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아가는 이야기.. ]/[ICT-Animal9] 195

[엔비디아 독주에 맞서… 인텔·삼성·네이버 ‘AI 생태계’ 연합] ....

[엔비디아 독주에 맞서… 인텔·삼성·네이버 ‘AI 생태계’ 연합] [AI 연산 핵심 칩은 ‘GPU’… AI 가속기로 추론하고 이미지 만들어]   엔비디아 독주에 맞서… 인텔·삼성·네이버 ‘AI 생태계’ 연합 인텔 CEO, 6월 서울 서밋 개최  인텔이 6월 5일 서울에서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인텔 인공지능(AI) 서밋’을 연다.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1년에 여러 차례씩 열리는 행사이지만, 대부분 인텔 현지 법인 중심으로 치러지고 겔싱어가 직접 참석해 연설까지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에서 최수연 대표가 참석해 연설한다. 삼성전자에서도 메모리 사업부의 고위 임원이 나와 ‘모든 곳에 AI가 있는 시대에 삼성과 인텔의 전략적 협업’을 주제로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선 이어폰과 열쇠고리가 회춘했다] [웨어러블 기기]

[유선 이어폰과 열쇠고리가 회춘했다] [웨어러블 기기] 유선 이어폰과 열쇠고리가 회춘했다 서랍 속 잠자던 물건들 트렌디한 ‘패션’으로 부활 배우 한소희(왼쪽)는 유선 이어폰을 주로 쓰는 연예인으로 꼽힌다. 오른쪽 사진은 바지에 키링(열쇠고리)을 단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 /소셜미디어 #1. 배를 드러내는 검은색 니트티와 찢어진 청바지, 손에는 가죽 재킷을 들고 머리에는 선글라스를 올린 배우 한소희가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보석 브랜드 메종 부쉐론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녀의 귀에는 수백만 원짜리 부쉐론 귀걸이가 걸려 있었으나, 더욱 눈에 띄는 건 귀에서 허리까지 내려오는 ‘유선 이어폰’이었다. #2. ‘남친룩(남자 친구 옷)’의 대명사 모델 겸 방송인 ..

[‘엘리베이터 단 반도체’ HBM] [데이터 확확 지나가는.. ] ....

[‘엘리베이터 단 반도체’ HBM] [데이터 확확 지나가는 ‘넓은 고속도로’가 HBM] [AI가 우리 반도체에 준 절호의 기회] ‘엘리베이터 단 반도체’ HBM 1854년 뉴욕 산업박람회에서 미국의 엔지니어 엘리샤 오티스가 박람회장에 설치한 대형 엘리베이터에 발을 디뎠다. 그는 자신이 타고 올라간 엘리베이터에 연결된 케이블을 끊게 했다. 그가 개발한 엘리베이터는 줄이 끊어져도 추락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고대 그리스에서 도르래를 이용한 형태로 첫선을 보였지만 안전성 우려에 2000년 넘게 물건 나르는 용도에 머물렀던 엘리베이터가 오티스의 시연을 계기로 사람이 탈 수 있는 기구로 도약했다. ▶챗GPT 같은 생성형 AI(인공지능) 시대가 열리면서 수요가 급증한 HBM(고대역폭 메모리)은 ‘엘리..

[젠슨 황 “삼성 SK와 함께 크고 있다.. SK 등 韓 HBM 기적”]

[젠슨 황 “삼성 SK와 함께 크고 있다…SK 등 韓 HBM 기술 기적 같아”] [SK, AI용 5세대 메모리 세계 첫 양산-엔비디아에 공급] [“트랜지스터 2080억개”… 엔비디아, 차세대 괴물 AI칩 ‘B100′ 공개] [젠슨 황 “삼성 HBM 검증 단계...삼성·하이닉스 엄청난 성장 사이클 올 것”] 젠슨 황 “삼성 SK와 함께 크고 있다…SK 등 韓 HBM 기술 기적 같아” 19일(현지시간) 미 새너제이 시그니아 호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 기술에 대해 “정말 대단하다”며 향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너제이=김현수 특파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기적 같은 기술”이라고 높게..

