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가발에 법카, 공금으로 가족 우상화, 김원웅의 파렴치]
[백범 장손 “참담하다” 분노, 정부가 당장 김원웅 사퇴시키라]
["이승만은 친일파" 김원웅 기념사, 대통령 입장은 뭔가]
[애국가와 안익태]
[진중권 "민주당, 애국가 폐기할건지 공식 답하라"]
["자기들이 역사 심판자인양 친일 판결… 나라 잃은 백성들에게 왜 죄를 묻는가"]
목욕·가발에 법카, 공금으로 가족 우상화, 김원웅의 파렴치

김원웅 전 광복회장
독립 유공자 자녀들 장학금으로 쓸 돈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2월 사퇴한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수억원대 새로운 비리 의혹이 드러났다. 김 전 회장이 재임 2년간 결제한 법인 카드 사용액 7900여만원 가운데 2200여만원이 업무와 무관했다. 빵·김밥·떡볶이 등 간식과 반찬 구입, 편의점·수퍼마켓 사용분이 대부분이었다. 김 전 회장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약초 학교(인제)와 자택(분당) 반경 1㎞ 내에서 주말에 쓴 것만 추린 게 이 정도다. 김 전 회장은 '광복회 법카'를 목욕비, 가발 미용비, 약값·병원비로도 썼다.
또 김원웅 광복회는 2020년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출판 사업'을 하며 인쇄 업체 H사와 10억6000만원의 수의계약을 맺었다. 시장가보다 90% 이상 부풀린 액수로 광복회에 5억원대 손해를 입혔다는 게 보훈처 판단이다. 이렇게 출간된 만화책 가운데는 김 전 회장 모친인 전월선 편도 있다. 430쪽으로 백범 김구 편(290쪽)보다 비중 있게 제작됐다. 김 전 회장 출생 장면도 2페이지(7컷)에 걸쳐 소개됐다. 가족 우상화에까지 공금을 쓴 것이다.
앞서 김 전 회장은 독립 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며 운영하던 국회 카페 수익금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퇴했다. 광복회 건물에 가족 회사를 차리고 공문에 광복회장 직인을 찍어 공공 기관을 상대로 영업하기도 했다. 이쯤 되면 공사 구분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이런 김 전 회장이 2년 8개월 광복회장 재임 기간 정의·애국의 사도인 양 반일(反日) 선동에 앞장섰다. "대한민국 역대 정부는 반민족 친일"이라고 매도하고, 이승만·안익태·백선엽 등을 겨냥해 '친일파' '민족 반역자'라고 막말을 했다. 불명예 퇴진을 하면서도 "친일 미청산이 민족 공동체의 모순"이라고 했다.
김 전 회장은 군사정권 시절 공화당·민정당 당료로 일한 전력에 대해 "생계 때문이었다"고 변명했다. 선열들의 독립운동을 팔아 제 잇속을 차린 것도 생계 때문이었나. 순국선열이 비분강개할 일이다.
