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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尹·李 회담 풍경] [“영수회담에 함성득-임혁백 비선 거래”]

[이상한 尹·李 회담 풍경] [“영수회담에 함성득-임혁백 비선 거래”… 듣도 보도 못한 정치] [ [720일 만의 尹-李 차담회, 어렵게 말문 텄지만 갈 길 멀어] [尹·李 의대 증원 연금 개혁 협력하기로, 정치 복원 희망 줬다] [완충지대 없는 상극의 정치, 답은 뭔가] [尹-李 회담… ‘정치’든 ‘협치’든 서로 경청하고 절제하라] [尹·李 첫 회동, 정례화만 합의해도 성과]    이상한 尹·李 회담 풍경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영수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29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 메신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

[21개월 만의 대통령 기자회견 성공하려면] [민정수석 부활.. ] ....

[21개월 만의 대통령 기자회견 성공하려면] [민정수석 부활, ‘검찰 통제’ 의구심 불식해야] [민정수석 부활… ‘민심 청취’인지 ‘사정 장악’인지 지켜볼 것]    21개월 만의 대통령 기자회견 성공하려면 [朝鮮칼럼] 채 상병·명품 백·의대 증원… 정답 어렵고 좋은 반응도 어려워단 하면 안 될 말들은 있다 “국민들께서 잘 모르셔서”“그래도 국정 방향은 옳았다”… 이 말들은 제발 대통령 아니라국민들 입에서 나오게 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하기 위해 브리핑실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총선 참패로부터 십여 일 후인 지난달 22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인사를 직접 발표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왜 정치를 하십니까] [“법으로 25만원” 정권 잡은 듯한 巨野]

[왜 정치를 하십니까] [“법으로 전 국민 25만원” 마치 정권 잡은 듯한 巨野]    왜 정치를 하십니까 4·10 총선 이후 여의도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점령한 해방구 같다. 하지만 ‘정권 심판의 기쁨’은 여의도 바깥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 지난 2일 서울 성동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10대 여성과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30일엔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지난달 22일엔 수원의 한 오피스텔에서 양주시청의 20대 공무원이 투신했다. 이들의 죽음을 보도하는 기사 말미엔 “우울감 등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로 시작하는 자살 예방 문구가 첨부됐다. 신문에 실리지 않는 젊은이들의 부고는 훨씬 많다. 생명존중시민회의의 최근 발표 자료를 보면 2022년 자살 사망자..

[‘체감 중산층’ 실종]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겠나”.. ] ....

[‘체감 중산층’ 실종]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겠나” 최태원 회장이 던진 화두] [이재명 대표, 이젠 ‘경제 공부’ 해야 한다]   ‘체감 중산층’ 실종 1970년대 일본에선 ‘1억 총중류(一億總中流)’라는 말이 유행했다. 국민 대다수가 자신을 중산층으로 여기는 풍요의 시대라는 의미다. 당시 일본인들은 대부분 이층집, 컬러TV, 승용차를 보유하며 고루 잘살았다. 1990년대 장기 불황이 닥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스태그플레이션에 고령화까지 겹치며 ‘1억 총활약’이란 말이 등장했다. 전업주부와 노인들도 취업 전선에 나서야 겨우 중산층 생활을 유지하는 ‘격차 사회’가 됐다는 의미다. ▶한국에서 ‘중산층(中産層)’은 학술적 개념으로 정립된 말이 아니다.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의 계층론에서 따온 중(中) 개..

[영화 하나가 스크린 거의 100% 독점… 너무 한 것 아닌가] ....

[영화 하나가 스크린 거의 100% 독점… 너무 한 것 아닌가][성수기 여름 극장가에서도 맥 못 추는 대작 한국 영화][발길 끊긴 영화관][‘장애물 경주’가 된 한국 영화][42년 추억 밴 서울극장… 영사기 멈춰도 원형은 보존해야] [한국 영화, 기둥이 무너진다] [親文 코드 인사들의 당당한 문화계 進軍]   영화 하나가 스크린 거의 100% 독점… 너무 한 것 아닌가  여러 영화를 상영해야 정상인 멀티플렉스 극장이 또다시 ‘모노(mono)플렉스’가 됐다. 요즘 영화관에 가면 주야장천 ‘범죄도시4’만 튼다. 다른 영화들은 오전에만 반짝 상영하는 탓에 사실상 조조영화가 됐고, 저녁 시간대 등은 거의 100%가 ‘범죄도시4’다. 이 영화의 상영점유율은 지난달 24일 개봉 뒤 80%를 넘었고, 이달 들어서도 ..

[고령화 먼저 겪은 일본… 병상은 줄고, 편의점·약국은 늘었다]

고령화 먼저 겪은 일본… 병상은 줄고, 편의점·약국은 늘었다 [김철중의 생로병사]日 재활병원은 식사 안갖다줘…환자가 식당으로 가는게 원칙노인환자 늘면서 간병·돌봄 감당불가… ‘셀프케어’가 국가정책편의점 5만·약국 6만개… 여기 갈 수 있으면 혼자 살 수 있어  일본의 재활 병원은 식사를 환자들이 누워 있는 병상으로 가져다주지 않는다. 환자들이 밥을 먹으려면, 병동마다 둔 식당으로 나와야 한다. 혼자 먹고 싶다면, 1인용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휠체어를 타든, 간병인의 부축을 받든, 식당으로 나와야 끼니를 때울 수 있다. 먹고살려고 병실 밖으로 나오는 셈이다. 재활 병원은 뇌졸중이나 낙상 골절 환자들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후유증과 장애를 줄이려고 찾는 곳이다. 그래서 ..

[‘보수 대통령’으로 당당했으면] [정상적 대통령 회견 기대한다]

[‘보수 대통령’으로 당당했으면] [정상적 대통령 회견 기대한다]     ‘보수 대통령’으로 당당했으면 [김대중 칼럼] 해병대 사건도 문제 있다면 구차한 해명 말고 정공법으로보수가 부끄럽지 않게 보수 대표로서 당당하라남은 기간 능동적으로 그래도 국민 시선 차갑다면 자리에 연연하지 말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과 관련 대국민담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대통령실 4·10 총선은 우리에게 새삼 많은 것을 일깨워 줬다. 좌·우의 극명한 대결, 지역의 망국적 갈등, 온갖 범법 혐의자들의 금의환향, 그리고 김준혁과 양문석류(類)의 생환으로 상징되는 괴기한 선거였다. 평자(評者)들은 4·10 총선이 윤석열 정권의 실책과 윤 대통령의..

[정치인이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법] [모두를 패자로 만든 ‘연금 개혁’]

[정치인이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법] [모두를 패자로 만든 무책임 ‘연금 개혁’][최악의 21대 국회, 임기 종료 앞두고 무더기 해외 출장] [임기 한 달도 안 남기고 “배우러 간다”며 외유 떠난 의원들]   정치인이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법 국가 미래에 절실한 연금개혁다수결에 맡기면 잘못된 해법뿐“정치인 목적, 인기 관리 아니다”‘오바마케어’ 결단을 생각한다  2014년 11월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오바마케어(전 국민 건강보험)'와 관련한 전화 회의를 하는 모습. 건보 가입에 따라 발생하는 보험료 부담 등이 큰 반발을 불러 일으키면서 인기가 곤두박질쳤지만 그는 "여론조사 잘 나오려고 대통령 하지 않았다"며 정책을 관철시켰다. /백악관 제공 미국에서 안전벨트 착용 규제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