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민심] "충북이 충청도여? 강원남도지.." 충남이 고향인 맞벌이 부부 후배가 아이를 외가에 맡겨두고 주말마다 내려가서 만났다. 아이가 다섯 살이던 어느 주말, "아빠!" 하며 달려온 아이가 너무 반갑고 미안해 "우리 개똥이, 업어줄까?" 했다. 개똥이가 답했다. "허리 아플 틴디…." 경상도 사투리가 아무리 드세고 전라도 사투리..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거리내] 2016.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