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로마시대부터 인류를 매혹한 '허브의 여왕'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중앙의 작은 농촌 마을 후라노(富良野)에는 여름마다 달콤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기가 솔솔 퍼져요. 낮은 언덕에 넓게 펼쳐진 농장에는 바람이 불 때마다 보랏빛 파도가 일렁이죠. 키가 1m에 이르러 어른 허리만큼 자란 '라벤더'가 벌판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라.. [산행]/[山野(草·木·花)] 2017.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