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健康-疾患] 437

[“뇌작동 신비 풀면… ”] [명상효과 높이는 곳이 자연, 자연 속 걷기]

[“뇌작동 신비 풀면… AI 전력소모 확 줄어 5차산업혁명 온다”] [명상효과 높이는 곳이 자연, 자연 속 걷기]   “뇌작동 신비 풀면… AI 전력소모 확 줄어 5차산업혁명 온다”  [이진형의 뇌, 우리 속의 우주] 《처음 미국 보건복지부(HHS)의 연구지원금 심사위원으로 워싱턴에 갔을 때 기억을 잊을 수 없다. 연구자 20여 명이 모여 모든 연구 제안서들을 꼼꼼히 검토하고 논의했다. 내 연구 제안서도 이런 과정을 거쳐 채택되어 기회를 부여받았겠구나 하는 생각에 신기하고 감사했다. 뭉클한 감동에 눈물도 핑 돌았다.내가 뇌 질환과의 전쟁에 참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용기’와 ‘아이디어’밖에 없던 나에게 이처럼 기회를 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인데, 다시금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뇌 질환..

[고령화 먼저 겪은 일본… 병상은 줄고, 편의점·약국은 늘었다]

고령화 먼저 겪은 일본… 병상은 줄고, 편의점·약국은 늘었다 [김철중의 생로병사]日 재활병원은 식사 안갖다줘…환자가 식당으로 가는게 원칙노인환자 늘면서 간병·돌봄 감당불가… ‘셀프케어’가 국가정책편의점 5만·약국 6만개… 여기 갈 수 있으면 혼자 살 수 있어  일본의 재활 병원은 식사를 환자들이 누워 있는 병상으로 가져다주지 않는다. 환자들이 밥을 먹으려면, 병동마다 둔 식당으로 나와야 한다. 혼자 먹고 싶다면, 1인용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휠체어를 타든, 간병인의 부축을 받든, 식당으로 나와야 끼니를 때울 수 있다. 먹고살려고 병실 밖으로 나오는 셈이다. 재활 병원은 뇌졸중이나 낙상 골절 환자들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후유증과 장애를 줄이려고 찾는 곳이다. 그래서 ..

[억지로라도 산책을 해야 하는 이유] [화창한 겨울, '한낮 산책'.. ]

[억지로라도 산책을 해야 하는 이유] [화창한 겨울, '한낮 산책' 어떠세요?]   억지로라도 산책을 해야 하는 이유 외로움이 깊어지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쌓이고 있다. 만성 외로움은 비만이나 흡연만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우울증과 심혈관 질환 및 치매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그러면 지구인이 현재 겪고 있는 외로움은 어느 정도일까. 대표적인 글로벌 소셜미디어 회사가 학술 그룹과 공동으로 142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조사에 따르면, 4명 중 1명이 상당한 외로움을 느낀다고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더 외로울 듯싶은데 젊은 성인(19~29세)도 외로움이 컸다. 모두가 외로운 상황이다. 외로움은 긍정적인 면도 존재한다. 식욕처럼 우리 생존에 중요한 느낌이다. 몸의 ..

[멸종 위기에 처한 남자들] [“실버타운은 노인지옥이었다”... ]

[멸종 위기에 처한 남자들] [“실버타운은 노인지옥이었다”... ]   멸종 위기에 처한 남자들 은퇴한 남편들, 집 밖에도 집 안에도 일이 없어… ‘끝난 사람’이 된 느낌TV에서 남편이 지은 밥 맛본 아내들 눈물 흘려… 아내들의 세월이 읽혀부엌에 들어가 밥하는 건 혼자서도 건강하게 사는 능력 갖추는 것 요리를 쉽게 잘하는 연예인이 평범한 남편들에게 밥과 찌개 끓이는 법을 가르치는 TV 프로그램을 뒤늦게 봤다. 아내와 함께 출연한 남편들은 61세에서 70세까지 다양했는데 평생 가족을 위해 요리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했다. 이유는 이랬다. “할 줄 알아야 하죠.” 그들 인생은 할 줄 모르던 일을 잘할 수 있게끔 애쓴 세월이었을 것이다. 잘하는 일이 많다는 것은 유능하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음식만은 잘하..