[‘가짜 뉴스 골드러시’] [우후죽순 유튜브 ‘거짓의 城’]

[‘가짜 뉴스 골드러시’] [우후죽순 유튜브 ‘거짓의 城’] ‘가짜 뉴스 골드러시’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가짜 뉴스로도 매스컴을 자주 탄다. 지난해 9월 축구 경기 참여차 이란을 방문했을 때, “호날두가 이란 여성 팬 머리에 입맞춤한 탓에 99대의 태형을 선고받았다”는 뉴스가 떴다. 가짜 뉴스였다. 여성 장애인 화가를 만나 격려한 장면이 그렇게 둔갑했다. 비슷한 시기 모로코 지진 땐 “호날두가 모로코 마라케시의 자기 소유 최고급 호텔을 이재민을 위해 개방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역시 가짜였다. ▶스포츠 스타, 연예인, 정치인 등 유명인들이 가짜 뉴스의 제물이 되는 것은 조회수를 올려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좋기 때문이다. “송가인 임신, 충격”, “82세 박근형 투병 숨기고 촬영 강행하다 끝내..

[AI에 밀려나는 어문학과들] [‘실시간 통역’ 스마트폰] ....

[AI에 밀려나는 어문학과들] [‘실시간 통역’ 스마트폰] [대충 말해도 영어로 술술.. ] AI에 밀려나는 어문학과들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에 성공한 비결로 어학을 통한 선진 문명 학습이 꼽힌다. 도쿠가와 막부 때부터 네덜란드어를 배워 앞선 의학과 선박 제조 기술을 익혔다. 19세기 영국과 미국 전함의 위용을 잇달아 목격한 뒤엔 영어로 방향을 틀었다. 막부는 네덜란드어만 알던 통역관들에게 “목숨 걸고 영어를 배우라”고 명했다. 뒤늦게 근대화에 나선 우리도 다르지 않았다. 구한말 외교 고문 묄렌도르프는 ‘조선이 개화하려면 외국어를 배워야 한다’고 고종에게 권해 1898년 한성에 독일어학교를 세웠다. ▶신생 대한민국의 외국어 학습 열망도 뜨거웠다. 8·15 해방 직후 교육과정에 영어·독어·불..

[삼성이 포기했던 눈물의 OS ‘타이젠’, AI로봇에 탑재됐다] ....

[삼성이 포기했던 눈물의 OS ‘타이젠’, AI로봇에 탑재됐다] ['산업을 바꿀 기술' 몰라보고 걷어찬 한국] 삼성이 포기했던 눈물의 OS ‘타이젠’, AI로봇에 탑재됐다 삼성전자 독자 SW 확장에 사활 삼성전자가 독자 소프트웨어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선보인 인공지능(AI) 로봇 ‘볼리’에 자체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탑재했다. 스마트TV 같은 가전제품에 이어 AI 로봇에까지 타이젠을 적용한 것이다. 앞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서 독자 운영체제(OS) 구축에 나섰지만 이미 시장을 장악한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독자 OS를 통해 모든 기기를 연결하는 생..

[갤럭시 S24는 아이폰을 이길까] [세계 최초 AI폰, ‘퍼스트 무버’]

[갤럭시 S24는 아이폰을 이길까] [세계 최초 AI폰, 삼성이 보여준 ‘퍼스트 무버’ 대한민국] [외국인과 통화 때 실시간 통역...삼성, 세계 첫 AI 스마트폰 공개] [AI가 애플 스마트폰 독주 저지할까] 갤럭시 S24는 아이폰을 이길까 내심 지켜주고 싶은 상대를 평가하는 자리에 서봤는가. 그렇다면 애쓰지 않고도 칭찬이 술술 나오는 상황이 얼마나 다행인지 공감할 것이다. 작은 장점이라도 찾아내겠다는 수고도, 어쩔 수 없이 쓴소리를 해야 하는 난감함도 없기 때문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서 열린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언팩(공개) 행사가 기자에겐 그런 자리였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쓰는 현지인에게 ‘왜 쓰시냐’는 물음이 절로 나올 만큼 애플이 시장을 장..

[앱처럼 ‘GPT 스토어’ 오픈… 누구나 AI 사고파는 시대] ....

