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獨對] 史官 없이 왕과 이례적 독대한 송시열∙이이명, 사약 받고.. 조선시대 세종은 신하와의 독대(獨對)를 즐겼다. 여럿이 논의하면 준비 없이 왔다가 가는 신하가 많다는 이유였다. 왕조실록은 '나그네처럼 나아갔다가 나그네처럼 물러가는' 신하라고 표현했다. 세종은 게으른 신하가 싫었나 보다. 날마다 고위 관료들을 순번으로 들여 홀로 보고받고 질..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