-조선일보(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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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장손 “참담하다” 분노, 정부가 당장 김원웅 사퇴시키라

김원웅 광복회장이 2021년 8월 15일 오전 옛 서울역사(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사전에 녹화된 기념사를 하고 있다. /KTV 캡처
김원웅 광복회장이 독립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며 만든 국회 카페를 통해 수천만 원을 횡령하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질러왔던 사실이 국가보훈처 감사로 밝혀졌는데도 사퇴하지 않고 있다. 그러자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 김진 광복회 대의원이 성명을 내고 “광복회 수장의 비리를 보며 국민·순국선열·애국지사님들 영령 앞에 어떻게 고개를 들 수 있을지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참담할 따름”이라며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김 회장은 보훈처의 감사 결과 발표 직후 “횡령을 저지른 사람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심각한 위법행위이자 명예훼손으로 사퇴 의사는 전혀 없다”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김진 대의원은 “광복회의 명예가 땅에 떨어지든 말든 자리를 지키겠다는 몰염치와 철면피 같은 모습에 말문이 막히고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광복회 대의원 31명은 최근 김 회장 불신임안 의결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광복회에 요청했지만 김 회장이 직권으로 이를 거부했다. 김 회장이 이럴 수 있는 근거도 없다고 한다. 그러자 광복회원들은 ‘김원웅 퇴치 집행본부’를 결성하고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독립 투사의 후손들로서 도저히 좌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보훈처는 감사에서 국회 카페 수익금이 ‘돈세탁’을 통해 김 회장 비자금으로 전용돼 사적으로 쓰였다고 했다. 카페 중간 거래처를 활용한 허위 발주나 원가 과다 계상 같은 수법도 쓰였는데, 비자금 규모는 향후 경찰 수사를 통해 억대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복·양복 구입비, 마사지비는 물론 김 회장이 개인적으로 강원도 인제에 설립한 협동조합 ‘허준 약초학교’ 공사비에도 사용됐다고 한다. 김 회장의 며느리, 조카, 처조카가 임원이었던 골재 회사가 광복회관에 몰래 회사를 차려두고 광복회장 직인까지 활용해 공공기관을 상대로 영업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도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
애초 김 회장이 광복회장이 된 것부터 난데없는 일이었다. 김 회장은 정권에 보은하듯 앞장서 죽창가를 불렀다. 그런데 정작 자신은 독립 유공자 자녀들에게 돌아갈 돈을 빼돌려 배를 채웠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김 회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집권 즉시 광복회에 대한 국고 지원을 끊겠다”고 했다. 대선까지 기다릴 것도 없다. 문재인 정권이 당장 그를 물러나게 해야 한다.
-조선일보(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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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은 친일파" 김원웅 기념사, 대통령 입장은 뭔가
광복회장인 김원웅씨가 광복절 기념식에서 "이승만은 친일파와 결탁했다"고 했다. 대한민국이 건국된 날에 초대 대통령을 '이승만'이라고 호칭하며 친일파로 몰았다. 김씨는 "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라고도 했다.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함께 부른 기념식 현장에서 작곡가 안익태 선생을 민족반역자로 낙인찍었다. 야당이 김씨 기념사에 대해 "국민을 이간질시키는 망나니짓"이라고 비판하자 여당은 "친일파 대변하냐"고 반박했다. 일제 통치에서 해방된 날과 잃어버렸던 나라를 다시 세운 날을 동시에 축하하는 광복절에 국민은 또 두 갈래로 찢겼다.
이승만 대통령은 6·25전쟁 때 미국이 일본군을 한반도에 투입하려 하자 "일본군이 참전하면 일본군부터 먼저 쳐부수겠다"고 했다. 평화선(이승만 라인)을 기습 선포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굳힌 것도 이 대통령이다. 일본 우익 진영 머릿속에 이승만은 상종 못 할 반일(反日) 인사로 각인돼 있다. 이 대통령을 '친일파'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일제 때 근무했던 관료들을 쓸어내지 않았다는 이유를 든다. 허허벌판에서 국가 조직을 일으켜야 했던 건국 현실을 도외시한 철부지 운동 논리다.
광복회는 독립선열의 희생정신 계승과 민족정기 선양이 설립 목적이다. 민족혼을 불어넣어 5000만 국민을 하나 되게 하는 데 뜻이 있다. 김원웅씨가 회장을 맡은 작년 6월 이후 광복회는 집권 세력의 편향된 이념으로 나라를 분열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광복회는 최근 별세한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을 저지하겠다며 운구 차량을 가로막아 향군의 분노를 샀다. 김씨는 6·25 남침 때 공을 세워 김일성 훈장을 받은 김원봉의 서훈을 주장하고 국가 기간시설 파괴 모의로 투옥 중인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을 찬양했다. 이런 언행이 광복회 정관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며 내부 상벌위에 제소됐다.
