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상도]

[가야산(伽倻山)-만물상(경북 성주)] 우뚝 솓은 돌바위-상아덤-칠불봉, 5월의 신록과 어울리다.. (1-2)

뚝섬 2017. 5. 21. 11:34

 [칠불봉 직전 내려다보는 서성재-만물상-공룡능선.. 마치 꿈 속에서 본듯한.. ]



가야산 올랐을 때가 벌써 8년 전이 되었다. 당시에는 만물상을 개방하기 전이어서, 용기골-칠불봉-상왕봉-해인사 구간이었다. 누구나 가야산 정상을 오르는 산객은 마찬가지겠지만 칠불봉 오르기 직전의 가파른 철계단에서 내려다 보는 서성재-만물상-공룡능선, 그리고 심원골은 어느 산객이라도 가까이 하고 싶은 환상의 구간일 것이다. 상당기간 생각하고 있었지만 원거리이기에 쉽사리 기회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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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산(牛頭山)이라고 불렀으며(1430m), 상왕산(象王山)·중향산(衆香山)·지달산·설산이라고도 한다. 가야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이 옛날 가야국이 있던 이 지역에서 가장 높고 훌륭한 산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야의 산'이라는 뜻으로 부른 것이라고 전해진다.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칠불봉(좌)과 경남 합천에 위치한 상왕봉(우두봉)]


한국 12대 명산의 하나로서 예로부터 조선 8경에 속하였다. 주봉인 우두봉(상왕봉)을 중심으로 암봉인 두리봉과 남산·비계산·북두산 등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으며, 합천군 쪽으로는 산세가 부드러운 편이지만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


                           [만물상에서 올려다 본 가야산 정상 부근]


수려한 경치로 소백산맥 중의 명산으로 꼽히고, 산중에 해인사를 비롯한 사찰·고적들이 많아, 가야산을 중심으로 가야산 국립공원이 지정되었다. 가야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해인사의 입구까지 이르는 4km의 홍류동(
紅流洞) 계곡은 가을단풍이 붉어서 물이 붉게 보인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자료정리-


    [오랜기간 출입이 통제되었던 만물상능선. 바위 하나하나가 만가지 형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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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밧데리가 달랑달랑하여 서성재---(용기골)---백운동탐방안내소(2.6km, 1시간) 구간은 트레킹기록하지 않았음]---


산행기록(17-05-20):

백운동탐방안내소주차장(08:10)---[만물상능선]---서성재(11:33)---[30분 휴식]---칠불봉(13:50)-가야산(우두봉)(14:15)-서성재(15:30)---[용기골]---백운동탐방안내소(16:30)         [9.7 km: 8시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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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토) 아침 06:27.. 괴산군 칠성면에서 바라본 군자산-비학산.. 오랫만에,





-미세먼지가 그만그만한 날이다.. 근래 이 미세먼지 때문에 좋은 산행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07:33,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벗어나 성주IC..





-요즘 사드때문에 군 전체가 시끄러운 곳.. 저 앞으로,





-오늘 산행지.. 가야산의 위용..!





-백운동-만물상-칠불봉-상황봉-해인사 종주코스가 바람직한데, 해인사-백운동 간 이동이 만만치 않다..





-가야산과 성주군 주변..




 

-네비 안내로 가야호텔에 잘못들어갔다 나왔다.. 호텔 뒤로 가야산줄기..





-백운동탐방안내소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08:10





-8년 전 산행 시의 기억이 새록새록..






-야생식물원 주변에서 요놈이 제일 반갑다..





-안내소 저 뒤의 능선..





-동성봉에서 흘러내려온 동장대 능선의 끝 부분 쯤 되겠다..





-자~!! 오늘 대망의 코스.. 좌측 만물상 들머리로 올라서서 우측 용기골이라는 출구를 통해 내려오게 될 것이다..

대략 7시간 정도 잡고있지만,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멋진 경관을 즐기다보면~~ 글쎄..~~



  













-얼마만에 '리기다소나무'라는 개체를 생각해 보는건지..





-만물상 능선 오름 전, 사묘(私墓) I..





