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最古의 카페 플로리안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루도비코 카도린, 무어식 방, 1858년, 베네치아 카페 플로리안 소재.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에 자리 잡은 카페 플로리안은 1720년 12월 29일 문을 열어 지금도 영업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카페다. 참고로 그해 조선에서는 숙종이 승하하고 장희빈의 아들 경종이 즉위했으니, 그때 개업한 가게가 오늘날까지 한자리에서 건재하다고 생각하면 그 세월이 실감된다.
사람들이 모여 앉아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곳, 카페는 15세기에 오스만 제국에서 생겨나 유럽과 이슬람권의 가교였던 베네치아로 처음 전파됐다. 창업자 플로리아노 프란체스코니가 개업했을 때는 ‘승리의 베네치아’라는 상호가 있었으나, 사람들은 곧 그의 이름을 따라 ‘플로리안’이라고 불렀다. 대대로 자손들이 운영하던 카페 플로리안은 1858년 처음 주인이 바뀌면서 건축가 루도비코 카도린(Ludovico Cadorin·1824~1892)이 내부 수리를 맡아 지금까지 남아있는 네 개의 방으로 정비했다. 카도린은 절제된 그리스식, 단정한 르네상스식, 웅장한 바로크식과 우아한 무어식 등 시대와 지역이 서로 다른 스타일을 혼합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장식이 풍부한 당대 로코코 양식을 절충해 화려하고도 조화로운 실내를 만들었다. 그중 무어식 방에는 아랍인과 중국인 등 낯선 이국의 인물들이 벽화에 등장해 커피가 담고 있는 동서 교류의 향취를 더했다.
역사가 긴 만큼 단골 명단 또한 문학 전집 수준이다. 괴테, 카사노바, 바이런, 프루스트, 찰스 디킨스 등이 자주 드나들었다고 한다. 작년에 300주년을 맞은 이곳은 지금 당장 내일을 걱정하게 됐다고 한다. 전쟁과 혁명 등 온갖 풍파를 다 이겨냈지만, 제일 무서운 게 사람들이 사라진 텅 빈 거리였던 것이다.
-우정아 교수, 조선일보(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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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대 유머 모음
「수녀님의 지혜」
두 수녀가 야밤에
수녀원으로 가는데,
뒤에서 웬 험상 궂은 남자가 따라온다.
낌새를 눈치 챈
선배 수녀는
젊은 수녀 엘리샤에게 말했다.
"빨리 가자 엘리샤"
그래도 따라온다.
선배 수녀가 좋은 방법을 생각해 내고 말한다.
"둘이 헤어져서 가자"
살아나는 한 쪽이 수녀원에 알리기로 하고...
그래서 두 수녀는 서로 갈라져서 뛰었다..
선배 수녀는 죽을 힘을 다해 겨우 수녀원에 도착했다.
잠시 후,
젊은 수녀가 여유있게 뛰어 오는게 아닌가!
"무사했구나 엘리샤, 어떻게 빠져 나왔니?"
"그냥 잡혀 줬지요."
"오 하나님!
어~ 어찌 된거야...."
"그리곤 제 스스로 스커트를 치켜 올렸지요"
"어머머머 뭐라고??"
"오~ 마이 갓...... !!"
"그랬더니 그 남자가 좋다고 바지를 내리더군요........."
"오, 주여~~~
망할 것, 그럼 볼장
다 본겨....?"
"수녀님도 참∼∼∼"
"치마 올린 년 하고
바지 내린 놈 하고 누가 더 빨리 뛰겠어요...?"
「남의 아내에게 환심사는 법」
어떤 회사에 근무하는...
두 사람의 동료가 있었는데..
노총각인 친구가 동료 부인의...
아름다운 미모에 몸이 잔뜩 달아 있었다.
~어떻게 하면 친구 부인의 환심을 살까?
친구 몰래 접근하여 온갖 방법으로..
유혹을 해보았으나 절개가 굳은........
그 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는 돈 천만원을 주겠다며...
마지막 비장의 카드를 뽑았는데..
문제는 춘향이 같은 절개를...
지니고 있던 부인도 어쩔 수 없이..
그만 돈 앞에는 먹혀들고 마는.......
불행한 사건이 일어 나고야 말았다.
은밀히 만나주는 댓가로 돈 천만원을...
