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화]-[10] 그날 그녀는 알았다, 죽음과 입맞추리라는 걸-桂月香 임진왜란 때 진주의 논개(論介)는 왜장(倭將)을 안고 남강에 몸을 던졌다. 평양에도 왜군의 간담을 얼어붙게 만든 여성이 있었다. 의기(義妓)로 추앙받는 계월향(桂月香·?~1592)이다. 임진년 그해 평양성이 함락되자 계월향은 정인(情人)이던 김경서(金景瑞) 장군을 성안으로 불러들였다. ..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