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卒 출신의 '나무의사' 우종영씨] "가로수, 돌아갈 곳 없는 처지... 지금 서있는 자리가 자신의 무덤" "자작나무는 더위 못 견뎌, 산딸나무는 습한 곳을, 단풍나무는 정원 그늘에, 소나무는 햇볕 많은 데로" "사람이 원하는 데 아닌 나무가 원하는 데 심어야 빌딩 조경수나 가로수들은 좁은 콘크리트 상자에 갇혀" 나무는 입이 없어 못 떠들지만, 지금은 나무에 대해 얘기할 때다. 음력으로 망.. [산행]/[山野(草·木·花)] 201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