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9

[국민연금 '진실' 숨기는 정부] [국민연금 月200만원 비결은?]

국민연금 '진실' 숨기는 정부 "나중에 손자가 생기면 그 세대에서 장관님에게 엄청난 원망이 갈지도 모르는 일을 하고 계실지 모릅니다. (지금처럼 하면) 장관님 손자 세대는 소득의 37.7%를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세..

[국민연금 문제 해결도 결국 경제 살리기에 달렸다] 60세 정년(停年)인 상황에서 보험료를 65세까지 내고 연금은 68세부터 받으라고..?

박능후 복지부장관이 12일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에서 논의되는 내용은 바로 정부 정책이 되는 것이 아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휴일 오전 예정에 없던 입장문을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재정계산위원회가 보험료율을 인상하고, 보험료 내는 상한 연령을 60세에서 65세까지로 연장..

[흔들리는 국민연금] 운용 수익률 1%대 추락한 국민연금수익률... 1%p 떨어지면 기금 고갈 5년 빨라진다

운용 수익률 1%대 추락한 국민연금… 전광우 前국민연금 이사장의 조언 국민 노후 자금 635조원을 관리하는 국민연금이 온갖 풍랑에 휩싸여 좌초 위기에 놓여있다. 기금 운용 사령탑이 1년 이상 공석인 가운데, 기금 운용 수익률은 연 1%대로 추락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금융 ..

[국민연금] "목돈 내고 국민연금 받자" 60代 납부자 급증

추후납부 대상에 경단녀 등 확대… 추납자 작년 14만명으로 늘어 은행 예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에 연금 수령 앞둔 60代 신청 최다 김모(여·58)씨는 1999년 4월부터 소득이 없다며 국민연금 '납부 예외'를 신청해 그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았다. 그러다가 작년 11월 지난 18년여치 보험료 9011만..

[국민연금] 왜 30년 가까이 가입해도 노후 생활비로 턱없이 부족한 돈을 받는 것일까?

'노인들이 다니고 싶은 대학과 다니고 싶지 않은 대학'이라는 제목의 유머가 시중에 떠돈다. 서럽고 울적해서 공원에 가는 이들은 서울 공대, 동네 경로당에 다니면 동경대, 부부가 경로당에 다니면 부경대라고 한다. 반면 연금으로 세상 구경하면서 노년을 보내는 경우가 연세대이고, 고..

[국민연금] 肥大해진 국민연금에 국민 老後 맡길 수 있겠나..? 허술한 관리 시스템과 지배구조로 막대한 기금을 굴려..

국민연금 기금 규모가 8월 말 현재 380조원을 넘어 일본 공적연금(GPIF), 노르웨이 글로벌펀드연금(GPFG)에 이어 세계 3위 연기금으로 올라섰다고 한다. 국민연금은 지난 5년간 연평균 6%의 수익률을 올렸다. 세계 주요 연기금 중 최상위권 성적이다. 지난 6월 말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는 2007만..

[연금법 개정 잘못한 복지부] 뒤늦게 조기연금 설명 '법석'

53~57년생 185만명 통지문 "본인 소득·기대수명 따져 신중하게 선택해야" 보건복지부는 1998년 국민연금법을 잘못 개정해 1953~1957년생들이 조기연금을 1~2년 더 받게 된 것은 "연금 지급 시기를 단계적으로 늦추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것"이라며 "1953년생(59세)들은 올해 조기연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