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충청도]

[월악산(月岳山)[보덕암-영봉](충북 제천)] 백두대간을 등지고 푸른 청풍호를 품에 안았다.. (1-2)

뚝섬 2016. 10. 30. 21:16

[청풍(충주)호. 멀리 뒤로 계명산과 남산.. ]




2014년 5월에 올랐던 보덕암-영봉 구간이 눈에 밟혀 또 오른다.

어제 오르려했느데, 어제보다는 오늘이 날씨가 더 좋아 오늘로 낙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모처럼 도도한 백두대간의 산줄기 흐름과 산아래의 푸른 청풍(충주)호를 눈과 마음으로 즐겼다.


 [하봉 뒤로 등곡산과 왼쪽 뒤로 청풍호와 충주시의 계명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 정상은 신령스런 봉우리라하여 영봉으로 불리웠다.

삼국시대에는 월형산(月兄山)이라 일컬어졌고, 후백제의 견훤이 이 곳에 궁궐을 지으려다 무산되어

와락산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중봉-영봉]


국사봉이라고도 불리는 영봉(1097m)은 그 자체보다는 전체를 조망하기에 좋다.

암벽 높이가 150m나 되며, 이 영봉을 중심으로 깎아지른 듯한 산줄기가 길게 뻗어 있다.

거칠 것 없이 탁 트인 정상에서 시선을 좁히면 남쪽으로 960봉에서 만수봉까지

1000m 조금 못 미치는 여러 봉우리가 키재듯 길게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인 만수리지가 있다.


[영봉에서 만수봉-포암산으로 이어지는 만수릿지]


가장 남쪽으로 포암산(布岩山: 962m)이 자리하고그 앞으로 만수봉(萬壽峰: 983m)을 비롯한 많은 고봉들이 있다.

북쪽으로는 청송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위능선을 타고 충주호의 잔잔한 물결과 산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자료정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산행기록(16-10-30):

보덕암주차장(08:30)-하봉전망대(09:58)-중봉(10:52)-영봉(11:40)-중봉(12:46)-하봉전망대(13:26)-보덕암주차장(14:23) [7.0 km: 5시간 5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08:20, 산행들머리 제천시 덕산면 수산리 입구에서 올려다 본 월악 영봉..




 

-08:30, 보덕암주차장 출발..





-보덕암-하봉-중봉-영봉.. 왕복 원점회귀 산행..




 

-산행들머리는 36번 국도에서 한참을 올라온 산 중턱..




 

-보덕암.. 2014년 5월 1차 보덕암-영봉 산행시 둘러 보았었다..










-그 사이 등산로가 새롭게 정비되었다..





-영봉까지 비교적 짧은 코스.. 그 만큼 오름경사가 만만치않다..





-오름길..





-산 아래는 단풍이 한창..





-보덕암-영봉, 오름길 4.0 km, 왕복 8.0 km이지만, GPS로 찍어보니 7.0 km..










-첫 산행 때 '시루떡바위'라고 이름붙였었지..?!










-하봉의 아랫부분..










-보기좋은 소나무들.. 가지사이로 문경의 주흘산이 보인다..





-이름 아침의 햇살..















-오늘 아침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오름길 좌측으로 금수산에서 백두대간 소백산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마루금이 반갑게 시야에 들어온다..





-하봉 전망대..





-소백산.. 우측으로 죽령을 넘어 우측으로 도솔봉-묘적봉의 백두대간..





-반가운 모습.. 먼젓번 보다 더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뒤돌아 본 시원한 경관.. 청풍호(충주에서는 충주호)의 시원한 모습과 호수 뒤로 충주시의 계명산..




 

-이곳 보덕암 들머리까지 들어온 36번 도로..





-좌측으로는 오르내릴때 엄청 힘들었던 수리봉..





-뒤로는 괴산의 성불산 쯤..





-군자산 쯤 되는 것 같고..





-같은 월악 식구인 북바위산 뒤로는 신선봉-마폐봉..





-북바위산-수리봉 앞으로 동창리 일대..





-하봉 전망대를 뒤로 하고..




 

-중봉 방향으로..





-중봉 전의 봉우리에 이미 앞선 등산객이 올라있다..





-이처럼 가깝게 볼 수있다니.. 좌측 소백산 연화봉.. 죽령너머 우측으로 도솔봉-묘적봉의 백두대간..





-좌측으로는 금수산 역시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중봉으로의 진행방향..





-중봉.. (뒷 봉우리)





-중봉 우측으로도 반가운 조우.. 주흘산-부봉.. 그 앞에 버티고 있는 넘은 박쥐봉..





-금수산에서 소백산.. 그리고 도솔봉-묘적봉까지..





-소백산..





-제천시와 단양군의 경계에 자리한 금수산..





-주흘산-부봉-마폐봉-신선봉 라인 뒤로 조령산.. 앞으로는 박쥐봉과 북바위산..





-부봉 뒤로는 백두대간의 백화산-이만봉의 능선도 보인다..




 

-마폐봉-신선봉.. 뒤로 조령산..





-군자산-성불산(?)





-금수산에서 소백산까지의 멀지만 반가운 조망..





-금수산 좌측의 동산-작성산-비봉산.. 등등..





-또 이어진 그 좌측..





-지나온 구간..





-중봉..





-내려섰다 올라서기..










-지나온 하봉 방향..





-충주호와..




 






-진행 방향의 중봉.. 뒤로 영봉..





-진행 우측으로 반가운 산 군(群)..





-진행 좌측으로는 용하구곡 부근의 어래-하설산, 매두막.. 등등..





-지나온 구간..





-중봉 오름길의 '틈새에 낀 바위'.. 그 틈새로의 조망.. (아래)











-진행 뒷편..





-그 우측..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비봉산..





-그 우측으로 동산-작은동산-작성산-미인봉-신선봉-망덕봉..





-"오르-내림길 계단 공사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고마움..





-지나온 방향..





-동창리..





-송계계곡..





-주흘산에서 신선봉까지..





-중봉.. 들머리에서 2시간 22분..





-시원한 조망 둘러보기..





-동쪽에서 시계 방향으로.. 주흘산-부봉-마폐봉-신선봉.. 등등..





-용마봉-수리봉.. 뒤로 (멀리) 군자-성불산..





-충주호와 계명산..





-하봉 방향.. 뒤로 등곡산..





-비봉산-작성산.. 등등..





-금수산-소백산..





-영봉 방향.. 




 

-주흘산과 그 앞으로 부봉의 제1봉을 지나는 백두대간.. 조령산-(이화령)-백화산-이만봉..





-시루봉-희양산-구왕봉-대야산-조항산-청화산-속리산(멀리 뒤로 마지막 라인에 보이는 산 능선)... 으로 남진한다..





-대간에서는 벗어난 군자-성불산..





-충주 시내의 뒷산 계명산..





-계명산 우측으로 면위산이나 천등산-지등산-인등산의 산 군(群)들..




   

-금수산 식구들.. 망덕봉-미인봉-신선봉-동산-작은동산-작성산.. 금수산 앞으로 가은산 쯤..




 

-중봉 전망대에서 사방을 둘러보고.. 영봉으로..



---[월악산(月岳山)(충북 제천): 백두대간을 등지고 푸른 청풍호를 품에 안았다.. (2-2)]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