[앱처럼 ‘GPT 스토어’ 오픈… 누구나 AI 사고파는 시대] [스마트폰 앱처럼 챗봇도 사고 판다…오픈AI, ‘GPT 스토어’ 출시 임박] 앱처럼 ‘GPT 스토어’ 오픈… 누구나 AI 사고파는 시대 사용자들이 나만의 AI 제작 스토어 통해 판매하고 수익 라스베이거스=CES 특별취재팀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로고./뉴시스 모두가 ‘나만의 인공지능(AI)’을 손쉽게 만들어 사고팔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애플과 구글이 만든 앱 장터(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가 수많은 앱 창작과 거래를 활성화하면서 ‘모바일 혁명’으로 이어진 것과 비견할 만한 사건이다. AI 챗봇(채팅 로봇) 챗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AI는 10일(현지 시각)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맞춤형(custom) 챗GPT를 만들어 타인과 공유할 수 ..

[막스 플랑크 연구소] [노벨상 받은 기상학] [소프트 로봇]

[막스 플랑크 연구소] [노벨상 받은 기상학] [소프트 로봇] 막스 플랑크 연구소 독일의 천재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1858~1947) 평전은 이렇게 시작한다. ‘막스 플랑크는 두 가지 위대한 발견을 했다. 하나는 양자 역학이고, 하나는 아인슈타인이다.’ 물질과 에너지의 최소 단위 중 하나인 양자를 발견한 사람이 플랑크다. 양자 역학의 기본 상수를 플랑크 상수라고 한다. 1905년 베른 특허청의 무명 공무원이던 아인슈타인이 논문을 발표했을 때 그 진가를 알아본 사람도 플랑크였다. 1914년 베를린대 총장으로 취임해 아인슈타인을 스카우트했다. 두 천재는 음악도 좋아해 함께 연주도 했다. ▶그의 이름을 딴 막스 플랑크 협회는 독일만이 아닌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이다. 1911년 설립 당시 이름은 카이저 빌헬름..

[게임의 종착점 ‘킬 스크린’] [점점 현실이 돼 가는 게임] ....

[게임의 종착점 ‘킬 스크린’] [점점 현실이 돼 가는 게임] [게임의 聖地 한국] [게임 중독은 정신질환] 게임의 종착점 ‘킬 스크린’ 30년 전쯤 초등학생 시절 한 친구는 오락실에서 죽치고 살았다. 100원 동전 하나면 한두 시간은 거뜬했다. 친구가 게임을 하면 갑자기 화면이 멈추거나 꺼지는 현상이 자주 벌어졌는데, 돌이켜보면 그때마다 오락실 주인이 수상쩍었다. 이제 그만하고 꺼지라는 일종의 ‘킬 스크린(Kill Screen)’이었던 셈이다. ▶지난달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13세 소년 윌리스 깁슨이 인류 최초로 ‘테트리스’를 정복했을 때도 킬 스크린이 떴다. 킬 스크린은 게임의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더는 플레이가 불가능한 지점이다. 게임기 메모리가 작아 플레이를 더 이상 버티지 못할 때 화면이 멈..

[AI에 윤리 가르치기] [AI가 인간을 넘어설 때 인류가 맞이할 미래]

[AI에 윤리 가르치기] [AI가 인간을 넘어설 때 인류가 맞이할 미래는.. ] AI에 윤리 가르치기 3년 전 네덜란드에선 인공지능(AI)이 대형 사고를 치는 바람에 내각이 총사퇴했다. AI를 활용해 아동수당 부정 수급자 2만여 명을 적발, 받은 돈을 토해내라고 통보했다. 자살자가 나오는 등 난리가 났는데 94%가 엉터리였다. 과거 데이터로 학습해 편견에 사로잡힌 AI가 죄 없는 이민자, 저소득층을 주로 낙인찍었던 것이다. 비슷한 시기, 벨기에에선 정신과 상담용 챗봇이 환자에게 자살을 권유했다. 아마존 챗봇 알렉사는 10세 소녀에게 ‘감전사’ 위험이 큰 전기 장난을 권유해 물의를 빚었다. ▶자율주행차의 ‘트롤리(전차) 딜레마’는 AI가 윤리 영역에선 갈 길이 멀다는 걸 보여준다. 자율차의 브레이크가 고장..

