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집는 맛이 없으면 즐거운 맛도 없다.”
인생은 배배 꼬이고 신산스러워야 제 맛(?)이다.
아무 갈등 없이 주인공이 행복하기만 한 드라마를 떠올려 보라.
이런 드라마가 재미있을 리 없다.
문제와 도전에 부딪혔을 때 비로소 삶은 의미심장하게 불타오른다.
그래서 몽테뉴는 두려움 없이 세상에 도전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또 다른 충고도 놓치지 않는다.
“우리 영혼의 뛰어남은 위대한 일에서가 아니라, 평범한 일에서 드러난다.
내 삶이 제대로 되었는지 하는 평가는 다른 사람이 내려 주지 않는다.
남들이 나에게 박수를 치건 비난을 하건, 그들은 결국 자기의 생활로 돌아가 버린다.
내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고 갈 사람은 나 자신이다."
그대는 자랑하기 위해 사는가, 자신의 만족과 재미를 위해 사는가?
“나는 젊어서는 남들에 자랑하려고 공부했다.
그 뒤에는 나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했다. 지금은 재미로 공부한다.” -몽테뉴의 수상록-
자존감도 연습해야 는다.
자기 생활에 충실하며 주변에 도움이 되도록 늘 애쓰는 사람은 세상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다.
누가 뭐래도 ‘자신의 양심’이 삶의 자부심을 뒷받침해주기 때문이다.
반면, 남들에게 인정받는 데 삶의 목적을 두는 사람은
세상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에서 영영 벗어나지 못한다.
그대는 자랑하기 위해 사는가, 자신의 만족과 재미를 위해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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