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산행이야기]

[소백산] 장쾌한 종주, 너무 멋있는 추억..

뚝섬 2009. 7. 2. 11:49

 745월, 2년 선배되시는 분 들이 주축인 로고스산악회몇 분과 소백산 종주를 하였다.

청량리역에서 오후 3~4시경 중앙선 기차를 타고 희방사역에 내리니 밤 9시경.. 칠흑 같은 산길을 2시간 가까이 걸려 희방사 바로 밑에

있는 여인숙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희방사-연화봉-비로봉-국망봉-배점리(순흥) 코스로 종주를 하는 일정이었다.

 

희방사역-숙박촌 까지의 산길 오름이 얼마나 힘들든지.. 주머니의 동전도 무겁고 짜증스러워 옆의 선배한테 주었다.

그 일이 꽤 오래된 일인데.. 며칠 전의 일처럼 눈에 선하다. 다음날 아침, 희방사 바로 위에서 아침을 해 먹을 때, 지금은 일본에 있는

선배(Dr. )의 모닝X에 소요된 시간이 다소 길었다. 이 지연이 종주를 마치고 풍기역에서 오후 4시 기차를 타는 일정을 맞추지 못했다고 지금도 만나면 놀려댄다. ‘유형의 모닝X’이 늦어져 기차를 놓쳤다.. '고.  산행도 산행이지만, 풍기역에서 다음 기차(0시 반 경) 시간까지 여러가지 재미있었던 일 들이 자주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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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방사 뒤의 깔딱을 막 올라서면서 인 듯..

  

 

 

 

 

 

 

  

 

 

 

 -소백산 최고봉인 비로봉을 우리들 발밑에 두고 있다는 의미로..

  

 

 

 -비로봉-국망봉 중간 어디...

 

 

 

 -비로봉..

 

  

 

 

 

 

 

-무척 장쾌한 종주였다..

  

 

 

-국망봉.. 

  

 

 

 -순흥면 배점리로의 하산길..

  

 

 

 -배점리에서 순흥면까지가 시골 분들 말로 '시오리..'  엄청 빠른 걸음으로 순흥 버스정거장에 왔는데, 버스는 직전에 떠나버렸다.

풍기역 발 4시 기차를 타려면 방금 놓친 순흥-풍기 버스를 탔어야 하는데...  'X 때문에 기차 놓쳤다.. '에 썩소를 보내는 Dr.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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