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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핵 선제타격 한다는데 ‘남북 쇼’ 자찬한 文]

뚝섬 2022. 9. 19. 06:18

북이 핵 선제타격 한다는데 ‘남북 쇼’ 자찬한 文

 

<YONHAP PHOTO-7670> [평양정상회담] 카퍼레이드하는 남북 정상 (평양=연합뉴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배재만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9월18일 오전 평양 시내를 카퍼레이드하며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남북 군사합의 4주년을 맞아 “군사적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실천적 조치였다”며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이라고 했다. 대통령이 퇴임 정치적 현안에 대해 메시지는 너무나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라고 하지 않을 없다.

 

북한은 2018년 9·19 합의 서명 이후 수도 없이 합의를 파기했다. 김정은이 직접 깼다. 이듬해 11월 김정은은 연평도 도발 9주년을 맞아 서해 NLL에서 북쪽으로 불과 18㎞떨어진 창린도 해안포 부대를 방문해 “한번 사격해보라”고 직접 지시했다. 해안포에 덮개를 씌우거나 포문을 닫아야 한다는 약속은 처음부터 지키지 않았다. 이어 2020년 5월 남측 GP를 향해 총격을 가했고, 한 달 후에는 개성 남북 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그러는 사이 국군의 대북 방어 능력은 크게 약화됐다. 확대된 비행 금지 구역 때문에 최전방 군단에 배치된 우리 무인기의 대북 표적 식별 능력이 44% 떨어졌다. 북한은 해안포를 마구 쏴도 백령도와 연평도에 배치된 우리 K-9자주포 부대는 포를 배에 싣고 육지로 나와 원정 사격 훈련을 했다. 여기 들어간 비용만 100억원이다.

 

9·19 평양공동선언의 핵심은 “한반도를 핵무기와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뤄나간다”는 부분이다. 하지만 북한은 핵 위협을 공세적으로 키워왔다. ‘하노이 노딜’ 이후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신형 전술핵무기를 개발했다. 김정은은 지난 4월 열병식에서 핵무기 사용 범위를 ‘전쟁’에만 한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7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선제 공격 가능성을 명시한 법까지 만들었다. 김정은은 그 법을 통과시키며 “절대로 비핵화란 없으며 그 어떤 협상도, 서로 맞바꿀 흥정물도 없다”고 선언했다.

 

대통령도 같은 일을 모를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북한이 내팽개친 합의문을 끌어안고 가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늘어 놓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문 전 대통령에 대해 “교실에서 특정한 친구(북한)한테만 좀 집착하는 학생 같아 보였다”고 했다. 크게 틀린 말 같지 않다.

 

-조선일보(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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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9 합의 존중메시지. 김정은 비핵화 의지 확실하다던거짓 보증부터 자성하길.

 

-팔면봉, 조선일보(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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