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가슴 설레게하는 한라산의 모습.. !] 추석명절 끝자락에 징검다리 주말연휴를 더하여 육로-해상을 경유한 제주도 한라산 산행에 나섰다. 금년 7월에 개통을 하였다는 장흥-성산포간 쾌속선을 이용한 나름대로 경제적인 비용에 알찬 일정으로 계획된 여정이었다. 산행당일 그처럼 화창하..

[북쪽 백록담 아래의 장구목 오름.. ] 추석명절 끝자락에 징검다리 주말연휴를 더하여 육로-해상을 경유한 제주도 한라산 산행에 나섰다. 금년 7월에 개통을 하였다는 장흥-성산포간 쾌속선을 이용한 나름대로 경제적인 비용에 알찬 일정으로 계획된 여정이었다. [장흥-성산포 구간] 산행..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 노꼬메오름의 가벼운 산행을 마치고 올레10 출발지(화순해수욕장)로 향하는데, 버스 차창가로 비바람이 사납게 몰아친다. 몸이야 방수복과 베낭커버로 무장을 하면 문제가 없는데, 이런 비바람 속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할까.. 걱정이 된다. [올레 10코스의 중심, 산..

[노꼬메오름] 예정에 없던 제주에서의 산행.. 한라산 산행을 선택한 산악회원들이 산행들머리-성판악(성판악-백록담-관음사)에서 내리고, 올레 10코스를 희망한 몇 명이 출발점으로 가는 도중에 위치한 노꼬메오름을 오르기로 하였다. [노꼬메오름.. ] 노꼬메오름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

2003년2월 어느 주말,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대만지사의 직원(김상진과장)을 꼬여(?) 제일 가까운 산에 등산을 나섰다. 한국 사람도 아는 사람은 아는 산, 양명산. 우리의 북한산 국립공원처럼 타이페이 시내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우리지사가 있는 신주시(新竹市)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걸리..

[봉황산] 중국 단동 주변(鳳城市)에 있는 산..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등로가 가파르고, 때로는 아주 비좁아 등정난이도가 아주 높다. 인천의 한 산악회와 우연히 조우가 되어 다녀왔다. 봉황산 등정 후, 단동시로 이동을 하여, 호산장성(아주 좁은 개천을 사이에 두고 중국-북한 국경이 있..

[백록담으로의 오름길 중 어리목과 영실에서의 오름길은 윗세오름까지만.. ] 서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산이지만, 지금까지 4변의 등산을 하였다. 75년 여름휴(관음사-백록담-영실), 82년 신혼여행(영실-백록담-영실), 90년 우성의 동료들과(영실-백록담-영실)…. 그리고 최근(03년5월)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