김씨는 유신시대 때 공화당 당료를 시작으로 민정당에서 조직국장이라는 요직까지 거쳤다. 1980년대 전두환 정권을 위해 일했던 그가 1980년대 학생 운동권의 '친일 잔재 미청산' 프레임으로 현대사를 재단하는 건 희극이 아닐 수 없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광복회 제주지부장이 대독한 김씨 기념사를 들은 뒤 "국민을 편 가르는 광복회의 편향된 역사의식에 도지사로서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김씨의 기념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은 대통령의 입장은 어떤지 국민은 궁금하다.
-조선일보(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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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와 안익태
미국 국가 '별이 빛나는 깃발(The Star-Spangled Banner)'은 1814년 미·영 전쟁 당시 영국군의 총공세를 막아낸 볼티모어 전투를 묘사한 내용이다. 영국군의 포격을 이겨내고 펄럭이던 성조기를 본 사람이 감명받아 쓴 시에 곡을 붙였다. 그런데 이 곡은 존 스태퍼드 스미스라는 영국인이 1770년대에 작곡한 '아나크레온의 노래'란 곡이 원곡이다. 심지어 그 영국인 작곡가는 당시 생존해 있었다.
▶광복회장이란 사람이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을 '민족반역자'로 지칭하며 "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렇게 따지면 미국 국가는 반역자가 아니라 적이 작곡한 노래다. 미국에서도 국가를 바꾸자는 주장이 나오지만 그 이유는 원곡 가사가 술과 섹스를 예찬한 내용인 데다가 부르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몇 번 여론조사를 했는데 바꾸자는 사람은 10%가량이라고 한다.

▶"적들의 피로 밭고랑을 적시자"는 내용의 프랑스 국가는 우리나라에서 '민중의 혁명 정신이 담겨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되곤 한다. 그러나 정작 프랑스 내에서는 개사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아이들이 부르기에 너무 끔찍하며 이민자 국가인 프랑스에서 인종차별적으로 들린다는 이유다. 알제리계 프랑스 축구 스타 지네딘 지단도 "라 마르세예즈를 들을 때마다 섬뜩하다"고 말했다. 영국 국가는 여왕의 만수무강을 빌고 '우리를 오래오래 다스리게 해달라'는 내용이다. 많은 나라의 국가들이 현대에 와서 이런저런 이유로 비판을 받곤 한다.
▶최초의 애국가는 19세기 말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에 가사를 붙인 노래이지만 현재의 애국가는 1930년대 안익태가 작곡했다. 1940년대 들어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부르며 전파돼 대한민국의 국가가 됐다. 그 후 80년간 식민지 최빈국에서 현재의 경제대국이 될 때까지 한국인 가슴속에 살아 숨 쉬어 온 노래다.
▶안익태 친일 논란은 2000년대 들어 시작됐다. 1942년 안익태가 일장기가 걸린 독일 공연장에서 교향곡 '만주국' 연주를 지휘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안익태는 '한국환상곡' 유럽 초연 때 아일랜드 신문 인터뷰에서 "모든 조선인들이 열망하듯 나도 나의 조국이 아일랜드처럼 독립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사람이기도 하다. 애국가와 안익태를 칼로 무 자르듯 부정하는 것은 천박한 역사 인식 수준을 드러낼 뿐이다. 그런 이들이 세상 바뀔 때마다 가장 먼저 완장 바꿔 찬다는 것을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
-한현우 논설위원, 조선일보(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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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민주당, 애국가 폐기할건지 공식 답하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김원웅 광복회장의 전날 광복절 기념사를 거론하며 “(김 회장의 기념사에 대해) 민주당은 두 가지를 대답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애국가를 공식 폐기할 의사가 있는지, 박정희 전 대통령도 파묘할 것인지 두 가지 물음에 공식 답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 회장은 전날 기념사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직함 없이 ‘이승만’으로 지칭하며 “이승만은 친일파와 결탁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민족 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한 나라뿐”이라며 안익태를 비판하고 사실상 애국가를 폐기해야 한다고 했다. 