주겠다는 그의 말에 친구 부인이 대답했다.
“~내일 우리 그이가... 출장을 가니까 그때 오세요..!”
그러나 막상 수중에 돈 천만원이 없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인지라 어떻게 해서든.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밤새도록.....
돈 천만원을 구할 방법을 생각했다.
그는 아무리 궁리해도....
돈 천만원을 구할 길이 막막했다.
그러다가 그는 묘안을 생각해냈다.
그래서 출장을 떠난다는...
그 친구를 붙들고 통사정을 했다.
“~급해서 그러네...! 출장 갔다오기 전에
즉시 자네.. 부인에게 그 돈을 되돌려 줄 테니.!
천만원만 빌려주게..! 친구 좋다는게 뭔가..!”
그렇게 해서 천만원을 가지고.
그는 친구가 출장을 떠난 날...
밤에 친구 부인에게로 갔다....
그리고 그 돈을 주고...
친구 부인의 몸을 사버렸다.
그 이튿날 출장에서.....
돌아온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혹시 내 친구가 당신에게 왔다갔지..?”
깜짝 놀란 아내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네..에..그걸...어떻게..아는.. “
“~돈.. 천만원도 받았지....??”
고개를 떨어뜨린 아내가.....
이제 죽었구나 생각하며 말했다.
“~네..!..예.. 받기는 받았는데.... “
그러자 남편이 웃으며 말했다.
.
.
..
.
“~녀석..!..약속 하나는 확실히 지킨다니까..!!”
「더 이상 못참겠다!」
남편이 지방 출장을 갔다가 3개월만에 집에 돌아왔다.
"여보, 정말 오랜만이야.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 사랑해!"
"자기 빨리 화끈하게 해줘요.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몰라요"
두 사람은 정신없이 관계를 가지며 신음소리를 냈다.
그런데 갑자기 옆방에 혼자 사는 사나이가
문을 쾅쾅! 두드리며 소리쳤다.
"야! 너희만 사냐! 매일 밤 하는 사람들은 너희들 밖에 없어!"
「직업여성들」
여교사: 참 잘했어요, 또 해보세요!
간호사: 바지 벗으세요!
보석 감정사: 한번 끼워 보세요!
보험 외판원: 하나만 넣으세요!
파출부: 또 빨것 없어요?
엘리베이터 걸: 빨리 올라타세요!
버스 안내양: 한사람씩 차례로 올라오세요!
은행 여직원: 웬만하면 빼지 마세요!
「초보 김여사」
어떤 초보 김여사가 골목길에서
차를 쌩하고 큰도로로 마구잡이로 튀어나왔다......
큰 도로를 달리던 다른 운전사가 깜짝 놀라서
김여사의 차에 대고 씩씩 대며 큰소리를 소리쳤다.....
“야이? 이 여편네야.......
집에서 밥이나 하지 왜? 차를 몰고 나와서 지랄이야 지랄이!!"" 하며 고함을 질렀다...
그때~~조용히 짙은 썬그라스를 벗으며 김여사 왈~~~~
,
,
..
.
.
.
쌀사러 나왔다! 씨발 넘아!!
「바보!! 이게 막찬데」
두 남자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하철을 탔다.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던 둘은
그만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시작했다.
결국
언성을 높이고 멱살을 잡는 사태로 발전했다.
한 남자가
분에 못 이겨 내려서 결판을 보자고 했다.
지하철 승객의
모든 시선은 두 남자에게 집중됐다.
잠시 후
열차가 다음 역에서
정차한 사이 한 남자가 지하철 밖으로 내렸다.
다른 남자에게
빨리 내리라고 고함을 쳤지만
남자는
결국 내리지 않고 열차는 떠났다.
이런 광경을 지켜 본
승객의 시선이 남은 남자에게 쏠렸다.
그러자
그 남자,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
,
"바보!! 이게 막찬데."
「교장쌤 건망증」
어떤 학교
교장쌤이 좀 엄격하데요.
근데 야자시간에 막 떠드는데
뒷문으로 교장쌤이 드르륵 들어오더니
"이반은 왜 이렇게 시끄러워!!!!
자습해!!!"
이러고 나갔는데
앞문이 다시 드르륵 열리더니
"음 이반은 조용하군"
「"형! 물고기도 땀흘려?"」
더위에 지친
맹구는 대꾸도 않고 방으로 들어왔다.
