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서울-경기] 104

[삼성산(三聖山)(서울)] 돌산능선-장군봉을 따라 추억어린 관악산을 조망하다..

[진행방향의 삼성산-장군봉-전망대] [서울대를 품고 있는 관악산(칼바위봉에서). 좌측 사당동에서 정상 연주대를 거쳐 우측 무너미고개까지.. ] 산행기록(19-11-24): 서울대입구(09:22)-돌산(09:56)-장군봉(11:18)-무너미고개(12:06)-국기봉(12:21)-삼막사(12:43)-안양예술공원(14:20) [13.7km: 4시간 57분] ____..

[북악∙인왕산(北岳∙仁王山)(서울)] 북쪽 한양도성, 그리고 지나간 어느 시기의 시간들..

[한양도성의 북쪽성벽이 북악산과 인왕산을 아우르며 흐른다.. 바로 앞의 북악산과 뒤로 인왕산.. ] 1962년 이른 봄, 무악재 중턱 안산 자락에서 서울에서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었다. 시골에서 꼬찔찔이 초등학교 1년을 막 끝내고 서울의 학교에 전학을 하니 지들도 4대문 밖 홍제동화장터 주변 촌놈인 주제에 나보고 촌놈이라고 놀려대던 안산초교에서 말이다. 2012년 가을, 서울을 떠나는 기념으로 절친과 청계산을 올랐다. 이렇게 되뇌이며.. “잘 있거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 “거지새끼도 그 정도면.. ” 나는 간다. 이제 정든 서울, 이곳을 떠난다. 그간 그렇게 힘들어했던 시간들을 보듬어 주었던 이곳을 떠난다. … … 한양도성: [한양도성 북악산 구간.. 북쪽으로 삼각산(북한산)이 웅장하게 솟..

[서봉산(棲鳳山)(경기 화성)] 가볍게 오른산.. 그러나 쫓기며 오르내리다..

[서봉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덕우저수지와 건달산.. (화성시 봉담읍 유리)] -(하산길 편도)- 산행기록(17-09-07): 로컬푸드(15:32)-정상(16:35)-로컬푸드(17:19) [5.0 km: 1시간 47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5:32 -16:35 -17:1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05:57 --- 06:09 ===========================================================

[건달산(建達山)(경기 화성)] 이런 山行도.. (화성시 주변 지리공부)

화성시 중앙부에 위치한 높이 336m의 산으로 화성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봉담읍 세곡리와 팔탄면 기천리에 걸쳐 있다. 천연기념물 제324호 소쩍새를 비롯한 다양한 조류, 멸종 위기에 처한 두꺼비와 맹꽁이 등의 양서류, 살모사와 도롱뇽 등의 파충류가 서식하는, 아직까지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청정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건달산(화성시 봉담읍 유리)] 산 정상에는 1821년(순조 21)에 설치했던 봉수대 터가 남아 있는데 현재도 그 잔재인 기와 파편을 쉽게 볼 수 있다. 산 중턱에는 산신령을 모시던 산신각 등이 남아 있다. 날씨가 맑을 때에는 산 정상에서 서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바라볼 수 있으며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 편이다. -두산백과- ____________________..

[오갑산(梧甲山)(경기 여주)] 지난 뒤안길을 돌아보게 하는 사색의 등산로..

[오갑산 정상 건너의 조망.. 좌측의 보련산과 우측의 국망봉.. 그 너머에는 이곳 경기 여주를 넘어 반가운 나의 생활중심이 있다..! 이름하여 충북 음성군.. !!!] 이른 아침에는 칩칩하고 꽤나 추운 날씨였는데 10시 조금 지나니 쾌청하고 하늘 높은 날씨로 바뀐다. 금요일 오후 부랴부랴 서..

[칠장산-칠현산(七長山-七賢山)(경기 안성)] 도도한 세월의 흐름을 느꼈던 산행..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닌데.. 아득했던 칠장산-칠현산이 이처럼 가깝게 다가온다.. 죽산-광혜원-이월로 연결되는 도로를 벗어나니 이내 광혜저수지.. 뒤로 칠장산-칠현산-덕성산으로 이어지는 '칠장산군', 한남금북정맥의 끝 부분.. 반가운 마음으로 다가간다.. !!] 갑오년 세모.. 송년 등산으..

[청계산(淸溪山)(경기 성남)] 잘 있거라 청계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그렇게.. 그렇게.. 나는 떠난다... ! 기나긴 인생역정의 첫 출발점이었던 개포동도 저 아래 개미집처럼 보이는구나..!!] “잘 있거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거지새끼도 그 정도면.. “ 나는 간다. 이제 정든 서울, 이곳을 떠난다. 그간 그렇게 힘들어했던 시간들을 보듬어 주었던 이곳을 떠난다. … … 10월21일(일), 그러고 그런 마음으로 류만성과 청계산을 올랐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산행기록(12-10-21) 옛골정토사(10:50)-매봉(12:22)-원터골(13:42) [5.8km: 2시간 52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