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한 베낭씩 메고 산행에 나섰다.
당시 웬지 자주 산행지로 택했던 소백산… 시원한 설산의 능선이 무척 좋아 크리스마스 산행지로 택했던 것 같다.
하얀 눈에 뒤덮힌 비로봉 능선에서 산행을 하며 눈을 지치고… 무척 재미있고 멋진 산행이었다. 하산하고 나서는 한 시골집에 머물며,
그 집 부뚜막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않아 촛불을 밝히며 성탄절 이브의 분위기를 느꼈던… 당시의 기억이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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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봉..
-비로봉(1439m)..
-국망봉..
-산행을 마치고, 순흥면 어느 산밑 시골집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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