동생의
방에까지 따라 들어와 다시 한 번 물었다.
"형, 말좀 해봐,
물고기도 땀을 흘리냐구!"
그러자
맹구가 획 돌아서며 귀찮다는 듯 말했다..
.
.
.
"당연하지 이 바보야!
그렇지 않으면 바닷물이 왜 짜겠냐?"
「진솔한 소녀!!」
어떤 소녀가
비둘기에게 빵을 던져주고 있었다.
빵을 던져주는
대로 쪼르를 쫓아다니며
빵을 먹는 비둘기들이 너무 구여웠다.
그 때
길을 가던 어떤 아저씨가 마구 화를 내며 말하길
학생!!
저 먼 아프리카에는 많은 아이들이 굶주리고 있어!!
근데
학생은 이런 새들에게 빵을 주는 거야??
그러면
안되지~~~ 안돼!!
그러자
소녀가 아저씨에게 말했다,
.
.
.
.
"아저씨,
전 그렇게 멀리까지 빵을 던질 수 없어요......"
「친구들과 중국집엘 갔다... 」
나는 우동을 시키고, 친구 둘은 짜장을 시켰다.
그러자, 웨이터가 주방에다 대고 소리쳤다.
"우짜짜~~"
그러자, 잠시후 우동 하나에 짜장 두개가 나왔다.
그런데, 조금있다가 손님 7명이 들어왔다.
그들은..
우동 새개에 짜장 네개를 시켰다.
그러자, 또 주방쪽에 대고 소리쳤다.
"우짜~ 우짜~ 우짜짜~"
그러자, 그들이 주문 한것이 정확하게 나왔다.
나는 속으로..
줄여서 잘도 전달 하는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잠시후
20 명이 단체로 한꺼번에 들어왔다.
그러더니 주문도 가지각색 이다.
짜장3, 우동4, 짬뽕2, 탕슉2.. 등등..
아무튼, 무지 복잡하게 시켰다.
나는 저것을 어떻게 주문하나
유심히 봤다.
그랬더니, 단 다섯마디로 전달하는 것이다.
주방을 향해..
.
.
.
''어이 !! 니도 들었제?''
「놔두라~~~~」
옛날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골에 .....
지독한 구두쇠. 가족이 있었다.
밥 먹을 때마다.
간장만 내놓고 먹고 사는데~
어느 하루는
막내가 불만을 터트렸다
''아버지''
''왜 그러냐?''
볼멘 목소리로..
형아가 방금 전에
간장을
두번이나
찍어
먹었어요''
그러자,,
아버지 말씀....
.
.
.
.
''가만이 놔두라...
오늘은 형 생일 이잖니''
「역주행」
어느 노인이 아들네 집에 가려고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버지, 지금 고속도로에 계시죠?"
"그래, 왜?"
"지금 어떤 차 한대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하고 있다고
뉴스에 나왔거든요, 조심하시라구요!"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다.
"그것 참 정신없는 놈이구만. 그런데 한대가 아니다.
수백대가 전부 역주행 하고 있어!"
「자리 바꾸자!」
모녀가 영화관에 갔다.
한참 영화에 빠져 있는데 딸이 엄마의 귀에 대고 소곤거렸다.
"엄마, 아까부터 옆에 있는 남자가 자꾸 내 허벅지를 만져."
엄마도 조용히 딸에게 속삭였다.
"그으래? 그럼 나랑 자리 바꾸자!"
「ㅎㅎㅎㅎ」
남편이 아내를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교통순경이 차를 세웠다.
순경 "전조등을 켜지 않았습니다. 위반입니다."
남편 "계속 켜고 왔는데, 방금 껐어요."
아내 "아니에요, 사흘 전부터 고장 나 있었어요."
순경 "그리고 140km로 달렸습니다. 과속하셨습니다."
남편 "안 그래요. 80km로 달렸는데요."
아내 "아니에요. 140km로 달린 거 맞아요."
남편 "이 우라질 여편네가! 입 닥치지 못해?"
순경 "남편의 말버릇이 거칠군요. 항상 저런가요?"
아내 "평소에는 얌전한데, 술만 마시면 저렇다니까요!"
