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4

['리비아 모델'] 카다피가 김정은처럼 핵을 갖고 있었어도 최후를 피할 수 없었다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도 무척 핵을 갖고 싶어했다. 그가 처음 핵에 손댄 건 1973년이다. 쿠데타에 성공한 지 4년, 서른한 살 때다. 카다피는 파키스탄과 손을 잡았다. 초보적인 핵기술이 흘러들어 갔다. 얼마 뒤 파키스탄 총리 실각으로 끝을 보지는 못했다. 1987년 카다피는 화학가스 같은 ..

[리비아 카다피는 核 포기가 아니라 독재 때문에 무너졌다] [카다피가 총살된 진짜 이유] [리비아]

리비아 카다피는 核 포기가 아니라 독재 때문에 무너졌다 1960년대부터 '核 보유' 추진했지만 냉전 끝난 뒤 시대적 변화에 포기 잔혹한 독재 탓에 內戰으로 몰락… 권력의 운명은 '변혁 의지'에 달려 2003년 12월, 리비아의 카다피는 핵 개발 포기를 전격 선언했다. 1969년, 29세의 나이로 이드..

[볼턴이 꺼낸 '리비아식 모델'은.. ] 리비아, 핵포기 선언 22개월 만에... 미국에 장비까지 다 넘겼다

-볼턴이 꺼낸 '리비아식 모델'은 美, 자산동결하고 원유수출 막자 카다피가 먼저 핵포기 의사 밝혀 2004년 IAEA 사찰 등 검증 거쳐 핵 개발장비 25t도 미국으로 옮겨… 완전한 폐기 뒤 국교정상화 보상 북핵 6자회담이 가동되던 2004년 7월 방한(訪韓)한 존 볼턴 당시 미 국무부 군축 담당 차관..

[조국을 등진 富豪 난민들] 2011년 민주화 운동 '아랍의 봄' 이후..

고급 승용차 람보르기니를 1인당 GDP 3000달러인 나라 이집트에서 보기란 쉽지 않다. 수도 카이로의 도심 사거리에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는 수레 끄는 당나귀가 오히려 더 흔하게 눈에 띈다. 하지만 카이로 동부 외곽 신도시 레합의 거리 풍경은 다르다. 당나귀는 자취를 찾아볼 수 없고, ..