갑봉(道岬峯), 주지봉(朱芝峯) 등이 동에서 서로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하는데,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아 예로부터 영산이라 불러왔다.

[전면의 가장 높은 향로봉, 그 뒤 우측으로 노적봉.. 맨 뒤 도갑산.. ]
동쪽으로 장흥, 서쪽으로 해남,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가로막고 있는 완도를 비롯한 다도해를 바라보고 있다. 도갑사∙무위사(無爲寺) 등의 사찰과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국보 144) 등을 비롯해, 뾰족한 암봉과 골짜기를 따라 폭포와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곳곳에 얽힌 수많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천황봉에서 내려다 본 조망: 향로봉-구정봉과 우측으로 노적봉, 맨 뒤 도갑산.. ]
신라 말기에는 99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하며, 북쪽의 용추폭포(龍湫瀑布), 동쪽의 구절폭포(九折瀑布), 남쪽의 금릉경포대(金陵鏡布臺) 등이 절경을 이룬다. 1978년에 천황봉으로 오르는 산 중턱에 길이 51m, 너비 0.6m의 구름다리를 놓았는데, 절벽 높이가 무려 120m나 된다.

[천황봉에서 내려다 본 경포대 방향: 사자봉-매봉.. ]
예로부터 월출산 산자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바위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경외감을 가져왔는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암에 관한 것이다. 월출산에는 움직이는 바위라는 뜻의 동석(動石) 3개가 있었는데, 중국 사람이 이 바위들을 산 아래로 떨어뜨리자 그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올라왔다고 한다. 그 바위가 바로 영암인데, 이 동석 때문에 큰 인물이 많이 난다고 하여 고을 이름도 영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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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사진 순서: ---[멀리서 보는 월출산]---[멀리서 바라보는 봉우리]---[주변 조망]---
---[멀리서 보는 월출산]---
---[멀리서 바라보는 봉우리(광암터능선-장군봉)]---
---[구름다리]---
---[구정봉]---
---[남근바위]---
---[사자봉-매봉]---
---[산성대-광암터 구간]---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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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봉]---
---[향로봉]---
---[기타 무명의 봉우리 들.. ]---
-노적봉..
-돼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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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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