['꿈의 통신' 6G 시대.. 한국에 눈 쏠리는 이유] [“.. 5G의 50배”]

[‘6G’ 50조 시장은 한국이 쥔다… 美·中보다 개발속도 빨라] [오지마을서도 초고속 인터넷… 6G 핵심 인프라는 저궤도 위성] [“6G 통신속도, 5G의 50배”… 中-美-日-韓 ‘꿈의 기술’ 특허전쟁] ‘6G’ 50조 시장은 한국이 쥔다… 美·中보다 개발속도 빨라 [한국 경제의 ‘뉴 엔진’] ‘꿈의 통신’ 6G 주도권 경쟁 지난달 15일 서울 서초구 LG R&D캠퍼스. 사옥 내부에 6G(6세대 이동통신) 송신기와 수신기가 약 10m 간격을 두고 섰다. 연구원들이 단추를 조작해 송신기를 서서히 움직이자, 반대쪽에 있던 수신기 위 안테나가 빠르게 돌기 시작했다. 송신기를 사람이 걷는 평균 속도인 시속 3km로 움직이자 수신기 안테나도 그에 맞춰 회전했다. 종전 통신에 활용하던 전파보다 고대역인 6G를 ..

[머신 언러닝(machine unlearning)] [인공지능 컴퓨터의 미래]

[머신 언러닝(machine unlearning)] [인공지능 컴퓨터의 미래, 반도체 간의 데이터 소통 역량에 달려있다] 머신 언러닝(machine unlearning) [김대식의 미래 사피엔스] 영국 Channel4 공영방송국에서 2011년 첫 소개된 ‘블랙미러(Black Mirror)’는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미래 사회를 디스토피아적인 상상력으로 잘 보여준다. 유명한 여러 에피소드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당신의 모든 역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증강 현실 기술이 고도로 발달된 미래 사회에서는 일상생활 모든 장면을 스마트 콘택트렌즈로 녹화하고 기록할 수 있다. 만나는 사람들의 이름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아름다운 과거 기억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얼마나 편하고 멋진 세상일까! 그런데 바..

[2023 테크놀로지 10대뉴스] [인공지능이 여는 블루칼라 시대 ]

[조선일보 테크팀이 뽑은 2023 테크놀로지 10대 뉴스] [인공지능이 여는 블루칼라의 시대 ] 조선일보 테크팀이 뽑은 2023 테크놀로지 10대 뉴스 조선일보 테크팀이 2023년 테크놀로지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테크 업계를 관통한 키워드는 ‘혼돈’이었다. 인간 수준의 능력을 보이는 인공지능(AI) 챗GPT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기존 산업 공식은 통째로 흔들렸다. 직원 대신 AI를 통해 업무를 보는 사람이 늘었고, 컴퓨터 코딩까지 AI에 맡기는 시대가 됐다. 이와 함께 사회 곳곳은 AI가 만든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기 어려워지며 혼란을 겪었다. 주요 국가 정부는 가짜 정보 유통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기업들도 혼란의 연속이었다. 챗GPT를 만든 오픈AI에는 샘 올트먼 최고..

[5억명이 무료로 외국어 학습 ‘듀오링고’ 만든 루이스 폰 안]

5억명이 무료로 외국어 학습 ‘듀오링고’ 만든 루이스 폰 안 [테크노 사이언스의 별들] 과테말라 미혼모 아들, 보안 장벽 만들어 번 돈으로 언어 장벽 허물다 지난 4월 루이스 폰 안 카네기멜런대 교수가 TED 무대에서 교육의 미래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폰 안은 캡차와 리캡차를 개발해 인터넷 보안의 역사를 바꿨고, 외국어 학습 앱 듀오링고를 창업했다. 무료 앱인 듀오링고 사용자는 5억명에 이른다./TED 12세 과테말라 소년은 피트니스 센터가 왜 유료로 운영되는지 알 수 없었다. 트레드밀을 비롯한 헬스 기구에 발전기를 달면 사람들이 운동할 때마다 전기가 생산되고, 이를 전력 회사에 판매하면 누구나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