「가발」
침대 열차 상단에 자리를 잡은 남자가 그만 가발을 하단에 떨어트렸다.
하단에는 여인이 잠들어 있었다.
할 수 없이 신사는 팔을 뻗어 더듬더듬 가발을 찾고 있었다.
갑자기 자던 여인이 중얼거렸다.
"맞아요 맞아... 거-기, 거-기요. 으응..."
남자가 한참 더듬어 만져보고는,
"아녀유, 아줌씨! 제것은 가운데 가르마가 없는디유!"
「출국신고서」
외국 출장을 떠나게 된 만득은 공항에서 출국신고서를 받아들고 당황하고 말았다.
모두 영어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억을 더듬어가며 'Name'과 'Address'란은 간신히 채워 넣었다.
그런데 문제는 'Sex'란이었다.
고민하다 슬쩍 옆 사람을 훔쳐보니 그는 'Male'이라고 적는 게 아닌가.
'아하~ 저 사람은 매일 섹스를 하는구나...'
만득은 그를 부러워하며 다음과 같이 적었다.
'Han-Dal-E-Han-Bun (한 달에 한 번)'
「빨아만 봐서」
어느 아줌마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교통순경에 걸렸다.
"음주 단속중입니다. 이것 불어보세요."
아줌마 겁에 질려 제대로 불지 못했다.
몇 번을 실패하자. 화난 교통순경.
"아주머니, 이것 하나 제대로 못 불어요?"
울쌍이 된 아줌마.
"아니, 내가 빨아 보기는 했어도 부는 것은 안 해 봤단 말예요!"
「숫처녀 확인 말고 그냥 살어..」
한 노총각이 충청도 양반집 규수에게 장가를 들게 됐는데,
신부가 처녀인지 아닌지가 걱정이 돼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웃 아저씨가 한수 가르쳐 줬다.
"그런~걸, 뭘 걱정해! 확인해 보면 되잖어!"
"어떻게요?"
"첫날밤 '거시기'를 내놓고 만지게 한 후 아는지 모르는지 물어보고.. 모르면 처녀지!"
이윽고, 첫날밤을 맞은 신랑은 설레는 마음을 억누르고 눈을 지그시 깜은채 불을 끄고
신부에게 거시기를 만져보게 하고는 물었다.
"이게 뭔지 알아요...?"
"뭔데유,,,,?"
신부의 대답을 들은 신랑은 숫처녀임을 확인하고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이것은, 남자에게만 있는거요" 했다.
그러자, 신부는 갑자기 당황한 목소리로...
"
"
"
"
"어~머머, 미안해요. 너무 작아서 거시기인줄 미쳐 몰랐구먼유…!!”??
「목사님과 휴대폰」
어떤 목사님께서, 예배 때마다
핸드폰 소리때문에
잔소리를 해대곤 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설교를 한참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또..."삐리리~~~"하고,
핸드폰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울리는데
아무도 받지 않는것
아니겠습니까???
신자 모두는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
.
.
하지만~~~
그 핸드폰은 바로 목사님
주머니 속에서 울리고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달으신 것입니다.
목사님의 그다음 멘트에
신자들은 모두가 뒤집어 졌습니다
.
.
.
.
.
핸드폰 폴더를 열고...
목사님
왈.......
"아~하나님 이세요?
제가지금 예배 중이거든요...
예배 끝나는 대로 바로
하늘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버람난 암탉」
옛날에 정력좋은 장탉이
열 마리 암탉을 거느리며 살았답니다.
매일 오전이면
열 마리 암탉이 어김없이 알을 낳는데....
그 날 따라 예쁜 암탉 한 마리가 끙끙거리며
알을 낳느라고 심한 산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겨우 알을 낳았는데
그 알이 계란이 아니고 오리알이었습니다.
이것을 본 장탉이 오리알을 낳은 예쁜 암탉을
혼을 내서 오리집으로 내쫒았습니다.
그러다가 한참 후 우연히 오리를 만난 장탉이
예쁜 암탉은 잘 살고 있느냐고 안부를 물었더니~~
오리가 하는 말이 고소하다는 표정으로
그년~~ 죽었어 ! ! !
그러는 것입니다.
깜짝놀란 장닭이
왜 ?
죽었느냐고 물어봤더니....
.
.
.
오리가 대답하기를
.
.
