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은 강이 아니라 산이다"] 서울•베이징•도쿄의 '물 얻는 법', 그 속에 韓•中•日 미래가.. 필자의 통근길은 전북 순창에서 임실 옥정호를 지나 삼례를 오가는 길이다. 옥정호는 4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아침의 물안개, 봄날의 벚꽃, 가을의 구절초…. 호수 가득한 물만 바라보아도 기분이 좋다. 그런데 요즈음 옥정호는 밑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 길을 오간 지 20..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世界-人文地理] 201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