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산(功德山)(경북 문경)] 문경대간에서 바라보는 가깝고도 먼 백두대간.. (1-2)

[단산에서 바라본 공덕산-천주산(사진: 블루힐)]

황정산, 도솔봉.. 등 백두대간 벌재를 넘나드는 산행길에 인상깊게 다가섰던 천주산(문경시 동로면)..

모처럼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한동안 유지될 마음의 평화.. 여느 때 보다 발걸음은 가볍다. 천주산과 연계산행을 하게되는 공덕산을 더하면 6시간 남짓의 산행이다. 

 

     [벌재 너머 동로면에 접어들면 인상깊게 다가섰던 천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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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산(功德山):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와 동로면 노은리 경계를 이루는 산(912m)으로, 공덕산 이름은 지형도에 표기되어 있는 산이름일 뿐 불교계에서는 이 산 기슭에 자리한

천강석조사불상(天降石造四佛像∙일명 사불암)과 관련지어 사불산(四佛山)으로 부른다. 공덕산의 주인공은 사불암 아래에 자리한 1400여 년 된 고찰 대승사(大乘寺)이다.           대승사 일주문 현판에 ‘사불산 대승사’로 쓰여 있다.  

 

                 [천주산 오름길에 내려다 보는 공덕산]

공덕산은 대승사 사불암 외에 나옹화상이 거처했다는 묘적암과 안장바위, 탑돌이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윤필암, 그리고 묘봉의 부부바위, 사불암 아래 유무유바위,

윤필암 아래 나도야바위 등 볼거리가 많은 산이다.

 

천주산(天柱山):

문경시 동로면 노은리에 위치하며, 하늘기둥이라는 천주산(836m)은 그 이름처럼 경천호반 가에 우뚝 솟아 기둥처럼 보인다. 또 멀리서 보면 큰 붕어가 입을 벌리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듯하다 해서 붕어산이라고도 불린다. 그 높이가 836m지만 사방으로 벼랑을 이룬 곳이 많아 산을 오르는 이들의 오금을 저리게 만드니

그 높이보다 훨씬 더 높은 산으로 보인다. –자료취합-

 

                        [천주산(동로면 수평리에서)]

 

대승사(大乘寺):

경북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사불산에 있는 절. 사불산의 산마루에는 사면석불상이 있는데, 587년(진평왕 9) 붉은 비단으로 싸인 이 석불이 하늘에서 떨어져,

왕이 와서 예배하고 이 바위 옆에 절을 창건하고 대승사라 하였다는 창건설화가 있다.

 

 

                                    [대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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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14-10-12):

윤필암주차장(08:37)-윤필암(08:50)-능선안부(09:14)-묘봉(09:47)---[휴식 34분]---사불암(10:35)-대승봉(10:39)-대승재(10:47)-공덕산∙정상(11:15)

-천주산안부(서낭당재)(11:51)-천주산∙정상(12:44)-서낭당재(13:23)-수평리(윗부랑)(14:00)-대승사(15:04)-윤필암주차장(15:26) [12.7 km: 6시간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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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12일) 이른 아침.. 깊은 안개에 묻혀있는 군자산(948m) 남쪽과..

 

  

  

-해맑은 햇볕을 받고 있는 북쪽..

 

 

 

-문경시 지천면에 접어들었다.. 멀리 천주산..

 

 

 

-2~3주전 올랐던 단산(956m)

 

 

 

-보기드문 가로수길..

 

 

 

-운달산(김룡사)과 오늘의 공덕산(대승사).. 두 사찰의 갈림길.. 우측 대승사 방향으로..

 

 

 

-누렇게 고개 숙인 논너머로 운달산(1097m)..

 

 

 

-운달산..

 

 

 

-대승사 입구.. 산북면 전두리..

 

 

 

-사과 색이 너무 곱다..

 

 

 

-대승사로 들어서는 길..

 

 

 

-윤필암입구에 주차를 하고 산행시작.. 08:37

 

 

 

 

 

 

 

-오늘 산행계획.. 1차로 공덕산 정상까지 진행하고, 이후 천주산 정상까지 오른 후 대승사를 거쳐 다시 이곳으로 원점회귀 예정..