.
그년~~
타조알 낳다가 죽었어 ! ! !
「콘돔과 마라톤」
한 여자가 남편이 없는 틈을 타서
애인을 집으로 불러들여
뜨거운 시간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밖에서 남편의 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자
여자는 황급한 목소리로
애인에게 말했다.
"서둘러요! 남편이 오고 있어요.
빨리 창 밖으로 나가세요!"
"뭐? 밖에 비가 저렇게 쏟아지는데
어떻게 나가?"
"남편이 우리를 보면
둘 다 죽일거예요!"
남자는 어쩔 수 없이 옷가지를
주워들고 창 밖으로 뛰어내렸다.
그때 마침 밖에서는
시민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었고,
엉겹결에 남자는 그들과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옆에서 뛰던 노인이
남자에게 말했다.
"젊은이는 항상 그렇게 다 벗고 뛰오?"
"예, 벗고 뛰는 게 편해서요."
"그렇게 옷가지를 들고?"
"예. 그래야 다 뛰고 난 다음에
옷을 입죠."
"그럼. 그 콘돔도 항상 끼고 뛰오?"
그러자 남자가 씨익 웃으며 하는말.
.
.
.
.
.
.
"아하! 이거요?
이것은 비올 때만....."
「다급한 간호사와 사내」
한 사내가 쭈뻣 쭈뻣 병원의 접수처를 기웃 거리자
간호사가 냉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선생님이 외진 나가셨으니
나중에 오세요! "
"네?.. 저...
급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
"선생님이 안계신데 어떻게
검사를 해요?! "
"너무 급해서... "
"그럼 메모를 남겨두고 가세요. "
"네? 좀... 쑥쓰러워서... 그런데...
저어... 그게 너무 커서 문제 입니다... "
그 사내가 나가려 하자
간호사가 그를 가로 막으며 말했다.
"어디 가실려구요?
저도 검사 할줄은 알거든요~ "
「어느 산골여인의 새참」
충청도 어느 산골 마을 여인이
지서를 찾아와 강간(?)을 당했다고 울먹였다.
순경이 자초지종을 묻는다.
-순경-
원제, 워디서, 워떤 눔에게 워띠키 당해시유?
-여인-
긍께 그거이...
삼밭에서 김매는디
뒤에서 덮쳐 버려지 않것시유,
폭삭 엎어놓고 디리 미는디
꼼짝두 못허고 당해버렸시유~
-순경-
얼라~? 고놈 참 날쌔게두 해치웠나 비네...
혀도 그라제, 워쪄 소리도 못 질렀시유?
-여인-
소리를 워찌 지른디유~~~.
순식간에 숨이 컥컥 막히면서~~~
힘이 워찌나 좋은지유~~~(아우~~~).
-순경-
워미,~~~
미쳐불것네유~~~...
그라마 끝난 다음에라도
도망가기 전에 소리 지르지 글쥬우~~~?
-여인-
글씨 그것이유~~~
워찌나 빨리 쑤시는지
발동기 보덤 빠르드랑게유~~~~~
정신이 항개도 없었시유~~~
난중에 보니께 벌써 가고 없었시유~~~
-순경-
워미, 환장 하겟시유~~~
허믄 얼굴은 봤시유~~~?
-여인-
못 봤시유~~~.
-순경-
워찌 얼굴도 못 봤다요?
고것이 시방 말이나 되유~~~?
-여인-
아~~~글세
뒤에서 당했다니 깐유~~~~!!!
-순경-
암만 그려도 그렇지유,
돌아보면 될거 아니것시유?....??
-여인–
“돌아보면 빠지 잖아유~”
-순경-
(휴우~~~)
그눔 벌써 재넘어 갔을거구만유~
걍 새참 먹은 셈 치고 돌아가셔유~
젠장.....쩝 ㅎㅎㅎ
「잠시 쉬어가는 오늘의 유머 ^^」
1탄 : 에이즈
아버지가 임종하면서 아들에게 유언을 남겼다.
"얘야! 내가 죽거들랑 동네 사람들에게 내가 에이즈에 걸려서 죽었다고 그래라~!"
"위암에 걸려 돌아가시는 거잖아요?"
"야 이놈아! 그래야 동네 사내놈들이 네 어머니를 안 건드릴 거 아니냐??"
