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산-말목산.. 청풍호
우측으로 옥순-구담봉, 제비봉과 뒤로 사봉-용두산.. 선경(仙景)이 따로 없다.. !
중심부분은 희미하게 두악산.. 그 곳에서의 조망은 일급.. 소백산-도솔봉-금수산-말목산-제비봉과 발 아래 청풍호를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곳..!!]
정상적인 산행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몇주간 머뭇거리다 부담이 적은 자드락길 6코스(괴곡성벽길)에 나섰다. 7개의 제천 자드락길 코스 중 가장 멋진 구간이라는 곳이다. 일반 산행이었다면 가히 특A급의 명산 조망이었다. 11:45 옥순대교를 출발하여 여유롭게 진행, 백봉주막이라는 곳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17:20 옥순대교에 원점회귀.. (걸은 거리: 9.9 km, 4시간 정도 소요)
[청풍호 주변의 수많은 명산들의 파노라마. 좌에서 우로, 작성산-동산-망덕봉-금수산-가은산-말목산-제비봉-옥순봉.. 다소간의 미세먼지 때문에 아쉽지만 환상적인 조망이다.. ]
두무산:
[월악산과 마주하고 있는 두무산]
청풍호 자드락길 주변에 입지하고 있어 청풍호의 시원한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소백산, 월악산, 도락산, 금수산과 치악산이 부채 모양으로 펼쳐지는 조망권이 우수한 곳이다. 두무산은 화필봉(畵筆峰)으로 불리기도 한다. ‘화필봉’이란 봉우리 끝이 날카롭지 않고 약간 뭉툭하거나 옆으로 기울어진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화의 대가 월전 장우성(月田 張遇聖 1912∼2005)화백의 조모 묘소를 이곳에 쓰고서 당대의 이름난 화가가 배출됐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두무산 일원에는 호랑이굴, 형제봉, 독수리바위, 촛대바위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다. 특히 청풍호 전망대와 두무산 정상 전망대에서의 조망은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산행기록(18-05-05):
청풍대교(11:45)-첫전망대(12:20)-사진찍기 좋은명소(13:22)-청풍호전망대(13:26)-백봉주막(14:00)(1시간 휴식)-두무산(화필봉)(15:51)-괴곡마을(17:04)-청풍대교(17:20)
[9.9 km: 5시간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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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에서 내려다 보이는 옥순봉 관련 안내문.. 사진은 옥순봉 "병진화첩 단원"(김홍도)..
-청풍호 카약-카누 체험장, 바로 아래 지점..
-7개의 자드락길 코스 중 '괴곡성벽길'이 가장 멋있다는 코스.. 11:45, 옥순대교 출발..
-본격적으로 코스에 들어서기 전인데 옥순-구담봉 맞은편의 가은산 둥지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그 풍경 가운데 새바위에..
-촛점을 맞추어 본다..
-얼마만의 동행인지..?
-4계절 중에서도 연록색 숲이 싱그러운 계절..
-지도에는 나와있지 않은 첫번째 전망대..
-가은산과 뒤로 금수산의 전체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망덕봉에서 정상으로 흐르는 금수산 능선 마루금..
-금수산 앞으로 가은산의 모습이 반갑게 다가오고..
-둥지봉-말목산-옥순봉 삼각구도 앞에 청풍호에 걸쳐있는 붉은 옥순대교의 악센트가 너무 멋있다..!! 선경이 달리 없다..!!!
-처음에는 엉겅퀴라고 생각했는데..
-엉겅퀴가 아니었다.. 마나님이 바로 '다음'에서 조회를 해보고 '산ㅇㅇㅇ'라고 알려 주었는데...?
-처음보는 야생화..
-흔하디 흔한 '붉은병꽃나무'.. 꽃 모양은 예쁜데 색감이 바랜듯해서 별로..
-'백당나무'
-한없이 걸어도 싫증이 날 것 같지 않은 산길..
-운동이 되도록 적당한 오름길도 있고..
-오름 중간 진행 우측으로..
-청풍호전망대..
-역사는 흐르고 또 흐른다.. 지금의 남-북한의 구도는 어느 역사의 시점에서 변화가 올까..?
-아주 멋진 산길.. 분위기가 있다..
-진행 좌측으로 '스사삭~' 뱀 한마리가 지나가고.. 얼마간 진행을 더하니 '구슬봉이'가 막 고개를 내밀었다..
-전망대-다불암 갈림길..
-'사진찍기 좋은명소'와 '청풍호전망대'를 다녀와서 다불암으로 진행할 계획..
-소나무에 앉기에 좋은 자리가 있다며..
-ㅎㅎ..
-"믿어봐유^^" 네..~~!
-걷기 좋은 길..
-'사진찍기 좋은명소'
-"빨리 오세유..~~"
-여유로움..
-붐비지 않아 더욱 좋은 곳..
-청풍문화재단지에서 본 적이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좌측 금수산부터 우측으로 흘러가며, 가은산과 말목산..
-청풍호와 붉은 옥순대교가 주인공.. 좌측으로 가은산-말목산, 청풍호 우측으로 옥순봉-구담봉-제비봉-사봉..
---[파노라마 모드]---
-멀지 않은 곳에 '청풍호전망대'.. 올라서면 360도 한바퀴,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져 있다..
