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월악산(하봉)에서 내려다 본 충주호 저쪽 끝의 계명산.. 우측으로는 남한강 건너 삼재(三才) 천(天)-지(地)-인(人)의 지등산.. ] 모든 산이 그렇지만 처음 산행을 마치고 나면 그 산과 꽤나 오랜 기간 사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계명산에 처음 오르기 전에는 처음 인연을 만드는 것 같은 낯..

[충주시내 뒤편으로 계명산(좌)과 남산] 유례없이 긴 추석연휴 기간 중의 산행계획으로 많이 들떠 있었지만, 계획기간 중의 가운데 날인 6일(금)의 비 예보로 계획이 뒤틀려 버렸다. 겨우 충주 시내의 계명산 정도로 위안을 삼는다. 5일(목) 밀양: 천황산·재약산 6일(금) 창녕: 화왕산 7일(토..

[심항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충주호-월악산] 계명산(鷄鳴山): 충북 충주시의 용탄동·목행동·종민동 등에 걸쳐 위치하고 있는 산(775m). 시의 동쪽과 충주호 사이에 초승달처럼 능선이 뻗어 있는데 북쪽으로 남한강을 건너 지등산(535m)과 남쪽으로 남산(636m)에 이른다. 산의 남동쪽에 자연..

[남한강 지천인 달천 너머로 충주시와 계명산(좌)-남산.. ] 모처럼의 주말인데 안개와 구름이 무겁게 내려 않았다. 그나마 토요일은 적은 양이지만 비까지 내리고, 일요일 아침은 시야가 좋지 않아 산행이 망설여 진다.. 월악을 조망하기 위하여 충주호 옆의 등곡산을 가고 싶었지만, 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