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서도 1년에 한번씩은 만나 추억과 신변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었다.
코로나 때문에 2년(?) 건너 뛰었나..
겨우 일자-장소를 잡아 모처럼 만나보나 했는데..
부산의 인사가 有故란다.
부산역에서 승차하기 직전 PCR검사에서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나.. 참석하지 못한다며 보낸 메시지는..
“부산역에 도착해서 보건소PCR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와 ㅇㅇㅇ한테 전화하고 집에 돌아와 격리하고 있는 중.. 5차 백신까지 접종했는데 불구하구 어의상실 중, 친구들의 이해 요망. 싱글 몰트 위스키 한병까지 베낭에 넣고 친구들과 오늘 저녁에 즐거운 시간 가지려고 준비했는데~~”
(그 한병, ‘빠른 택배’로 보낼 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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