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임오군란후 장례 치렀던 명성황후... 정말 日낭인 피해 탈출했을까 <여덟 달치 봉급이 밀린 병졸들이 호조판서의 집으로 몰려갔다. "가족 일부는 죽었고 나머지는 죽어가고 있소. 쌀을 내주시오." 호조판서 태연하게 받는다. "우리 소관이 아닐세. 호조와는 관계가 없으니 선혜청에 문의하게." 떠넘기기에 제대로 '열린' 병졸들이 사방으로 몰려다니며 난..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8.10.08
[초상화]-[2] '패셔니스타' 대원군, 칼집에서 칼 빼다 초상화를 그릴 때마다 그는 뻔질나게 옷을 갈아입었다. 눈부신 예복과 당당한 관복, 그리고 깔끔한 평상복 두어 벌…. 매무새는 지금껏 남은 그림들에 고스란하다. 몸에 딱 맞는 의관(衣冠)이 하나같이 귀티 난다. '구한말의 패셔니스타'로 불러도 손색없을 그가 누군가 하니, 흥선대원군 ..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史-文化]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