 

 

 

-하산길에 들르게 될 대승사..

 

 

 

-윤필암으로..

 

 

 

-그다지 오래지 않아..

 

 

 

-윤필암..

윤필암(閏筆庵)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인 대승사의 부속암자이다. 1380년(고려 우왕 6)에 각관(覺寬)이 창건하였으며 1645년에 서조(瑞祖)와 탁잠(卓岑)이 중건하였다.

그 후 여러 차례 중건을 거쳐 1885년에 고종의 명으로 창명(滄溟)이 다시 중건하였으나 1980년대에 모든 전각을 새로 지어 비구니들이 수행하고 있다.

윤필암의 명칭은 원효와 의상이 각각 사불산의 화장사와 미면사에서 수행할 때 의상의 이복동생인 윤필이 이곳에 머물렀다 하여 이름 지었다고 한다.

 

 

 

 

 

 

 

 

 

-윤필암을 뒤로하고..

 

 

 

                                                                                                                 -묘적암으로 오르다..

 

 

 

-우측 본격적인 산행길로 접어든다..

 

 

 

-부도 앞으로..

 

 

 

-40여분 만에 능선에 올라선다..

 

 

 

-저 쪽 능선으로 올라왔어야 하는데..

 

-윤필암에서 바로 능선에 올라서는 바람에 묘적암-능선 구간의 몇 지점을 보지 못하고 지나쳤다.. (다른 산행기-'파도치는 저 산줄기'-에서 몇 컷트 인용.. )

 

 

 

 

 

 

 

 

 

 

 

 

 

 

 

 

 

 

 

 

 

 

 

 

 

 

 

-공덕산 정상 방향으로..

 

 

 

-시원한 조망..?!

 

 

 

-맨 뒤 백두대간의 포암산(961m).. 좌측으로,

 

 

 

-운달산..

 

 

 

-단산(956m)-문경시 방향..

 

 

 

-문경시 산북면..

 

 

 

-한번 더..

 

 

 

-쭈욱 걸어보고 싶은 길..

 

 

 

-가끔 산행지도를 신세지는 부산일보 산악팀..

 

 

 

-어렵지않은 슬랩..

 

 

 

-다시 그 방향.. 포암산-백두대간.. 좌측으로,

 

 

 

-꽤 해발이 높으면서도 산객들에게 크게 부각이 않되는 운달산..

 

 

 

 

 

 

 

-벌재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대간..

 

 

 

-대간상의 황장산(1077m)

 

 

 

-묘봉..?

 

 

 

-윤필암입구-들머리에서 1시간 10분..

 

 

 

 

 

 

 

-진행방향의 공덕산 정상.. 이어 계속 우측으로..

 

 

 

 

 

 

 

-산북면 전두리..

 

 

 

-운달산..

 

 

 

-이어진 우측.. 뒤로 포암산이 살짝..

 

 

 

-늦은 아침 겸 이른 점심..

 

 

 

-윤필암.. 운필암이라고도..

 

 

 

-들머리..

 

 

 

-사불암 정상..

 

 

 

 

 

 

 

-가깝게 붙어있다..

 

 

 

 

 

 

 

-친한 친구하고 도란도란 대화하며 걸으면 좋은 길..

 

 

 

-서서히 단풍이 자리하고 있다.. 

 

 

 

-대승재..

 

 

 

 

 

 

 

 

 

 

 

-그다지 멀지않은 공덕산 정상..

 

 

 

-진행 우측으로 언제부터인지 꽤 길고긴 그물벽이 따라오고 있다..

 

 

 

 

 

 

 

 

 

 

 

 

 

 

 

 

 

 

 

-공덕산 정상..

 

 

 

-(들머리 08:37)-11:15.. 2시간 38분 소요..

 

 

---[공덕산(功德山)-천주산(天柱山)(경북 문경): 문경대간에서 바라보는 가깝고도 먼 백두대간.. (2-2)]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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