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통영은 굴·물메기, 마산은 대구... 지역마다 다양한 별미 넣어 떡국은 설날 빠지지 않고 먹는 절식(節食)이죠. 색이 하얗다고 '백탕(白湯)', 떡을 넣고 끓였다고 '병탕(餠湯)'이라 부르기도 했지요. 옛날에는 떡국을 반드시 설날에만 먹지는 않았어요. 조선시대 서울 풍속을 담은 '열양세시기'(1819년)에 설 하루 전인 섣달 그믐날 떡국을 식구대로 한 그..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國內-이런저런..] 2019.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