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초] 0.01초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나 생각하면.. 아주 긴 시간을 '겁(劫)'이라고 한다. 하늘의 선녀가 천년에 한 번 땅에 내려와 집채만 한 바위를 옷깃으로 한번 스치고 올라간다. 그렇게 해서 바위가 다 닳아 없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겁이다. 반면 아주 짧은 시간을 찰나(刹那)라고 한다. 산스크리트어(語)에서 온 불교 용어다. 손가락..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內-이런저런..] 201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