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상도]

[가야산(伽倻山)-만물상(경북 성주)] 감탄을 자아내는 바위능선의 향연, 꿈속에서나 본듯.. (2-2)

뚝섬 2017. 5. 21. 12:42


-상아덤(서장대)으로의 진행방향..






-전면 우측의 뾰쪽뾰족한 상아덤.. 그리고 가장 높게 보이는 그리움(릿지)과 만물상능선이 만나는 사자바위..






-진행좌측..






-정상부위까지의 5월의 신록..





 







-그리움릿지..






-상아덤..






-넘어온 봉우리..


















-(넘어왔단말이지..!)






-상아덤으로..






-지나왔지만.. '대단하다..!'





 

-그래~ '만물상'이야..!





 

-상아덤에 다가서기..






-지나온 구간..






























-만물상..!






-'만물상'이라 불러 손색이 없다..!!






-상아덤..







-상아덤은 대가야와 금관가야의 건국신화가 서린 곳으로, 상아는 여신을 일컫는 말이고, 덤은 바위()를 지칭한다고 한다. 하늘의 여신이 사는 바위란 뜻...







-지나온 만물상 구간을 둘러보고..






-더 진행해야 할 정상부위..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만물상 구간을 가슴에 담고, 서성재에..







-(들머리 08:10)-11:33.. 3시간 23분 지났다..






-많이 힘든 이유가 아침 전 인가 싶어, 30분간 아점..






-30분 휴식 후 서성재 출발..












  

-거의 비다시피한 밑둥인데, 무성한 나무숲을 유지하고 있다..






-옛 기억이 새록새록..






-칠불봉까지의 수 많은 계단.. 그 시작 지점..






-지나온 만물상능선..






-상아덤과 뒤로 공룡능선..












-동장대..






-칠불봉 정상부..






-동성봉으로의 능선..






-그 우측, 동장대..












-만물상-공룡능선..
























-서성재-만물상-그리움릿지-공룡능선..












-해인사 계곡..






-정상 방향..
























-마지막 피치..!






-더욱 무거워진 다리.. !  기어서 올라오기..






-산행 중 가장 힘들었던 구간 중 하나로 기억될 듯..


















-상아덤과 공룡능선..






-만물상..












-정상 좌측..






-해인사..






-힘들게 올라섰다.. 칠불봉..






-(들머리 08:10)-(서성재 11:33-12:03)-13:50.. 산행시작 후 5시간 40분 만이다..






칠불봉

칠불봉은 경북 성주군에, 상왕봉은 경남 합천군에 위치하기에, 양쪽이 서로 정상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다시 측량을 해보니 칠불봉이 3m 더 높다고 한다.        

하지만 가장 높은 최고봉이라고 해서 항상 그 산의 주봉이 될 수는 없고, 이름도 그렇고, 봉우리의 자태도 그렇고, 가야산의 주봉은 여전히 상왕봉이라고 봐야 할 듯..










-칠불봉에서 내려다 본 동성봉..






-이곳 칠불봉은 경북 성주군.. 저 앞 상왕봉(우두봉)은 경남 합천군.. 앞 구릉이 경북과 경남의 군계..






-칠불봉에서 200여m 거리의 상왕봉..






-올라온 서성재-상아덤-만물상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공룡능선..






-해인사 계곡(토신골-극락골)..






-오늘은 저 방향으로 하산하지 않는다.. 해인사..






-해인사 맞은편의 매화산-남산제일봉(두번째 능선)과 뒤로 비계산(마장재).. 좌측 뒤로 두무산-오도산..









---[참고로.. ]---







-처음(?)으로 당해보는(?).. 다리에 쥐가 난 모양.. 다리가 댕겨서 걷기가 힘들다..






-억지로 억지로.. 상왕봉..






-예전에 없었던것 같은데.. 계단길..






-말대로 '쥐어짜듯..' 오른다..












-칠불봉..






-하늘에 기우제를 드리던 봉천대(奉天臺), 뒤로 극락골과 저 아래 해인사.. 그 뒤로 산마루금..



















-상왕봉-우두봉..

이곳에 가야국이 있었고, 가야에서 가장 높고 중심이 되는 산이기 때문에 국가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가야라는 지명은 인도의 오래된 도시인 가야시에 있는 부처님의 설법지 가야산에서 온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인도 가야산의 모습은 코끼리 머리처럼 생겨서 '상두산' 이라고도 불린다는데, 그러고 보면 가야산 정상의 상왕봉과도 상통하는 면이 있는것 같다.




-정상석에 찰떡을 붙여놓았나..? 정상석만 호젓하게 잡으려해도 도대체 떨어질 줄 모른다..






  -이제는 하산길로..






-다리에 이상은 온 것 같은데.. 3.9km..






-하산길이지만 오르막도 있는데..






-잠시 홀로(?) 서있는 칠불봉 정상석..






-날씨가 덮기도 하지만.. 6번째 스카프..






-어렵게 어렵게 서성재에.. 보아하니 핸폰 밧데리가 10%도 남지 않았다..

트레킹리코더는 "OFF"하고, 내려선다...

















-서성재-백운동 2.6km에 1시간 걸렸다..






-옛 기억이 새로운 백운1교..






-오랫만에.. 태백산에서 본 후 처음..? 함박꽃..






-백운동탐방안내소에 원점회귀.. 08:10-16:30, 무려 8시간 20분, 거리는 9.7km..





 

-둘러 보고 싶었던 야생화식물원.. 오후 5:00까지라네.. 





  

-너무 힘들기도 하고 잘 되었다 싶다.. 주차장으로..






-식물원 밖의 '지면(?)패랭이꽃'






-금오산.. 귀가길 성주휴게소에서.. 구미-김천에 걸쳐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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