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두 사내 송강 정철과 제봉 고경명] 솔숲은 늘 푸른데, 숲에 난 발자국은 모두 다르더라 16세기 士禍의 시대… 가혹하게 정적 죽이던 잔인한 세월… 많은 선비들이 낙향 가사문학의 대가 정철… 아버지가 사화 연루돼 유배지 전전하며 성장 담양에서 스승들 만나 문학과 세상을 배워 조선 최고 문장가이자 냉혹한 정치가로 성장 같은 마을 친구 고경명… 명나라 위해 의병 일..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7.12.27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애주가는 누구?] 풍류가 있었던 한국의 술 문화, 그곳에 있었던 역사적 인물 한국에는 외국과 다른 독특한 술 관련 인사법이 있다. “술을 좋아하냐”란 질문 외에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해봤을 법한 내용, “주량은 얼마냐 되냐”란 것이다. 외국에도 당연히 주량에 관한 질문은 있긴 하다. 하지..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7.10.14
[운장산(雲長山)(전북 진안)] 전북 북부고원지대의 오지, 조선 500년 제일 사건의 근원지.. 날씨가 조금 무더워서인지, 장성-고창의 방장산 산행은 생각보다 힘들었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었다(10.3km-5시간 35분). 시간과 경비를 들여 멀리 왔기에 진안의 운장산까지 2곳을 산행을 하려는 마음이 다소간 흔들리기도 하였지만 모처럼의 기회이기에 마음을 다져 잡았다. 무거운 발걸음.. [산행]/[전라도]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