[“2009년생부터 평생 담배 못 사” 英 초강력 금연법 논란] ....

[“2009년생부터 평생 담배 못 사” 英 초강력 금연법 논란] [뉴질랜드도 영국도 ‘담배 퇴출’] [버려지는 꽁초 年320억 개] [“금연이 제일 쉽다, 수백 번도 더해봤다”] [북한과 담배] [말보로 퇴출 선언] [국민에게 담배 선물했던 박정희 대통령] [담뱃값 인상 한달, 끊으셨나요?] ['치사해서'라도 담배 끊어야겠다.. ] “2009년생부터 평생 담배 못 사” 英 초강력 금연법 논란 올해 15세인 2009년생부터는 평생 담배를 살 수 없도록 한 초강력 금연법이 최근 영국 하원에서 1차 표결을 통과했다. 리시 수낵 총리가 추진한 법인데 여당인 보수당 의원들은 대거 반대하거나 기권하고 야당인 노동당이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노동당은 “보건정책의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한 반면 보수당에선 “개인 자유..

[걷기 운동,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걷기 운동 역효과.. ] ....

[걷기 운동,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걷기 운동 역효과, 잘못된 자세들] [걷는 순간 죽음의 4중주가 정지된다.. ] [걷기는 운동이 아니라 思考다] 걷기 운동,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걷기는 가장 간편한 운동이다. 어떤 속도로 걷든 건강에 유익하고(be beneficial to your health), 기분을 북돋워주며(boost your mood) 치매 위험도 줄여준다(reduce the risk of dementia). 스포츠 의학 전문가(sports medicine specialist), 정형외과 의사(orthopedic surgeon), 가정의학과 의사(family medicine physician)들이 모두 심장과 뼈 건강에도 좋다고 입을 모은다. 그런데 건강상 이익을 극대화하려면(..

[‘탕핑’모드 전공의 8800명을 어찌할 것인가] .... [외과醫 없는 나라]

[‘탕핑’ 모드 전공의 8800명을 어찌할 것인가] [생명 살리고 중병 고치는 필수 의료 ‘내·외·산·소’가 흔들린다] [외과醫 없는 나라] ‘탕핑’ 모드 전공의 8800명을 어찌할 것인가 대량 징계 눈앞에도 무대응 지속 30세 전후 MZ세대… 정책엔 민감 교수 말도 안 듣고 의협도 불신 생명 다루는 면허 의미 되새겼으면 전공의 이탈 1주일… 그래도 병원을 지키는 사람들 - 2월 26일 서울 시내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의료진 한 명이 소파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요 병원 100곳의 전공의 1만2000여 명 중 1만명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23일 기준)한 상태다. 이에 남아있는 의료진에게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연합뉴스 ‘탕핑(躺平)’은 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

[불리고, 삶고… 검은콩 건강하게 먹는 법은 따로 있다]

불리고, 삶고… 검은콩 건강하게 먹는 법은 따로 있다 [정세연의 음식처방] 검은콩에는 크게 세 종류가 있다. 흑태는 크기가 가장 크고 속이 노랗다. 서리태는 서리가 내린 뒤 10월 이후 수확하기 때문에 서리태라 불린다. 껍질은 검지만 속이 초록빛이어서 속청이라고도 한다. 단맛이 나서 잡곡밥이나 콩자반 같은 반찬으로 먹으면 맛있다. 서목(鼠目)태는 글자 그대로 쥐의 눈처럼 작고 까만데 세 콩 중 가장 작고 단단하다. 쥐눈이콩, 약콩이라고도 부른다. 사실 서목태뿐 아니라 모든 검은콩은 약콩이다. 검은콩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 안토시아닌이 다른 콩보다 4배 더 많이 들어있다. 이소플라본의 종류인 글리시테인이라는 성분도 일반 콩의 19배나 더 많다. 골밀도를 높여서 뼈가 텅텅 비는 것을 막고 항암 작용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