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 인물 에세이 100년의 사람들] (10) 노태우(1932~): '물태우' 놀림 받으면서도, 그는 박정희나 전두환처럼 될 수 없었다 문학과 음악 좋아하던 그 작곡도 할 수 있었고 노래도 곧잘 부르며 누구와도 싸우기 싫어해 YS가 법정에 세웠지만 YS 부정엔 끝내 침묵 10년째 병상에 누운 그, 군인을 할 사람도 정치를 할 사람도 아니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자리에 ..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內-이런저런..] 2018.01.20
[전두환은 가장 고립된 약자.. ] 문재인의 '6•10 항쟁'과 전두환의 '6•29 선언' "역사에 남을 발표를 각하께서 해야지 왜 노태우에게 줍니까 몇 달 뒤 청와대 떠나는데 결정적인 기회를 왜 스스로 포기합니까" 어제는 '6·29 선언' 30주년이었다. 20일 전 서울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까지 참석하는 떠들썩한 '6·10 항쟁 30주년' 같은 기념식은 열리지 않았다. 대통령..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