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두 사내 송강 정철과 제봉 고경명] 솔숲은 늘 푸른데, 숲에 난 발자국은 모두 다르더라 16세기 士禍의 시대… 가혹하게 정적 죽이던 잔인한 세월… 많은 선비들이 낙향 가사문학의 대가 정철… 아버지가 사화 연루돼 유배지 전전하며 성장 담양에서 스승들 만나 문학과 세상을 배워 조선 최고 문장가이자 냉혹한 정치가로 성장 같은 마을 친구 고경명… 명나라 위해 의병 일..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