-사묘(私墓) II..






-처음 내려다보기..






-산행들머리..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백운동)..






-바로 앞 서성재로 오르는 용기골과 그 뒤로 동성재 능선..






-실감나는 '5월의 신록'.. 정신이 다 맑아지는 그런 상큼함..!!












-반복되는 동성재..






-오름길 좌측에는 심원사..






-심원사 뒤로 멀리 가산(봉우리 잘린 바로 앞산)-두무산(중간)-오도산(맨 뒤)..






-진행방향의 봉우리..






-으흥~~ 노각나무..!












-지도에는 사자암 위의 1112봉으로 되어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국립공원안내도에는 '오봉산'으로도 되어있다.. )












-용기골..






-용기골 위의 동장대 능선..






-진행방향..






-용기골을 사이에 두고 동장대 능선과 그 앞의 나름 멋진 능선..


















-오름길 초반 만물상능선 좌측을 지키는 1112봉(?)












-1112봉과 좌측 사면..






-저 부부 산객이 비켜주지를 않아 올라가보지 못하고 지나쳐 온 봉우리..


















-조망대(臺)?..






-1112봉 좌우로 이어지는 능선은 '그리움릿지'라 불리우는데, 상아덤에서 '공룡능선'과 만난다..




---[참고]---


 












-지도를 보면 '돌기둥'이라고 있는데, 이 큰 바위가 그것인지는..






-오름길 전면의 929봉과  그 뒤로 가야산 정상마루금이 살짝 보인다..












-동장대..






-동장대능선 아랫부분..






-위태로워 보이는 부부산객..





 

























-929봉에서 계속 좌측으로 올라 '상아덤' 쯤..





 

-상아덤으로 추측되는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1112봉.. 광활한 경관이 너무 멋져 핸드폰 파노라마 모드로 잡아보았다..
























-1112봉의 아래, 그러니까 상아덤에서 내려서는 계곡은 '심원골'이라 불리운다..





 

-오름길 진행이 무척 더디다.. 예상했던 대로 멋진 경관-조망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심원골 방향의 멋진 바위..












-가을산-겨울산 다 좋지만, 이 즈음의.. 그러니까 5월 신록의 산은 각별한 청량감을 준다..!!






-굳이 군더더기 설명을 해야할까..?






-여기 이 지점에서 929봉을 거쳐 가야산 정상부위까지..





 

-저 바위 위에 올라서면 조망은 어떨까..??






-시원한 진행방향.. 뭐라 표현을 해야 하나..?






-두~둥~!! 가슴 뛰게하는 가야산 정상마루금의 경관..












-서두들것 없다.. ~~~만만디 천천히~~~






-정상부근에서 동장대 능선으로..


















-지나온 봉우리..






-한 산객이 올라있다..






-용기골 뒤편의 동장대능선..












-만물상 구간의 중간지점.. 1.5km 왔고, 서성재까지 1.5km 앞두고 있다..






-지나온 만물상의 일부 전반부 구간..






-지나온 봉우리 앞으로 수륜면 백운리의 동원저수지..






-진행방향.. '상아덤'이라 생각되는 봉우리..






-머리를 맑게 해주고 마음을 상큼하게 해주는 소나무 특유의 향기..!





 







-심원골 위의 1112봉(계속 이렇게 불러보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






-아늑하게 조망해 본다..












-이름을 붙인다면, '틈새바위'












-물리지 않는 시원한 능선..






-이게 '돌기둥'(?)












-동장대 능선..












- ...!!!






-조금씩 가까워지는 가야산 정상부근..












-지금 서있는 앞바위와 저 앞의 '상아덤'






-상아덤까지의 남은 구간..






-(들머리 08:10)-10:35.. 산행시작 2시간 25분..  조금씩 다리가 무거워진다..






-상아덤으로의 오름길..






-심원골..






-바위 하나하나가 쌓여 독특한 바위무더기를 이루고 있다..





 

-그 아래..






-1112봉 까지..






-무거워진 걸음이지만 상아덤으로.. !!



---[바위 하나하나가 만 가지 형상을 이룬 능선.. (2-2)]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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