환장 하겠구만...!!!
2탄 : 기름 만땅꾸
어느 날 부부가 아름다운 사랑의 행위를 하고 있었다.
이때 일곱살박이 아들 녀석이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 보고 말았다.
"아빠!!! 뭐 해요?"
"응ㅡ, 엄마한테 기름 넣는다."
아들 녀석 왈~,
"아버지!!
어제 옆집 아저씨도 엄마한테 만땅 채워주고 갔어요..!
"뭐ㅡ야?~~~
3탄 : 도인
도를 닦고있는 도인 앞으로...
쭉쭉빵빵 굉장한 미인이 지나갔다.
도인이 하는 말~
"오ㅡ!!!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저 갸름한 얼굴, 풍만한 가슴, 잘록한 허리, 정말 멋지구먼~!!"
도인이 이렇게 말하자...
제자의 반응--,
"아니!!... 스승님!
도를 닦고 있는 사람도 여자를 탐합니까?"
도인 왈~
"예끼 이눔아!
단식한다고 메뉴판도 못 보냐 !"
「버스에서 생긴 일 ^^」
엄마와 네살짜리 아들이 함께 버스를 탔다.
빈자리가 없어 모자는 앉아있는
어느 남학생 앞에 서있었다.
얼마 못가 아들이 칭얼거리기 시작했다.
"엄마 다리아파 앉고싶어~~
아들의 말을 들은 남학생이 자리를
양보하려하자
엄마는 괜찮다며 사양했습니다.
아들이 계속 칭얼거리자
엄마가 말했습니다.
"그럼~형아 무릎에 앉을래?
학생 , 그래도 될까?"
"네? 그.. 그러세요~"
엄마는 네살짜리 아들을 남학생 무릎에 앉혔다.
근데 문제는 다음 정거장이었다!
다음 정거장에서 버스에 올라탄
쭉쭉빵빵 미니스커트 아가씨
그녀는 초미니스커트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드러나는 쫄티를 입었다
몸매는 황홀 그자체!
그런데 하필이면 쭉쭉빵빵 미니스커트
아가씨가 남학생 앞으로 온 것이다.
순간, 조용한 버스의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어준 한마디….
"엄마, 형아 꼬추가 꿈틀거려~!! ㅎㅎ
서....삣네 ㅋㅋㅋ
쯧~~~쯧~~ㅋ
「쏘낙삐」
아침부터 쏘낙삐가
억쑤로 쏟아지 가꼬
맴이 우중충 해가
회사가기 싫어가꼬
배아프다꼬 그짓뿌랑시키고
집에서 이리딩굴
저리딩굴 굴러 댕기매
김밥놀이 하고 있는데
친구가 전화와 가꼬
술이나 한잔하자
이 카능기라
그라자 카고
대낮부터
한잔 때리다 보이
그 옛날 숙이 생각도 나고
옥이 생각도 나는데
유난히 생각이
마이 나는 갱란이 얼굴이
눈에 선한기라
그래 내 갱란이 얼굴로
추억을 삶아 쳐 묵고 있었는데
뒤에서 어떤 가시나가
술이 떡이되아 가꼬
내 이름을 부르매 억쑤로
씹고 있능기라
그래 내 즈그 남편 이름이
내랑 똑같은가 보다
생각하고 있는데
개짓는 소리로 떠드는 걸
자세히 들어보니
내 어렸을때 이야기를 하매
지랄 염병을 떠능기라
에고마
더는 몬참겠다 생각카고
가 보니
내 초딩때 짝사랑 해떤
갱란잉기라
그래 내 갱란아
카니까내
가스나 화들짝 놀래가
내를 보더니마
반갑따꼬 끼안꼬
난리 쥑이는데
이 가스나 와이래
이뻐졌노
거기다 이혼까지
했다카능기라
옴마야~홀애비 한테
이래좋은 뉴스가
또 어데 있겠노
내 신나가꼬
2차가고 3차가믄서
술사주고 빽사주고
옷사주고 하믄서
삼년치 월급을
다 써쁭기라
그카는데 가스나가
눈물을 흘리매
니같이 좋은 친구가 있어가
행복하다 카믄서
웬 크리스마스 카드를
하나 주능기라
궁금해가 열어보니
재혼 청첩장 잉기라
으아아앙~
내 월급 3년치를 어데가서 찾노..