또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친일파 국립묘지 파묘법’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김원웅씨는 전두환이 만든 민정당 출신”이라며 “광주학살 원흉들에게 부역한 전력이 있는 분이 어떻게 ‘광복회장’을 할 수가 있느냐, 이러니 대한민국 역사가 왜곡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역사를 바로 세우려면 친일파는 물론이고 군부독재, 학살정권의 부역자들도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역사와 보훈의 문제를 소모적인 이념논쟁으로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 논의를 역사학계에 맡겨야 한다”면서도 “김원웅씨가 좋은 문제제기를 했고, 민주당은 두 가지를 답해야 한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우리 민족이 한국전쟁 때, 70년대 민주화 운동 때, 광주 5.18 항쟁 때도 불렀던 애국가를 공식적으로 폐기할 의사가 있는지, 박정희도 만주군관학교 들어가려고 혈서까지 쓴 악질 친일파인데, 앞으로 국립묘지에서 박정희도 파묘할 것인지, 이 두 가지 물음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상기 기자, 조선일보(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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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역사 심판자인양 친일 판결… 나라 잃은 백성들에게 왜 죄를 묻는가"
김원웅 광복절 기념사에 반박 연설… 원희룡 제주지사 인터뷰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15일 제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면서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이어받아 극일(克日)로 나아가자'는 취지의 연설을 준비했다. 그러나 원 지사는 이날 광복회 제주지부장이 대독(代讀)한 김원웅 광복회장 기념사를 듣고 "국민 편 가르기에 동의할 수 없다"는 내용의 즉석연설을 했다. "이승만은 친일파와 결탁했다"는 등의 김 회장 주장이 편향적이라고 정면 반박한 것이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15일 제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광복절 75주년 경축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주도청
원 지사는 16일 본지 인터뷰에서 "김 회장 기념사 내용을 듣고 당장 연단으로 뛰쳐 올라가고 싶었지만 꾹꾹 누르고 연설로 반박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 등 여권 인사들은) 자기들이 역사의 심판자인 양 독단적인 친일 판결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이는 역사 이념을 앞세운 독재나 다름없다"고 했다. 또 "역사에 대한 겸허한 자세로 공과(功過)를 함께 바라보면서, 국민 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고 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 광복절 경축식 분위기에 대해 "그 자리에는 6·25 참전 용사나 유족, 강정 해군기지 기동단장, 해병대 여단장 등 목숨 걸고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는 분들이 앉아 있었다"고 했다. 그는 "그런 그들 앞에서 김 회장의 모욕적인 경축사가 나오는 것을 도저히 듣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원 지사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에 입대했느냐, 어떤 작품을 남겼느냐 등으로 친일 여부를 가르는 데 대해 "폭력적인 역사관이자 인간에 대한 오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친일파 재산 몰수와 같은 보훈 작업은 하면서도 균형적·통합적 시각에서 바라봐야 할 문제"라고 했다.
원 지사는 김원웅 회장이 유신(維新) 시절 민주공화당 당료로 정당 활동을 시작해 5공 민정당에서 조직국장 같은 요직을 거친 데 대해 "자신을 바라보는 잣대의 10분의 1만이라도 단죄하자는 인사들에게 적용해 볼 수는 없겠느냐"고 했다. 이어 "나라 잃은 백성에게 왜 죄를 묻는가"라면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과거의 실패를 돌이켜보는 발전적인 역사관이 필요하다"고 했다.
원 지사는 "(정부·여당은) 지지율 떨어지다 보니 한일전(韓日戰)으로 몰고 가는 것이겠지만 이제 우리 국민도 식상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인 중에 '다시 일본의 속국이 되자'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젊은이들도 구호로만 반일 할 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일본을 이겨내길 원하고 있다"고 했다.
제주도청은 내년 광복절부터는 광복회와 별도로 행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원 지사는 "국가 행사에서 김원웅씨의 정신착란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이야기를 다시 들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김형원 기자, 조선일보(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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