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운문산-가지산(천황산에서.. )] 운문산과 가지산은 빼어나거나 멋진 산은 아니지만, 두 산 정상에 서면 영남알프스 전체를 한방향으로 조망할 수 있다. 천황산-재약산 너머로 간월산-신불산-영축산, 그 좌측으로 배내봉과 멀리 고헌산 등 영남알프스를 한눈으로 조망할 수 있는 『영남알..

[간월산 정상에서 바라본 신불산. 아래는 간월재] 간월산(1083m)-영축산(1081m)과의 사이에 광활한 산상억새초원을 펼친 이색지대다. 동쪽으로는 공룡능선이라는 긴 암봉릉이 뻗어나가 산록 육덕(肉德)자랑만 하는 주변 산들과 구별된다(1209m). 그럼에도 썩 튀지는 않아 간월, 가지, 상운, 고..

[신불산에서 바라본 간월산. 뒤로 억산-운문산 마루금] 금년 가을에 유독히 영남알프스가 메스컴을 많이 탄다. 특히나, 간월산-간월재는 6~7번을 TV방송을 통하여 방송이 되었다. 지난 주에도 ‘1박2일’, 영상앨범 ‘산’, '생생정보통'… 그렇지않아도 3주전(?), 아니 한 달 전인가..? 운문..

[천황산 사자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부산산악인들이 이름붙인 영남알프스는 낙동정맥 아랫부분의 천m 넘는 산들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이 거울에 비친 下자 모양 산줄기는 그러나 고봉능선으로 이어진 탓에 낱낱으로는 썩 빼어난 것이 없다. [아랫재에서 올라서는 가지산(좌), 간월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