「말실수」
1. 슈퍼에 같이 간 친구가 라면있는 코너에서 한참을 뒤지더니
아줌마한테 하는말
"아줌마!! 여기 너구리 순진한맛 없어요?"
2. 어디서 들었는데 자기가 아는 사람의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식물인간이 된거야...
문병을 가서 위로의 말을 건네려고 하는데
갑자기 식물인간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가지고 어떡하냐…”
3.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증 제발급 받고 나오면서 친구가 이러더군요...
"많이파세요~" 뭘팔어;
4. 친구가 우유사러 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친구 : "아 그게없네 그게없네 "
한참 헤매더니
친구: '프랑켄슈타인 우유없어요?'
알바: 네???? 프랑켄슈타인이요?
친구2: '이 병신아.. 아이슈타인이 언제부터 프랑켄슈타인으로 둔갑했냐
5. 아이스크림 먹자는 회사언니한테 "언니 전 아이보리맛이요."-_-
순간 바닐라가 생각이 안나서..
6. 내가 집에 전화해놓고 집에서 엄마가 전화받으면 이렇게 말했다
"엄마 지금 어디야?"
7. 오랜만에 짧은 치마를 입고 외출하려는 나를 본 우리엄마 왈
"오, 치마가 너무 스타트한데 ?? "
엄마...ㅠ 타이트 아니에요?
8. 내 친구가 중국집에 탕수육과 쟁반짜장을 시킨 후....
한참이 지나도록 배달이 오지않자 다시 전화를 걸었다
친구 : 예~ 아까 배달한 사람인데요..
(옆에 있던 나랑 친구는 쓰러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아빠 담배 심부름갔다가 슈퍼에서 ........ 세븐일레븐주세요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 알바생이 센스있게 마일드세븐을 주셨지머
10. 나 : 나 오늘 한국도착해~ 마중나와
친구 : 알겠어. 비행기 몇시에 추락하는데??
나 : 착륙이겠지
11. 3살정도의 아들이 있는 아이 엄마가 서점에가서 아이 동화책을 사려는데,
직원이 와서 "찾으시는 책 있으세요?" 물어보자 아이엄마의 왈,
"돼지고기 삼형제요."
아기돼지 삼형제 인데 ㅋㅋㅋ
12. 지난겨울 집에 오다가 배가 출출해서 떡볶이 파는 차에 가서 말했다.
"아줌마 오뎅 천원 어치 얼마에여??"
13. 초등학교때 반 애들 앞에서 노래부르는데;
동구~밭~ 과수원길.. 아프리카꽃이 활짝 폈네;;;
아직도 놀림 받는다ㅠㅠ
아프리카꽃은 어디나라 꽃이고?
아프리카지 어디긴..
14. 여직원이 커피를 타다가 전화를 받았는데요..
여직원 : "네 설탕입니다.~"
15. 롯데리아 알바생이 맥도날드 이직해서 .....
어서오세요 ~ 맥도리아 입니다
16. 친구 집에 전화를 했는데 친구 어머님이 전화를 받으셨다.
순간 친구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아들있어요?"
ㅋㅋ
17. 정말 오랜만에 고향마을에 가게 되었다.
어릴적 자주 갔던 구멍가게의 주인할머니를 길가에서 마주치게 된 나는
너무 반가워 인사를 한다는게..
"어? 할머니 아직 살아계셨어요???"
그날밤 할아버지한테 싸리빗자루로 죤내 맞았던 기억이 난다.. ㅡ_ㅡ;
18. 친구랑 같이 롯데리아에서 주문하고 주문한 거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콜라컵 들고 계산대가서
"콜라충전 좀 해주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웃었다는ㅋㅋㅋ
19. 예전에 까페가서 밥먹고
후식시키는데
나 : "아이스티 주세요 차가운 걸로요"
알바 깜짝 놀래더라 ㅋㅋ
20. 양말을 아무대나 슉 ~벗어던지는 나보고
우리엄마 하는 말
"양말을 벗었으면 즉각즉각 냉장고에 넣으라고 했지 ?
21. 종업원 : 손님, 진정을 가라앉히시고 흥분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야 다음 주 금요일이 무슨 요일이냐?
23. 애들아~ 나 제주도타고 비행기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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