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尺, 조선의 사냥꾼' 쓴 역사학자 이희근] 고종 때까지도 '호환(虎患)'은 조선의 큰 골칫거리.. "인왕산 호랑이는 한밤중 도성 안을 어슬렁거렸죠. 고종 때까지도 '호환(虎患)'은 조선의 큰 골칫거리였어요." 우리 땅은 호랑이들의 주요 서식처였다. 옛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에…"로 이야기를 시작할 정도로 호랑이는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이다. 하지만 밤마..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