-이 안내도에 맞춰 카메라 앵글을 맞추어가며 360도 한바퀴 둘러본다..
-비봉산과 그 옆 조금 얕은 망월산.. 우측으로..
-작성산-동산.. 그리고 조가리봉-저승봉-미인봉-신선봉.. 우측으로 이어지는 망덕봉-금수산..
-상천리를 품고있는 금수산을 중심으로 잡은 컷..
-옥순대교를 중심으로 잡은 컷.. 오늘을 대표한는 조망.. ! 가은산-말목산.. 청풍호 우측으로 옥순-구담봉, 제비봉과 뒤로 사봉-용두산.. 선경(仙景)이 따로 없다.. !!
중심부분은 희미하게 두악산.. 그 곳에서의 조망은 일급.. 소백산-도솔봉-금수산-말목산-제비봉과 발 아래 청풍호를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곳..!!
-계속해서 우측으로는 용두산과 대간의 대미산으로 어림되는 산..
-월악 가족인 하설산-메두막을 거쳐..
-월악산의 좌장 '영봉'으로 이어진다.. 바로 앞은 이곳 이후 진행예정인 다불암이 있는 다불리와 두무산..
-360도 마지막 컷은 월악산 인근의 등곡산과 이름이 가물가물한 ㅇㅇ산과 우측 충주시의 진산인 계명산..
-월악산 영봉-중봉-하봉.. 마치 누워있는 사람의 얼굴 형상..!
-하설산-메두막..
-제비봉-사봉..
-붉은 색으로 도드라져 보이는 옥순대교..
-뒤로 앞서 열거한 산군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
-몇번 방향을 바꾸어 오르내렸던 가은산의 전체 모습도 무척이나 반갑고..
-상천리 마을을 품은 금수산의 전체 모습도 감회가 새롭다..!
-동산-작은동산-작성산은 안그런가..??
-비봉산과 망월산.. 비봉산에서 조망하는 금수산 방향의 조망 또한 탁월했다..
-어느 한곳 추억없는 곳이 없다..!!
-월악산..
-오늘 산행의 중심, 두무산.. 시무산이라고도 불린다..
-바라 볼 때마다 가슴이 뛰는 월악..
-둥지봉과 말목산..
-옥순봉-구담봉.. 보고 또 보고, 전망대를 내려선다..
---[전망대에서 파노라마 2컷]---
-쉬어갈 곳..
-다불암 방향..
-'오뉴월(아니 춘삼월) ㅇ팔자'.. 정말 그 모습이다..!
-궁금해서 주인께 물어보니 '하수오'라네..
-점심에 가름하고..
-한 50분 쉬었다..! 건너편은 상천리, 작성산-동산-작은동산 산행들머리..
-여기에서 바라보리라고 생각못했다.. "간 만큼, 오른 만큼 보인다..!"더니..
-다불리.. 높은 곳에 자리한 밭.. 저 정도의 모양을 갖추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두무산..
-멀리..
-다불암..
-다불암 지척에서 좌측 두무산 방향으로..
-진행방향..
-'촛대바위' 아닐까 생각해보지만..
-다불암 방향..
-민가에 가까운 사찰이라 '패스'했었다..
-얘가 '촛대바위'인 듯..
-두무산 정상방향으로 조금 오르니 이런 각도에서의 조망이..
-두무산 정상(화필봉)의 전망대..
-이런 각도에서의 말목산.. 뒤로 소백산의 모습이 들어났다..
-그리고 마지막 하산지점의 괴곡마을..
-암벽의 모습이 특이..
-"척추에 무리 아니냐..?"는 마나님의 따가운 질책을 들어가며 두무산 정상..
-또 다시 설레는 마음.. (가장 행복한 순간..!)
-'짜~잔~!!' 일보 전..
-월악은 옆 봉우리에 가려져있고.. '월악 공룡' 쯤으로 보이는 뾰족능선과 메두막-하설산, 대간의 대미산 쯤..
-제비봉 인근 용두산까지..
-이곳에서의 중심 컷.. 괴곡마을을 넣은 이런 조망..!
-금수산-가은산..
-오늘 대단한 조망을 즐긴다..
-괴곡마을..
-'괴곡'이라는 마을 이름이 괴이하지만 괴이한 점은 하나도 없다..
-위의 안내문의 사진과 정확히 앵글을 맞추었다..
-이곳이 화필봉인지, 바라다 보이는 곳이 화필봉이라는 것인지.. ?
-수없이 오간 단양-충주간 국도..
-월악의 모습을 보기 위해 화필봉 반대편 헬기장 쪽으로..
-좌측..
-확 트인 헬기장..
-월악산의 이런 조망..
-수산면..
-월악산의 전모습.. 좌측 끝은 만수봉이 아닐까..?
-다 아는 할미꽃.. 지천이다..
-둥글레도..
-군락을 이루고..
-두무산을 내려서는 길..
-멀리 말목산 옆으로..
-소백산.. 육안으로는 제2연화봉의 송신탑이 보이는데..
-다시 두무산 입구 갈림길에..
-이게 엉겅퀴..
-괴곡마을로 내려서는 길..
-지루한 포장길..
-고기를 낚나..? 시간을 낚나..? 둘 다 낚나..???
-17:20.. 오늘 기대 이상의 멋진 조망에 마음이 흡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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