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풀] 가을에 고개 숙이는 이삭... 흉년에 끓여먹기도 하늘이 높고 날씨는 선선한 가을날, 길을 걷다 보면 발목을 살살 간지럽히는 풀이 있지요. 바로 강아지풀이에요. 길가, 공원, 운동장같이 햇빛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 가시털을 한껏 세운 강아지풀이 피어난답니다. 강아지풀은 한 해만 사는 풀로 우리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만날 수 있어.. [산행]/[山野(草·木·花)] 2018.09.29
[달맞이꽃]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되었나? [월견초(月見草)] 바늘꽃과.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7~8월에 꽃이 피는데 황색이고 저녁에 개화한다. "내가 좋아하는 꽃은 달맞이꽃이야." "달맞이꽃이요?" "밤에 피고 낮에 지는 꽃이지. 그러니까 야화(夜花).. [산행]/[山野(草·木·花)] 2017.07.28
[잡초] 그 치열한 생명을 위한 변명 국립수목원, 첫 잡초 전시회… 흔한 풀 40여종 모델로 등장 바랭이는 '잡초의 대명사', 망초·개망초도 요즘 왕성 잡초는 이름 없고 쓸모없다? 다양한 용도 대비해 보존해야 요즘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는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논밭은 물론 보도블록, 공터, 습지에서 자라는 .. [산행]/[山野(草·木·花)] 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