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 인물 에세이 100년의 사람들] (11) 김영삼(1927~2015): 그에게 묻고 싶었다, 아드님이 먹은 건 먹은 것 아닙니까 중학생 때 책상머리에 대통령 되겠다고 써놓고는 당당히 청와대 입성한 그 임기말 둘이 점심 먹는데 식탁에 앉자마자 말했다 ‘난 한푼 받은 적 없어요’ 두 전직 대통령 구속하고 DJ에게 길을 열어준 그는 큰 돌산 같은 인물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시인이 있다. 태어날 때부터 음악가도 ..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內-이런저런..] 2018.01.27
[金泳三 전 대통령 서거] 우리 시대 巨人을 떠나보내며..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88년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뒤로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의 서거(逝去)로 이 나라는 고난과 성공, 좌절과 영광의 시대를 이끌어온 정치 거목(巨木) 한 사람을 더 잃었다. 이 나라 민주화 운동의 두 중심으로 1970년대 이후 한국 정치를 30년 가까이 주도..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時事-萬物相] 201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