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健康-疾患] 457

[해장 피자] [내 몸 곳곳을 파괴하는 숙취,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해장 피자] [내 몸 곳곳을 파괴하는 숙취,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해장 피자 어느 새벽 서울의 번화가를 지나는 길이었습니다.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거리, 그중 유난히 붐비고 흥성거리는 한 가게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내부는 젊은이들로 가득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보다 서 있는 사람이 많았고 몇몇은 가게 밖으로 나와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피자를 한 조각씩 손에 들고 있었다는 것. 함께 걷던 후배가 제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저들 대부분이 음주 후 집에 가기 전에 조각 피자로 ‘해장’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요. 이런 문화가 젊은층에게 유행한 지 꽤 오래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햄버거나 피자로 해장을 한다고 어느 책에서 읽은 적이 있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여기..

[한국의 잠 못 이루는 밤] .... ['2분 만에 잠들기'] ....

[한국의 잠 못 이루는 밤][우크라이나만도 못한 한국인의 수면 질]['2분 만에 잠들기'] [나이 들면 잠자다 깨서 소변 보는 이유] [전립선비대증 100만명… 방치하면 요폐증·콩팥병 유발]   한국의 잠 못 이루는 밤  일터의 하루는 카페인(커피)으로 이륙하고 난기류에 좀 시달리다 저녁엔 알코올(술)과 함께 쿵 소리를 내며 착륙하곤 한다. 파김치가 된 몸을 침대에 눕히지만 잠이 들기까지 오래 뒤척여야 한다. ‘그분’은 좀처럼 오지 않는다. 오죽하면 마약 베개, 기절 베개, 요술 베개가 필요할까. 꿀잠을 약속한다는 상품들이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아니라 ‘한국의 잠 못 이루는 밤’이다. 6시간 58분. 한국인 수면 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18% 부족하다. 대한수면연구학회가 세..

[미국 '달걀의 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의 진실]

[미국 '달걀의 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의 진실]    미국 '달걀의 난' 한국 군대에서는 ‘짬밥 수’를 따지지만 주한 미군에서 복무하는 ‘카투사(KATUSA)’는 ‘계란 수’를 얘기한다. “내가 먹은 계란이 몇 개인데…”라고 하는 식이다. 미군 아침 식사에는 스크램블·프라이 등 계란 요리가 빠지지 않는다. 매일 아침 보통 계란을 두 개씩 먹으니까 계란을 몇 개 먹었느냐를 따지면 복무 일수를 짐작할 수 있다. ▶2022년 5월 미 수송 상륙함 알링턴호가 그리스 북동부 알렉산드로폴리에 입항하자 사흘 만에 이 도시 계란이 동이 났다. 사흘간 체류한 장병 1500명이 하루 6000~7000개의 계란을 소비했기 때문이다. 함정 내 뻔한 식사가 지겨워진 장병들이 신선한 계란을 하루 4개 이상씩 먹어 치운..

[백신 강국 대한민국, 글로벌 보건 향상시킨 영웅이다] ....

[백신 강국 대한민국, 글로벌 보건 향상시킨 영웅이다] [고령자 접종 “의사가 판단하라”, 정부가 책임 떠넘길 궁리만] [167개팀 백신개발 전쟁, 한국은 무조건 돈 번다]   백신 강국 대한민국, 글로벌 보건 향상시킨 영웅이다 콜레라가 비위생적인 물을 통해 전파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지 약 170년이 지났다. 그래도 여전히 우리는 콜레라 팬데믹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 콜레라가 다시 급증하면서 오랫동안 콜레라가 근절되었던 국가들에서도 발병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렇게 여전한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콜레라 팬데믹에 맞서 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 콜레라는 제때 치료받지 못할 경우 사망률이 최대 50%까지 올라간다. 이런 위기 상황에 대응할 중요한 수단은 다름 ..

[癌으로 딸 떠나보내고… 과학자는 밥상을 뒤집었다]

癌으로 딸 떠나보내고… 과학자는 밥상을 뒤집었다 태초 먹거리학교 개교 15주년분석화학 권위자 이계호 교장한국인 상당수는 암과 싸우다 삶을 마감한다. 통계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3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의 24.2%(8만 5271명)가 암으로 사망했다. 전년 대비 2.5%p 증가한 수치다. 통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 40년 연속 1위. 기대 수명(82.7세)까지 생존할 경우 한국인의 암 발생 확률은 남자 37.7%, 여자 34.8%로 보건복지부는 추정한다. 2022년 암 유병자는 258만8079명(5%). 65세 이상 노인으로 한정하면 국민 7명당 1명(14.5%)이 암 유병자다. “사기를 많이 당합니다.” 이계호(72) 충남대 화학과 명예교수가 말했다. “지푸라기라도 잡..

["얘야, 선물은 홍삼 대신 단백질을 다오"] .... [살충제 계란 소동]

["얘야, 선물은 홍삼 대신 단백질을 다오"] [달걀은 하루에 몇 개 먹는 게 적당할까?] [살충제 계란 소동]   "얘야, 선물은 홍삼 대신 단백질을 다오"건기식·음료·과자…단백질 시장 급성장  회사원 최승현(44)씨는 지난 설에 부모님 선물로 단백질 보충제를 드렸다. 최씨는 “아버지가 콕 집어 단백질 보충제를 받고 싶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다니는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하는 어르신이 ‘요즘은 홍삼보다 단백질’이라며 ‘나이 들수록 근육이 빠지는데 운동만으로는 부족하다. 단백질을 보충해 근 손실을 막아야 한다’고 하셨대요.” 단백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가 2018년 890억원에서 지난해 4500억원으로 5배 성장했으며, 20..

[운동,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 .... [하루 21분 규칙적인 '걷기'.. ]

[운동,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 [의학적으로 하루에 얼마나 걷거나 달리는 것이 좋을까?] [하루 21분 규칙적인 '걷기', 심혈관질환 30% 줄여]    운동,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 몇 층 높이는 운동 삼아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이 많다. 계단으로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다시 오르기를 반복하는 사람도 있다. 계단 오르기는 좋은 운동이고 계단 내려가기는 무릎 관절에 좋지 않으니 안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상식이었다. 그런데 일본의 한 스포츠의과학부 교수는 계단 내려가기가 근육 발달에 큰 자극을 주는 좋은 운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얼마 전 지상파 건강 프로그램에서 크게 소개했다. 더구나 계단 오르기도 무릎이 건강한 사람에게만 좋은 운동이라고 하니 헷갈릴 수밖에 없다.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가..

[실리콘밸리식 출산 운동] [“올해 뭘 조심하면 좋을까요?”… ]

[실리콘밸리식 출산 운동] [“올해 뭘 조심하면 좋을까요?”… 점집 아닌 DNA에게 묻는다]   실리콘밸리식 출산 운동 미국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네 아이를 기르는 맬컴 콜린스(39)와 아내 시몬(38)은 평범한 백인 부부처럼 보인다. 하지만 미국에서 이들은 ‘출산 장려 운동(Pronatalist Movement)의 얼굴’로 통한다. 남편인 맬컴은 2015년 서울 강남의 벤처캐피털 회사에서 잠시 일했다. 이때 ‘재앙적 인구 붕괴’ 위기에 처한 한국의 현실을 보고, 2021년 모든 기술과 자원을 동원해 아이를 낳자고 운동하는 ‘출산 장려 재단’을 설립했다. 이들의 가장 유명한 지지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다. ▶2022년 11월 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테크계, 벤처캐피털 업계의 부자들 사이에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