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아가는 이야기.. ]/[隨想錄]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멀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

뚝섬 2013. 12. 4. 19:54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멀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 성공하게 되면 자만하게 되고
,
세상살이의 어려움을 알기 전에 자만부터 배우게 된다
.
그래서 만용을 부리다 실패하게 된다.

인생은 좀 더 멀리 보고 갈 일이다.
진정한 승자는 관 뚜껑을 닫기 직전에야 결정된다
.
조금 빠르다고 자만하지 말고, 조금 늦다고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

 

이상민, [365 한줄 고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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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등과에 패가망신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맹자는진예자, 기퇴속(
進銳者 其退速).
즉 나아가는 것이 빠른 자는 그 물러남도 빠르다.’
라고 말하여 빨리 감을 경계했습니다
.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

아프리카 속담도 의미 깊게 다가옵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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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순을 훌쩍 넘긴 나는 어려서부터 천하를 누비며
오로지 진정한 병법의 도를 터득하기 위해 매진해왔다.

싸움에서 첫승리를 거둔후 무사의 길로 들어선 것은 겨우 열세살때였다
.
그리고 스물 한살에 교토로 상경해 각지에서 올라온 무사들과

수차례 결투를 벌였고, 그때마다 승리는 내 몫이었다.
그후로도 스물아홉살이 되기 전까지 천하를 돌아다니며

다른 유파의 쟁쟁한 고수들과 60여차례 결투를 했으며
단 한번도 패배를 맛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내 나이 서른이 지난 어느 날에 문득
,
지금까지 싸움에서 승리할수 있었던 까닭은

때로는 하늘의 도움을 받고 또 때로는 미흡한 상대를 만났기 때문이지,
내가 병법의 최고 경지에 올랐기 때문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미야모토 무사시 <오륜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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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필승무패, 일본 역사상 최고의 무신(武神)으로
추앙받는 무사시는 평정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적의 칼날이 자신을 겨누고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마치 밥을 먹을 때처럼 차분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하였습니다.
일희일비(
一喜一悲)하지 않는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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