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양산-봉암사(曦陽山-鳳巖寺)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희양산)이다.
선문구산(禪門九山)의 하나로 879년(신라 헌강황 5) 지증(智證:智詵) 국사(國師) 도헌(道憲)이 창건하였으며
헌강왕이 봉암사라는 사찰명을 하사했다.
이후 봉암사는 퇴락하였다가 고려시대에 들어와 정진국사(靜眞國師) 긍양(兢讓)이 사찰을 중수하였고
구산선문 중 하나인 희양산파(曦陽山派)의 본거지가 되었다.
조선시대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674년(현종 17) 신화(信和)가 중건하였다.
1915년 세욱(世煜)이 법당을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보물 제169호인 삼층석탑, 보물 제137호인 지증대사 적조탑(寂照塔), 보물 제138호인 지증대사 적조탑비,
보물 제171호인 정진대사 원오탑, 보물 제172호인 정진대사 원오탑비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참선승방으로, 사찰을 초파일에만 개방하고 있다. [출처] 봉암사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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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희양산(999m)(햇빛曦, 볕陽)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가은읍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산으로
소백산맥 줄기 중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산이다.
백화산을 일으켰던 소백산 줄기가 서쪽으로 휘어지면서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그 산들 중 하나가 희양산으로 동서남 3면이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위산이다.
희양산은 산 중턱에서 정상 쪽으로 암벽을 두르고 솟은 모습이 특이하며
옛날 사람들은 장엄한 암벽을 보고 '갑옷을 입은 무사가 말을 타고 앞으로 나오는 형상'이라 했다.
신라 헌강왕 때 지증대사는 희양산의 지세를 보고 “산이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니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물은 백겹으로 띠처럼 되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다..
스님들의 거처가 되지 못하면 도적들 소굴이 될 것…”이라며 희양산 남쪽 너른 터에 봉암사(鳳岩寺)를 창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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