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관파천(俄館播遷)과 국가 최고 지도자 고종] 왕이 宮을 버렸다 선조, 인조 그리고 고종 500년 조선왕조 역사에서 궁궐을 탈출한 왕이 셋이다. 횟수는 다섯 번이다. 1592년 양력 6월 9일 임진왜란 개전 17일 만에 선조가 폭우 속에 의주로 갔다. 경복궁은 불바다가 됐다. 이듬해 양력 10월 24일, 1년 넉 달 만에 서울로 돌아온 선조는 폐허가 된 경복궁 대신 성..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