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갑의 제주 사진] "제주의 바람을 알아야 제주를 안다" 몇 년 전 제주도에 갔을 때 서귀포 이왈종 화백을 만나 "꼭 가봐야 할 데 하나만 추천해달라"고 했다. 이 화백은 대뜸 "김영갑 사진 갤러리" 했다. 못 들어 본 작가여서 고개를 갸웃했더니 웃기만 했다. 성산 일출봉 근처 산자락에 있는 갤러리는 단층짜리 폐교를 개조해 아담하고 소박했다...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餘暇-City Life] 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